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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반격파는 봉사와 참사랑으로
2003.07.05 (토) 한국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
(신달순 사장과 박원근 교구장의 보고와 대화) (앞부분은 녹음 상태 불량으로 수록하지 못함)
땅을 사랑하고, 땅에 있는 물을 사랑하고, 땅에 있는 흙을 사랑하고, 땅에 있는 공기를 사랑하고, 땅에 있는 햇빛을 사랑해야 돼요.
주인이 되는 길
생명이 자라기 위해서는 물, 공기, 햇빛, 땅이 있어야 돼요. 그게 도심지에는 없어요. 도심지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를 중심삼고 돼 있으니 물이 어디 통할 수 있어요? 공기가 통할 수 있어요? 햇빛이 통할 수 있어요? 서로가 싸움하는 거예요. 싸우는 것은 망하는 거예요. 알겠나?「예.」
농촌에 가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 맨발 벗고 농민의 친구, 할아버지의 친구, 아버지의 친구, 여편네의 친구, 사돈의 친구가 되어야 돼요. 땅과 물과 초목을 사랑하고 햇빛을 좋아해야 돼요. 그래야 주인이 되는 거예요. 만물이 그런 사람을 주인으로 모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환영할 수 있는 깊은 뿌리에서 영양소를 모아 가지고 한 나무가 자동적으로 크게 돼 있는 거예요. (재채기를 하심) 온도 차이가 있으면 이래요.
내가 남미에 가서도 대통령이고 무엇이고 찾아와도 안 만났어요. 소련 대통령이 만나자고 했지만 안 만났어요. 브라질 대통령이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났다구요. 더블유(W) 부시 대통령이 두 번씩이나 만나자는 것을 내가 안 만났어요. 내가 뭐라고 하겠나? 내가 뭘 부탁해요? 부탁 할 수 없어요. 내가 통일교회를 도와 달라고 할 수 없어요. 자기들을 도와줘야 할 입장인데 가서 뭘 얘기해요? 부탁은 무슨 부탁이에요?
홀로 홀로 지금까지 이 기반을 닦아 나왔어요. 내 자체가 발전한 원칙은 천지 도리에 맞는 원칙이기 때문에 세상이 반대하더라도 세상이 망하기 전에는 망하지 않아요. 망하는 것은 거름더미로 써서 보다 자랄 수 있는 거예요. 이게 망하게 되니까 선생님이 드러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나라의 교육이니 무엇이니 믿을 수 없고, 정치를 믿을 수 없는데, 아무 소용가치가 없다는 이 문 총재가 무엇을 했느냐? 밑창에서부터 교육을 했어요. 높은 산에서 자라는 나무가 땅으로 뻗는 거예요. 바람을 맞으니 식물도 높은 산에서 크지 않고 땅으로 붙는데, 인간이 높은 것을 알고 더 높아지겠어요? 땅으로 거꾸로 꽂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지금도 그래요. 내가 국회의원, 민주당이라든가 당에 있는 사람을 안 만나요. 안 만나면서 내가 클 수 있는 한계선이 어디냐 이거예요. 그것을 넘어서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다 관심을 갖고 따라오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선생님이 가는 길을 20년 전부터 따라왔으면 벌써 내가 할 것을 다 했을 거라구요.
대한민국에 심어 줄 수 있는 전통을 미국에 심어 줬고, 미국에 심어 준 것을 세계에 심어 줬고, 세계에 심은 것을 영계에 심는 거예요. 그 놀음을 한 거예요, 영계까지 관계를 맺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중심 뿌리와 중심 순이 깊게 들어가야 되고 높이 자라야 돼요. 그러면 가지는 자동적으로 자라게 돼 있어요. 알겠나? 「예.」
통반격파 하는 데 돈이 필요 없다
다른 데에 시간 보내지 말라구요. 돈이 없다고 하는데, 돈은 없다가도 있는 거예요. 곽 회장한테 내가 떠날 때 3억밖에 안 줬어요. 당에 몇백억을 주는 줄 알았지. 가슴을 헤치고 돈이 없으면 돈을 내라 이거예요. 당장에 여러분에게 돈을 주었으면 그때 바람에 다 날아갔을 거예요. 3억을 줘 가지고 통반격파하라는 거예요.
