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다리 미디어는 FA 종료시점까지 약 5시간정도 남은 가운데 현재까지 떠도는 스토브리그 루머 및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1. 손담비 단주 vs 토드 헬튼
-> 2010 네셔널리그 챔피언쉽에서 아쉽게 콜로라도에 무릎을 꿇은 휠은 지난시즌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둔 헬튼에게 나이에 따른 기량저하로 인해 은퇴를 권유하고 차후 코치직을 보장했지만 선수생활에 미련이 남은 헬튼은 자기 연봉의 일부를 깎으면서라도(?)선수생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격분한 손담비 단주는 팀 체질 개선차원에서 토드헬튼을 방출하다시피 시장에 내놓았고 때마침 페팃의 은퇴와 마쓰이와의 재계약 포기로 인해 충분한 페이롤을 확보한 Darinism단주가 헬튼에게 연봉보전및 주전보장을 약속하며 헬튼을 데려옵니다.
VS
헬튼은 다그다리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시즌 네셔중부리그 1위팀 신시에 온 것이 기쁘며 이 팀엔 이미 어틀리, 곤조, 롱고와 같은 훌륭한 주연이 많은만큼 자신은 조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오크테오 단주. 인종차별 발언..진실은??
->2000년대 초반 애틀랜타의 주전 마무리 존 로커가 인종차별 발언을 한 후 팬들에게 매장당해 나락의 인생을 걸었던 사건을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기억할것이다. 헌데 이번엔 선수가 아닌 구단주의 인종차별발언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다. 오클랜드의 구단주 오크테오는 최근 측근들과의 대화에서 팀의 유망주 투수 냅탈리 펠리츠는 못생겼기때문에 트레이드 블록에 올리라고 했고, 또 깜씨들은 너무 싫다..는 등등의 발언을 쏟아내었다고 몇몇 익명을 요구한 기자는 보도했다. 비록 이 파문이 오크 타임즈의 보도로 어느정도 무마되기는 했지만 익명을 요구한 기자는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과연 진실은....?
3. 구단주들..사행성 게임에 빠지다?
->최근 구단주들이 구단 운영에 충실치 않고 사행성 게임에 빠져있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매섭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것이 구단주뿐아니라 Perfect League커미셔너 Lockyer까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라는데.... 익명을 요구한 모구단 구단주 O씨는 다리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사행성 게임을 즐긴 것은 인정하지만 단지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고 변명하였다. 그러나 시민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5,000,000만 달러의 연보거래까지 오고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즐긴 게임은 별craft, 카트운전사..등등으로 알려졌다.
(구단주들이 즐겼던것으로 알려진 사행성 게임들..)
4. 약물의혹 제기 선수들.. 의혹제기후 성적 하락... 상관관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약물사용으로 충격에 빠진 메이저리그.. 샌디 타임즈는 지난 화요일 약물 사용이 의심되는 4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제임스 론니, 폴 버드, 야디어 몰리나, 랜디 울프가 그들인데 그들은 당시 약물사용을 강하게 부인하였다. 또한 이들의 명단이 발표된후 Lockyer 사무국장은 이들에 대한 도핑테스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그 후 시즌이 끝난 현재 그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아이러니하게 버드를 제외한 세명은 급락하였다. 3할8푼대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주위를 놀라게한 론니는 간신히 3할에 턱걸이하였고 7승 무패 1점대 방어율의 사이영 페이스를 자랑하던 울프는 그후 4승 10패를 하며 방어율도 4점대로 올라갔다. 또한 투수구장에서 3할 5푼대의 고타율을 기록하던 야디어 몰리나도 2할 6푼대의 평범한 타율로 떨어졌다.
과연 이들은 약물을 사용한 것일까? 증거가 나오지 않은 이상 진실은 그들자신만이 알고있다..
5. 이번 FA의 결과는?
-> FA결과 발표가 약 5시간 앞으로 다가온 지금 최고의 계약을 이끌어낸 선수가 누구인가냐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오클랜드의 팬이라고 밝힌 Oak씨는 시애틀의 투수 크리스영을 꼽았는데 이유로는 이번같이 불황인 FA시즌에 그만한 이닝히터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또한 그는 덧붙여 투수구장인 오클랜드에서 그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영은 이번 FA 투수 최대어로 연 1,000만 달러 이상은 어렵지 않게 이끌어낼 전망입니다.
콜로라도의 피겨 단주의 팬이라고 밝힌 콜로라도 서포터즈 연아, Kim은 알렉스 카시야를 꼽았습니다. 빠른발과 정확한 타격 그리고 준수한 수비로 볼때 리드옵이 필요한 팀들의 집중구애를 받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실제로 신시내티의 Darinism단주도 카시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클블의 깨비단주는 반드시 그를 잡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FA 최고의 공격첨병 카시야의 새로운 팀은 어디가 될지 궁금하네요.
이외에도 FA로 풀린 스캇 롤렌과 히데끼 마쓰이, 텍사스의 가렛 앳킨스 등이 최고의 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서비스~~~!!!
첫댓글 굳이넴
하하하 귿 뉴스
나는 맨날 이상하게 뉴스쓰네
손담비..역시 조낸 예쁘구나..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