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만 소믈리에가 있다? No!
함께 먹는 음식, 취향, 건강까지 고려해
물을 추천해 주는 워터 소믈리에!
대한민국 국가대표까지 있다는
워터 소믈리에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요?
소믈리에는 주문한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지만,
최근 소믈리에와 다른 단어를 합쳐 와인에 한정되지 않고 맛을 구별하는 사람을 뜻할 때도 사용합니다.
워터 소믈리에는 물의 맛과 냄새를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판별하는
‘물맛 감별 전문가’를 의미해요! 워터 웨이터, 워터 매니저, 워터 어드바이저라고도 불린답니다.
워터 소믈리에는 물의 특성을 익혀 함께 먹는 음식, 취향, 건강까지 고려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물을 추천해 주고 서비스하는 일을 한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물’은 땅속에서 솟아나는 광천수, 해양심층수, 탄산수 등 종류가 다양하고 물마다 함유하고 있는 성분이 달라
그 효능과 쓰임새가 달라요.
그런 효능과 쓰임새를 극대화하는 것이 워터 소믈리에의 역할이랍니다.
워터 소믈리에는 2000년 초기 나온 직업으로 와인 소믈리에들이 미국의 물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만들어진 직업이에요.
이 직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Martin Riese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터 소믈리에랍니다.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물을 발전시켜 ‘물 메뉴판’을 만들고 고객에게 최적의 물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그는 물에 대한 호기심과 중요성을 대중화시켰지요.
워터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뒤, 실시하는 시험을 거쳐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요.
물과 관련된 전문지식, 경영 마인드, 긍정적인 서비스정신, 리더십 등의 자질이 필요해요!
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워터 소믈리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생수 제조회사, 정수기 회사 이외에도 물을 베이스로 하는 화장품 회사에서도 워터 소믈리에를 필요로 한답니다.
물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다면?
워터 소믈리에 직업을 꿈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경기도교육청 네이버 블로그, [이색직업] 물맛 감별사 워터 소믈리에, https://blog.naver.com/go_edu/222155108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