돈이 뭐 필요해요? 돈이 왜 필요해요? 걸어도 갈 수 있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교육하는 것은 면을 중심하고 얼마든지 데려다가 교육 할 수 있는데. 누가 반대하지 않고 부락 전체가 환영해서 얼마든지 커 가지고 눈덩이가 구르면 커 가듯이 한 동네에서 두 동네, 한 면에서 두면 세 면, 한 사람이 세 면까지도 만들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세 면을 중심삼고 군 전체를 나 혼자 중심삼고 군수의 기반도 닦을 수 있는 거예요. 도지사의 기반도 닦을 수 있는 거예요, 통반격파가. 공식이 되어 있어요. 공식적으로 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편리하니까 너나 할 것 없이 각 가정의 보완 장치예요. 주인이 관리해 주고 사방의 서로서로가 보완해 주는 거예요. 그런 기반이 없으면 벌거벗어 가지고 어디 가서 자기 혼자 호령하다가 죽는다고 해도 누가 동정할 사람이, 상대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상대권을 많이 갖는 사람이 승리하는 거예요. 그게 원리관 아니에요? 그래서 선생님이 손 안 댄 데가 없어요. 일생이 얼마나 길다고 밤 낮 자지 않고 고생한 거예요. 그들이 따라오고 선생님이 남기신 일을 계속하려니까 세계적이 되는 거예요. 죽기 전까지는 움직여야 돼요. 해마다 자라게 하려면 거름을 줘야지요? 가지에 거름 주는 것이 아니에요. 밑창에다 주는 거예요. 비도 밑창에, 뿌리에 가야 된다구요. 그게 원칙이에요.
윤정로, 알겠어?「예.」돈이 뭐 필요해요? 돈을 가지고 하다가는 도적놈이 되는 거예요. 세계 국가들의 대통령들이 도적놈이 돼 가지고 자기 나라에서 안 살고 미국에 와서 많이 살고 있어요. 그런 녀석들을 내가 사람 취급 안 한다구요. 나는 그 나라에 가서 반대를 받지만, 저 아래 있는 사람들은 나라를 반대하는 편이 돼 가지고 나를 위하는 거예요. 그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나라를 반대하는 거예요. 어디를 가도 그러니까 저는 자꾸 작아지고 나는 자꾸 크는 거예요. 자연히 크는 거예요.
천도, 정도를 감으로써 가는 길을 단축시킨다
선생님의 지금까지 생활철학이 틀림없어요. 천도의 길을 밝혀 가고 정도의 길을 감으로 말미암아 가는 길을 단축시키는 거예요. 직단거리로 가는 거예요. 그 길로 가야지, 돌아갈 것이 뭐야? 많은 사람을 만날 게 뭐 있어요? 통반격파만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과가 좋으면 면장이 되는 거예요. 면장은 군 격파가 필요 없어요. 열 개 면, 열두 개 면만 하나되면 군수가 끌려 와요. 따라온다구요. 군에 면 열두 개가 들어가 있으면 도지사 해먹겠다는 사람들이 밤이야 낮이야 선거 때면 죽을 거지새끼처럼 따라오는 거예요. 그건 4년밖에 못 해요.
우리들이 기반 닦기 위해서 통․반을 중심삼고 주력하는 거예요. 면장을 중심삼고 인근 면이 열두 형제로서 정착하게 되면 군수가 문제가 아니에요. 군수를 교육해서 도를 중심삼고 열두 사람이 한 형제가 되어서 지명하게 되면 도지사가 문제가 아니에요. 도지사 같은 사람을 중심삼고 열두 사람만 되면, 수도권이면 수도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열 두 사람이 하나되면 대통령에 출마해 가지고 대통령 되는 것이 문제없는 거예요.
