한사모 제646회 주말걷기_ 2023.8.27/ "광교호수공원 가는길" / 총 15명 참석
'한사모' 제 646회 주말걷기
"광교호수공원 가는길 걷기" 후기
* 글, 안내, 사진 : 장주익 한사모 회원
[참석 인원 : 총 15명]
1팀 : 황금철, 한숙이, 김재옥(3명)
2팀 : 김동식, 나병숙, 장주익, 전한준(4명)
3팀 : 이규석, 이영례, 최경숙, 임희성(4명)
4팀 : 박찬도, 박해평(2명)
5팀 : 윤삼가, 이경환(2명)
여름방학 전인 6월 18일에 걷고 오늘 2 달만에
다시 걷는 “광교호수공원 가는길” 은
지난날, 함수곤 대표 이후 한사모를 이끌었었고
현재 순조롭게 건강 회복 중인 김태종, 양정옥 부부의
소개 와 추천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회원님 여러분에게는 광교중앙역은 다소 생소하고 먼거리 입니다.
1번 출구를 나서서 아파트단지를 벗어나면 바로 시작되는 숲속길.
그 옛날 도시가 들어서기 전 우거진 숲길은 “여우”들이
자주 출몰하여 길 이름이 “여우길” 이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키큰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찬 숲 사이로 난 길은
한여름에도 그늘지고 바람이라도 불면 시원하여
이마의 땀을 식혀 줍니다.
화강석 돌기둥과 나무로 지은 2층 정자와 깊은 계곡 사이를
가로 지르는 나무다리를 건너서 걷다보면
나무데크 경사로가 나오고 새로 지은 아파트들
옆으로 해서 광교호수공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지붕을 덮고 둥글게 의자들이 배치된 사방이 시원하게
뚫린 공연장에서 잠시 쉬다보면
박찬도 회장님의 정성이 담긴 간식에 입이 즐겁습니다.
2달전에는 호수의 둥근 둘레를 왼쪽으로 반을 돌았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원형의 반을 돌았습니다.
새로 지은 수원 컨벤션센터의 널찍하고 시원한 내부를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두,세개 층을 상향 이동했습니다.
얼음이 동동 떠있는 시원한 동치미막국수를 들고
“한사모 멋져, 멋져 한사모‘로 건배를 하였습니다.
다음 주는 이영례 회원님의 안내로
남산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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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de to summertime (여름날의 소야곡) / Paul Mau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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