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해협상황....
미사일이든..해군함정이든..포병사격이든....공군전투기든....뭐든 날아오면 유조선은 박살난다.
구제할 방법이 없다.
기름이 문제가 아니라..선원들 목숨도 보장할수 없다.
그럼에도 전속력으로 질주하는건.....
그만큼 다급하다는 건데....
어느나라것인지는 알수가 없다.
선주 선장 선원....선박 모두가 국적이 다를수가 있기에.....
심지에 바다한가운데서도...선박이나 선박의 화물이 국적이 바뀔수도 있다.
그래도..하는 행동을 보면...한국적 유조선같은 느낌이다.
바다 한가운데 있을때는 국적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항구 정박지에 들어와야 비로소 ...어디 소속이고 어디 화물인지를 알수 있을뿐.....
이란이 막판에 기뢰를 살포하면....방책이 없다..그냥 올스톱 !
그저 시간이 흘러도 .....서서히 기뢰를 제거하는 어려운 방법밖에는....
다른 배들은 다 멈췄는데…한국행 유조선, 이란 봉쇄 뚫고 호르무즈 해협 ‘전속력 질주’[미-이란 전쟁]
문영규2026. 3. 3. 20:01
[인공지능을 이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의 이란 공습 작전 ‘에픽 퓨리’ 실행으로 중동 해역에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호르무즈 해역 선박들의 발이 묶인 상황에서도 한국으로 향하던 유조선 한 척이 이곳을 최고 속도로 통과해 화제가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이 빌린 초대형 유조선(VLCC) 한 척이 한국으로 향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최고 속도로 통과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예정이던 다른 셸 소속 유조선 3척은 운항을 중단하고 페르시아만과 이라크 해역에서 대기했으나, 한국으로 향하던 이 유조선만 항로를 유지하며 빠르게 통과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한국 시각 오후 7시 30분 기준 최소 17척이 이 수로를 통과하고 있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가번호 82 잘 어울린다”, “K직장인은 가야한다”, “나홀로 질주”, “배달의 민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 배는 한국으로 원유를 싣고 오는 외국 국적 선박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정부는 한국 국적 선박에 해협 진입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도록 권고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호르무즈 인근 해역에 있는 한국 국적 선박은 40척(3일 오전기준)으로 보고됐다. 이 중 26척은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14척은 해협 밖 오만만 인근 안전한 항구에 정박했거나 운항하며 상황을 살피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가운데 이곳을 지나는 배를 향한 공격을 예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해수부는 중동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선사 및 선박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선박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마린트래픽 등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해 있다.
[마린트래픽]
한편 이란 최정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보좌관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2일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을 통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바리 소장은 “이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현지 언론을 인용, 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온두라스 국적 유조선 아테 노바호에 두 차례 드론 공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해 ‘글로벌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전략적 요충지다.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와 가스가 아시아·유럽 등으로 향해 이곳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막으면서 물류는 이미 타격을 입고 있다.
컨테이너 운송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의 제러니 닉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선박 750여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으며, 이 중 100여척은 컨테이너선이라고 밝혔다.
이란, 기뢰 5000개 보유… 바다에 뿌리면 유조선 올스톱
안준현 기자2026. 3. 4. 00:53
호르무즈 봉쇄 수단 뭐가 있나
폭이 가장 좁은 곳은 33㎞ 불과
미사일·드론으로 직접 때릴수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어떤 선박도 혁명수비대와 해군이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한 2일 선박 위치 추적 사이트 ‘베셀파인더’에 나타난 선박의 위치. 호르무즈 해협 내에는 선박이 거의 없는 반면 해협에 진입하지 못한 유조선이 길목에 밀집한 모습이 보인다./베셀파인더
이란 혁명수비대가 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 경고함에 따라 실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뤄질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이 루트가 막히면 국제 유가 급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해협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봉쇄하지 않더라도 몇 차례 위협적인 군사 행동만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1억달러가 넘는 초대형 유조선이 침몰할 수 있다는 우려만으로도 해운사들이 해협 진입을 스스로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가장 좁은 곳의 폭은 33㎞에 불과해 대형 선박은 반드시 이란 영해를 거쳐야 한다. 이란이 실제 봉쇄 의도를 갖고 있다면 가장 현실적인 수단으로 꼽히는 것은 수중 폭발물인 기뢰(機雷)다. 미 국방정보국(DIA)은 이란이 2019년 기준 5000개 이상의 기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란은 기뢰를 신속하게 부설할 수 있는 함정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1980년대 이라크와 벌인 전쟁에서 실제로 이 일대에 기뢰를 뿌려 미 해군 함정에 손상을 입힌 전례도 있다.
이란이 만든 자폭용 드론./이란 육군
미사일·드론을 이용한 선박 직접 공격도 선택지 중 하나다. 2023년부터 홍해에서 예멘 무장 단체 후티가 유조선들을 미사일로 공격해 수에즈 운하 통항을 마비시킨 것처럼, 소규모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최근 몇년새 영국·그리스·한국·이스라엘 연계 유조선 등을 호르무즈와 오만만 인근에서 헬기와 소형 고속정으로 나포한 적도 있다.
새로운 방식도 등장했다. 지난달 시작된 이란의 전자전 훈련 이후 호르무즈 일대를 지나는 선박 1100여 척이 GPS 교란과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이상 신호를 겪었다. 실제 위치에서 수십㎞ 떨어진 내륙이나 원전 위에 선박 좌표가 표시되는 등 항로 시스템이 혼란에 빠졌다. 총 한 발 쏘지 않고도 선박 충돌 위험을 높이고 보험료를 올려 선사들이 스스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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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직전’ 극적탈출한 한국행 유조선 화제…‘서산으로 온다’
유현진 기자2026. 3. 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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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벨로어호 4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간) 항해 위치. 마린 트래픽 갈무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기 직전 극적으로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의 최종 목적지가 한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와 원유 수송 계약을 맺은 말레이시아 국적 원유 운반선 ‘이글 벨로어호’는 지난 2월 28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지도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에 통과 불가 통보를 내렸다.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엄포를 놨다. 그러나 이글 벨로어호는 봉쇄 직전에 속도를 높여 해협을 무사히 빠져나왔다.
이후 현재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 상태다.
이글 벨로어호는 이라크 남부 알바스라항에서 지난 2월 25일 출항해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싣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하루 원유 소비량에 가까운 규모다. 선박의 목적지는 충남 서산 대산항이며 오는 20일 오후 도착을 목표로 약 12노트의 속도로 항해 중이다. 대산항 하역후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정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글 벨로어호 뿐만 아니라 ‘베리럭키 (VERY LUCKY)’호라는 이름의 초대형 유조선 한 척도 지난 26일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히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은 북쪽으로는 이란, 남쪽으로는 오만·아랍에미리트(UAE)에 맞닿은 해상 수송로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