그게 공식적이라구요. 어때요? 「그렇습니다.」 윤 총장, 공식이라구. 그게 가능한 말이야, 거짓말이야? 답변해 봐, 이 녀석아! 왜 대답을 안 해? 가능한 말이야, 불가능한 말이야? 「글쎄요. 아버님의 말씀을 들으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통반격파라는 것이 거기에서 이장을 하는 겁니까, 면장을 하는 겁니까?」 다 하는 거야. 「면장에 다 당선돼야 그 사람들이 모아져서 군수가 되고, 군수가 모여서 국회의원이 되고….」 보라구. 통반격파만 하면 전부 다 면장이 다 되게 돼 있는 거야. 알겠어? 「식구를 다 만들어서 교회 예배를 보는 겁니까?」 예배도 보고 훈독회를 하면 되지. 「지금까지 했는데, 그 결과로 접목해야 되는데, 늘 아버님이 30년 동안 그 말씀을 해오셔서….」
보라구. 지금까지 내가 정식적으로 반장을 임명 못 했고 동장을 임명 못 했어. 이제 그거 하라는 거야. 평화대사가 뭘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 다리를 놓아야지. 그러니 선생님같이 열심히 훈독회를 하게 해 보라구요. 그건 여러분의 책임이라구요, 밤이야 낮이야.
통반격파는 봉사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면 돼
오늘 아침에도 한 게 뭐예요? 자녀의 날, 만물의 날, 부모의 날, 하나님의 날 말씀을 훈독한 거예요. 그것을 훈독함으로 말미암아 ‘아하, 이렇게 됐구나!’ 역사를 알아요. 그걸 부정할 사람이 없으니 그것을 체휼하게 되면 그 자리를 누가 지켜야 되느냐? 지킬 수 없으면 아비가 지켜야 되고, 아비가 못 하면 여편네가 해야 되고, 여편네가 못 하면 아들딸이 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 아들딸이 교회 목사가 됐으면 목사 아들딸을 신학대학원에 보내라는 거예요. 다른 것, 경제문제니 세상살이 그런 것은 다 없어지는 거라구요.
국회의원 선거하려면 리, 통에 가야지? 가정을 찾아가야지? 수도권을 찾아가나? 뿌리를 찾아가게 돼 있어요. 그들이 결속돼 있으면 면장도 그 안에 있고, 군수도 그 안에 있고, 도지사도 그 안에 있어요. 12개를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게 확실하지 않아요? 돈 쓸 생각을 하지 말라구요. 돈을 내가 안 대줘요. 지금까지 내가 돈을 댄 것은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서였어요. 환경 가운데 주인 될 수 있는 주체와 대상은 반드시 자주적인 관이 없어 가지고는 안 돼요. 내가 남자면 남자다 하고, 남자 가운데 정(正)이 돼야 돼요. 긍정할 수 있는 정이 되어야 돼요. 남자는 진짜 남자가 되고 여자는 진짜 여자가 돼야 그 진짜 남자 여자가 합해서 진짜 가정이 되는 거예요. 남자가 안 되고 여자가 안 돼 가지고 가정이 나올 수 있어요? 안 되는 거예요.
반․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 안 되면 면이 완전하게 안 돼요. 면이 완전하게 되어서 전부 다 이렇게 되면…. 전국의 반이 내가 할 때는 41만 개였어요. 또 면을 중심삼고는 3천2백 개밖에 안 됐었다구요. 그것을 지금도 알고 있는 거예요. 이것만 하면 기성교회는 완전히 잡아 쥐는 거예요. 순식간에 잡아 쥔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그래, 어디서 뿌리를 잡을래? 뿌리가 어디야? 말을 그렇게 하지 말라구. 「가정에서 표가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통반격파를 교회에서 안 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왜 안 되는지를 좀 분석해서….」 하지 않아서 그래, 하지 않아서! 등한시했어! 배고픈 사람이 밥 먹기 위해서는 죽을힘을 다해서라도 밥을 구해야 되고, 구하게 되면 밥을 누구보다도 열심히 먹어야 돼요. 먹여 주지 않아서 그렇지. 돈 하게 되면 국가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통․반에서 쓰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대회 하게 되면 군 몇 사람까지 해서 국가대회를 하지. 우리 통일교회도 그 바람에 병이 들었어요.
문제가 거기에 있어요. 문제는 뭐냐? 아버지가 문제고, 어머니가 문제고, 아들과 딸이 문제예요. 3대에서 손자들이 먼저 하나돼야 돼요. 거기서부터 하나돼야 가정이 하나되고, 가정이 하나돼야 친족이 하나 되고, 친족이 하나돼야 민족 편성을 하는 거예요. 천지 이치가 그래요. 가정 단위가 단위예요. 단위를 묶어 가지고 공식이 되는 거예요. 단위를 많이 묶어 가지고 면 공식, 면을 묶으면 면이 단위가 돼 가지고 군 공식, 표준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반격파가 어려운 게 아니라구요. 그거 하는 곳이 자기 고향이에요. 평화대사니 여성연합 출신자들이 널려 있잖아요? 3천3백 개를 했으면 면이 얼마나 돼요? 면이 몇 개? 「면이 3천4백 개입니다.」 아니, 강원도! 「193개 읍․면․동입니다.」 그러면 190명이면 되는 거예요. 190명 평화대사가 하나되어서 면장 이상 열심히 하자 이거예요. 면장들은 반이니 리와 관계를 안 가지고 앉아 가지고 와라 가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봉사하라는 거예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해 보라는 거예요. 어떻게 되겠나?
190개는 한 달 동안에 다 해 버릴 것이에요. 지금 평화대사가 몇 명이야? 「강원도 평화대사가 5백여 명입니다.」 5백 명이면 몇 배야? 그들이 결심하게 되면 나라를 순식간에 구할 수 있는 거예요. 선생님 같이 키워라 이거예요, 밤낮 없이. 나는 어디 가든지 밤을 새워 가면서 교육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산에 있는 나무와 같이, 산꼭대기에서 좋게 크지를 못해요. 옆으로 뻗어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더니 보니까 가정당에 사람 떼거리가 늘어나고 있어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게 뭐예요? 누구 때문에? 선생님이 그렇게 교육했기 때문에!
지금도 그래요. 사흘 이내에 체육관 채우는 것은 문제없어요. 그게 가능해요, 가능치 않아요? 「가능합니다.」 그런 놀음, 올림픽 스타디움도 매해 7차나 얻어 가지고 초만원을 시킨 것이 나라구요. 보면 아무 것도 없어요. 없지만 땅으로 뻗었어요. 뿌리가 죽지 않고 땅에 붙어 있어요. 나타나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나타나지 않는데.
알면 아는 대로 실천하라
선생님이 출세하기 위해서 기관의 과장을 찾아봤나, 국장을 찾아봤나, 장관을 찾아봤나? 내가 미국에서도 그래요. 미국의 상원의원이 나를 찾아오지, 내가 찾아가지 않아요. 그런 날이 왔어요. 왜? 문 총재를 뽑으면 뿌리가 커요. 전국에 영향을 미쳐요. 민초조직 기반을 다 가지고 있어요. 공화당이 나를 필요로 하고 민주당이 나를 필요로 해서 둘이 싸움하고 있어요.
당신들이 원하게 되면 돈은 우리가 댈 텐데 한번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 이거예요. 나는 돈 가지고 왔다갔다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교육받아라 이거예요. 교육을 받고 나서 거기에 감사한 입장에서 돈을 주면 이것이 와이로(わいろ; 뇌물)가 되지 않아요. 자기들이 받은 것이 있으니 감사해 가지고 주는 거예요. 문 총재가 그걸 받아 가지고 자기를 위해 쓰지 않아요. 또 자기들한테 돌려주니 클 수밖에. 밤에 크고 낮에 크고 다 그래요.
여기에 황환채도 있구만. 남겨진 게 뭐예요? 자기가 죽은 다음에 자기 일족이 자기를 찾아와서 영원히 저나라에 가서도 아무개가 우리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안 되지 않았어요? 임자네들이 영계에 가게 되면 문 총재가 조상이 돼 있어요. 그거 알아요, 믿어요? 박원근! 「압니다.」 알면 실천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돼요. 아는 녀석이 못 하면 벌 받아야지.
여기도 내가 와 있으면 잔소리할 것이 많지. 내가 손을 안 대려고 그래요. 이것보다도 통․반을 강화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예요. 죽을 때도 고향에 가서 죽어야지?「예.」 고향에 공적이 없으면 ‘저 녀석이 죽게 되니까 고향에 찾아온다.’고 하는 거예요. 내가 한국에 찾아올 때 ‘저 녀석이 망하게 되어서 찾아왔다.’고, 나는 그런 말을 안 듣고 싶어요. 지금 오니까 정치하는 사람도 ‘문 총재가 뭘 하기 위해서 왔느냐? 와서 나라가 어려우면 도와주면 좋겠다.’ 그런 소망을 갖고 다 바라보고 있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사무총장! 「예. 그렇습니다.」 임자들이 그렇게 되라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아! 잔소리말고, 변명을 못 하는 거예요. 껍데기를 벗기고 살을 벗기고 뼈도 벗겨 버리고 골수까지 짜 가지고, 다시 기름을 짜 가지고 내가 죽더라도 기름이라도 이 민족 앞에 부어 가지고 옥토를 만들고 옥토의 동산을 만들 수 있어야 돼요. 거기에 비석이 대신 설 수 있게끔 남기고 가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뿌리가 되려면 반석도 뚫을 수 있는 힘을 가져야
선생님은 그래요. 니카라과에서 선생님 동상을 만들어 세우겠다고 했지만, 못 세우게 했어요. 정주에서도 그래요. 문 선생의 동상을 만든 다고 해서 ‘이놈의 자식, 살아 있는 사람을 죽으라고 그래?’ 한 거예요. 그거 자랑할 것이 없다구요. 통일교회 말씀이 귀하다고 자랑할 것이 없어요. 그게 내 말씀이 아니에요. 하늘의 말씀이에요. 하늘을 자랑해야 돼요. 나도 하늘을 자랑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훈독회 왕초가 누구냐 하면 나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 그 말씀을 들어 가지고 매일 열심히 해 가지고 손해 봐요? 오늘 아침에 말씀을 듣고 손해 봤나? 말해 보라구요. 「감동 받았습니다.」 감명 받아서 뼛골이 울고 눈물이 나오는 것을 참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나 자신도 그래요. 저런 말은 신선한 공기와 마찬가지고, 맛있는 하늘의 생명의 양식으로 알고 천년 듣더라도 싫지 않다 이거예요. 그 말씀에요 말씀을 집어넣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해서 교정하면서 문장을 고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듣고 있는 거예요. 토만 틀려도 벌써 대번에 알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라는 거예요. 뿌리가 되려면, 굳은 땅에 들어가려면 굳은 땅을 팔 수 있는 무엇이라도 돼야, 반석이라도 뚫을 수 있어야 뚫고 나가는 거라구요. 너와 나를 비교해서 힘이 있고 인내심이 있고 오래 참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것을 뚫고 나가는 거예요.
임자네들이 개밥을 먹으면서도 명령을 하고 금식을 하면서 자라 나온 거예요. 선생님은 그 이상 고생하면서 했다구요. 그러니까 불평 못 하는 거예요. 지금도 그래요. 이런 방대한 시설 같은 것을 돈이 많아서 했어요? 돈 없어요. 없으면 만들어서 하는 거예요. 금년에 쓸 것 4억 달러가 필요해요. 6월서부터 12월 말까지 반 년 동안에 4억 달러 완성! 돈 한푼도 없다구요. 하나님도 곤란하지. 자꾸 벌어라 이거예요. 내가 한푼도 흘려 버리지를 않아요.
임자네들이 남미의 땅을 그렇게 많이 산 줄 알았어요? 남극을 개발하기 위해서 소련제 7천톤급 배를 사서 폭풍이 매일같이 부는 남극에 있어서 빙산이 떠 있는 그 사이를 누비면서 크릴새우를 잡아요? 그 새우가 얼마나 큰지 알아요? 5센티미터도 못 돼요. 3센티미터, 4센티미터예요. 껍데기를 벗겨 가지고 살을 빼내면 10퍼센트도 안 돼요. 7퍼센트도 안 나온다구요.
그것으로 인류의 식량을 하겠다고 지금까지 돈을 처넣었어요. 그것을 누가 도와줘요? 안 도와줘요. 선생님이 저런 것을 왜 하느냐고 비판하고 말이에요. 황환채도 선생님이 하는 것을 찬양했어? 한번 얘기해 보라구. 대가리들 커 가지고 현재 자기가 배고픈 것만 생각하고 미래에 인류가 배고파 죽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 패는 하늘의 권내에서 하나도 남아질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 초종교․초국가․초엔지오(NGO; 비정부기구)를 조직했는데, 그게 뭐 필요해요? 이스라엘 나라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모슬렘하고 기독교가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관계없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이 주류로서 연결돼 있으니, 그 누구도 주류 되는 그것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아니까 아는 사람이 실천하는 거예요. 감옥에 가든 뭐 하든, 너희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 나라가 반대하겠으면 하라는 거예요.
미국이 그래요. 3억에 가까운 국민을 가진 미합중국이 원고가 돼 있고 피고는 문선명이에요. 그거 사내로서 싸울 만한 것 아니에요? 미국 전부를 중심삼고 받아친 거예요. 이제는 틀림없이 자기들이 굴복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자기들이 부당한 위법을 행해 가지고 문 총재에게 지은 죄를 천년 만년 벗어날 수 없어요. 워싱턴에 내가 나타나게 되면….
산골짜기 물이 대양으로 흘러가는 과정은 인생살이와 마찬가지
「아버지, 안 일어나세요? (어머님)」지금 교육하고 있다구. (웃음) 「지금 교육하기에는 날이 너무 좋은데요.」 나중에 시간이 없어. 말을 끝내야 돼. 내가 구경하러 다니는 사람이야? 뜻 있는 사람을 만나 가지고 옷을 갈아 입혀 가지고 출전 준비해서, 무장해서 고지를 점령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다니지, 돈 보따리를 생각하지 않아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일선 장병으로 북한 땅을 중심삼고 여기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사나이, 산하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누가 되겠느냐 이거예요.
산수원(山水苑)이라는 말을 알지요? 「예.」 그게 뭐예요? 경치는 산수(山水)가 겸해야 돼요. 골짜기만 가지고 되겠나? 반드시 뜰이 있어야 돼요. 뜰은 누구나 사랑하지만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사랑할 줄 몰라요. 뜰보다도 귀한 것이 물이에요. 물이 있어야 뜰도 사는 거예요. 그 물은 산골짜기에서부터 나오는 거예요. 높은 산에서부터 샘물이 흘러내리는 거예요. 그것이 침투되어서 샘이 깊어야 돼요. 높은 산의 깊은 골짜기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거예요.
골짜기에는 산의 더러운 것, 동물들의 똥이라든가 제일 더러운 것이 깊은 데로 모이는 거예요. 그걸 청소하면서 바위에 부딪히고 곡절을 거쳐서 유유히 흘러 가지고 대양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요. 그게 인생살이와 딱 마찬가지예요. 그것이 싫다는 사람은 낙후돼 버리는 거예요.
뭐? 「일기예보가 오늘만 날씨가 제일 좋다고 나왔습니다.」 아, 내일 비 오면 얼마나 좋아? (웃음) 비 오면 훈독회나 하고 모여 가지고 얘기하면 더 좋지. 「예.」 비가 안 오면 뭐 어때? 나는 골프를 원치 않아요. 「아니, 그냥 축복해 주시러 가시는 겁니다.」 내가 골프 안 하고도 90살 이상, 내가 살 수 있는 한명(限命)을 넘어서 산다 이거예요.
이번에도 수술한 것, 작년 10월에 수술한 것도…. 「아버님, 골프를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골프 하고 싶으면 내가 밤잠도 안 자 가지고 새벽까지 밤 새워 가면서 골프 한다구. 「지난번에 완공한 집의 준공식을 해야 됩니다.」
이제 보라구요. 풀 테이블(포켓볼 당구대)을 만들어 가지고 내가 통일교회에서 풀을 치는 데서는 챔피언이 돼야 돼요. 핑퐁도 시작했다면 챔피언이 돼야 돼요. 독일에 있는 김계환 박사, 자기가 도의 핑퐁 선수였다나? 내가 가르쳐 달라고 해서 가르쳐 준 거예요. ‘내가 3개월 이내에 당신을 굴복시킬 텐데 그거 믿느냐?’ 했더니, 웃더라구요. 그래, 밤에도 연구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4개월 내에 나한테 졌어요.
나는 한 자리에 서면 머리로 분석하는 거예요, 손으로 조정하고. 그렇게 핑퐁 치는 사람이 없지. 레버런 문 시스템으로 연구할 수 있는 하나의 비법이라고 생각해요. 손 가지고 이러는 거예요. 자기들은 땀을 버럭 버럭 흘려요. 나는 한 자리에 서 가지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올 때는 채를 이렇게 해서 받아야 된다구요. 반대로 받아야 여기에 떨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서 있으니까 네트 가까운 데는 문제예요. 뛰어다니다가 받기가 힘들지.
다른 사람보다 몇십 배 더 하면 챔피언이 돼
이제 뭐? 골프? 「예.」 골치가 아파서 푸푸 버리는 것이 골프다 이거예요. (웃음) 돈을 버리고 시간을 버리잖아요?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내가 훈독회를 더 하겠다구요. 훈독회를 골프 이상 지도자들이 하면 이 나라는 망하지 않아요.
물어 보지도 않고 선생님에게…. 골프채라도 사 놓았나, 여기에? 「예.」 그 돈을 누가 지불했어? 「아닙니다. 여기 회사에는 귀빈들이 오면 빌려 주는 채가 있습니다.」 빌려 주지 나보고 하라고 그래? 「아버님께 치시자고 하는 것이 아니고 여기에….」
보라구요. 내가 낚싯대를 던지는 데 있어서는 챔피언이에요. 저기 원형에 던지면 싸악 가운데 떨어지는 그런 훈련을 했어요. 골프를 잘 할 수 있는 훈련이 다 돼 있다구요. 남미에 가서도, 여름에 고기들도 그늘에 모여요, 큰 나무의 그늘에. 그 그늘이 물에서 5미터 이내에 덮여 있는데, 낚싯대를 5미터 이내로 던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구멍 있는 데로 던져서 들어가서 떨어지게 하는 거예요. 낚싯줄을 이렇게 하면 떨어지는 거예요.
「아버님께서 인수하신 이후에 150억을 들여서 최초로 완공한 건물입니다. 아버님께서 한번 보시고 축복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여기에 오면서도 자면서 왔어요, 고달파서. 배를 몇 시간 탔나? 한 시간 40분 타고 여기에 오는 데 세 시간 걸렸어요. 다섯 시간, 여섯 시간이 소모됐어요. 지금 현재 내게는 무리예요. 그런데 또 끌고 다니면서 뭘 하자고? 쉬게 하는 것이 제일 희소식이에요. 선생님을 대접하는 것이, 음식 잘 해 가지고 진수성찬을 주는 것보다도 쉬게 하는 것이 약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내일 비 오면 뭘 해요? 비가 오고 벼락을 치든 무엇을 하든 나가자 하면 나가야지. 여러분이 주인이에요? 내가 하자는 대로 해야지. 안 그래요?「예.」 어머니는 어디 딴 데 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면서 그런 것은 좋아해요. (웃음)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공기 좋은 것을 내가 모르나? 말하기 전에 벌써…. 내가 예민한 사람이에요. 여기서 기침도 하지 않아요. 공기의 차이가 1도, 2도만 있으면 벌써 기침을 해요. 그것이 나쁜 공기인지 신선한 공기인지 알아요.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로 영계와 관계를 깊이 맺을 수 있어요. 보기에는 둔하게 생겼지? 나무토막같이 생겨 가지고 말이에요.
내가 골프를 했으면 세계적인 챔피언이 됐을 거예요. 돈을 많이 들여 가지고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의 그 세계에 있어서 날개를 키워 가지고 날아 보겠다 할 수 있는 그런 욕망이 없겠나? 매일같이 골프 해가 지고, 초장에다 천막 치고 살면서 누구보다도 몇십 배 더 하면 몇십 배 더 한 그 사람은 챔피언을 계속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원칙이라구요.
박원근은 통반격파를 해봐요, 다른 것은 안 하더라도. 「통반격파를 하겠습니다.」 강원도에서 소망이 없잖아? 산밖에 바라볼 것이 없는 불쌍한 초야에 살고 있는…. 「왜 그렇게 목소리가 이상해지셔요? (어머님)」 엄마가 무관심하니까 내가 그런 모양이구만. 「잠깐 일어나 주세요.」 내가 좀 쉬어야 돼. 목이 쉰다구. 「예.」
몇 시 됐나? 다섯 시가 다 됐구만. 「차 타고 잠깐만 한번 돌고 오셔서 쉬실래요? 걷지 않고. (어머님)」 돌겠습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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