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 인구 - 2200 만, 전인구의 70%가 불교를 믿고있다
면적 - 남한의 3/2 정도, 한국과 시차 - 3시간30분 늦고,
인천공항에서 스리랑카까지 소요시간 - 직항으로 9시간 정도
* 기온 - 1년내내 여름날씨 (적도)
*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후 반군과의 내전으로 경제는 아주 안좋은 상태이지만, 긴 내전으로
외국인이 전혀 안오다가 2009년에 내전이 완전 종식된후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들어와서인지..
해변가 경치 좋은곳은 땅값이 10배나 올라서 지금은 땅을 살수가 없을 정도라한다
□ 콜롬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
* 환전 - 1달라 151.6 루피 * 유심칩 3g - 700 루피 (한국돈 5600뤈)
* 좌석버스 - 187번 약 30분 간격, 50분 ~ 1시간 소요, 요금 130 루피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앞)
* 택시 - 공항내에서 카운터 직원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원하는 차량 소개
시내까지 대강 2600 루피, 비싸서 이용객이 거의 없다고함
□ 콜롬보 포트 (기차역)
□ 콜롬보 기차역 내부
* 수도 콜롬보에 도착후 다음날 이곳에서 08:30분 캔디행 기차표를 산다
3등석은 105루피 (한국돈 840원), 2등석 190루피 (한국돈 1520원) 2시간 30분 소요
□ 캔디 중심지 (kandy)
* 캔디는 중부내륙지방 산간에있는 세계문화유산에으로 지정된 도시이고 스리랑카 제 1의 관광도시이다
도시가 산악 지방에 있어 다른 도시보다 기온이 2 ~ 3도 낮아 새벽녁에는 얇은 이불을 덥어야할 정도이다
□ 캔디 중심지 시계탑
□ 캔디호수
* 위 사진 시계탑에서 호수까지 캔디의 중심거리인데 도보 10분정도, 젊은이들 데이트 장소인듯..
□ 활짝 웃어주는 스리랑카 사람들
□ 주식이 밥
* 예전에 인도를 갔을때 인도사람들이 손으로 밥을 먹는것을 봤는데
스리랑카 사람들도 손으로 밥을 먹고있어 인도와 같은 풍습을 가진 나라인것을 알수있다
* 실제 외모도 인도사람들과 비슷하고, 동남아시아 태국,베트남, 캄보디아 사람들은 외모가 왜소한데
스리랑카 사람들은 인도인과 비슷한 약간 키도 크다는것을 알수있었다
* 농촌에서는 벼농사를 하고있어 쌀을 생산하고있는데,
밥이 물기가 전혀없고 입으로 불면 날아가는 쌀이라 한국사람들은 먹기가 힘들다
* 그래도 먹어야 살기때문 필자는 가지고 온 고추장과 전투식량으로 하루한끼는 해결해본다
그래도 입맛이 없을때는 중국식당을 찾아 간다
□ 마두마 반다라 동상 (madduma bandara statue)
* 캔디 호수옆 불치사 사찰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동상
사형직전 용기있는 행동으로 전설적인 영웅이된 소년의 동상으로 소년 아버지가 영국 식민지배에 대한
반란을 도왔다는 이유로 가족모두가 사형에 처하게되었다
1814년 5월 사형집행인의 칼 앞에서 형이 두려워하자 이런말을 한다
소년이 당차게 걸어나가면서 "겁내지마 형 내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지 보여줄게 "
아홉살 소년 영웅 마두라반두라 표정은 강건하고 단호하다
□ 불치사 (입장료 1500 루피,한국돈 12,000원, 캔디호수옆)
* 석가모니의 치아를 모신 사원으로서 현지인들은 "말라가와"라고 부른다
사리함 공개는 하루세번 정해진 시간에 공개하므로 시간에 맞춰 가야한다 (04:30,10:30,18:30분)
아래사진은 10:30분 공개시간이지만 사실상 멀어서 볼수는 없다
* 불치사 입장시에는 긴옷을 입어야하고, 소지품 검사도한다 (내란시 반군 테러 공격을 받은적이 있었다)
□ 불치사 내 박물관
* 2층 있는 한국관, 캔디시대 유물이 전시된 공간으로 여러나라 전시관이 있다
□ 캔디 중앙시장
* 미로처럼 넒은 재래시장으로 과일,채소,생활용품까지 살수있는 큰 시장이다
사진은 과일만 전문으로 파는곳,
□ 캔디 숙소
* 캔디에서의 숙소는 싱글침대 2 개있는 게스트하우스로 하루 2000 루피 (한국돈 16,000원)
기차역에 서있으면, 자기 숙소 홍보차 나와있어 위치, 가격 등을 흥정해서 따라가면 된다
* 아래사진은 숙소앞에 있는 고등학교인듯...
□ 캔디 버스터미날
* 캔디 기차역 옆에 있어 편리한데, 장소는 좁고 버스는 많아서인지 매연이 많아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다
터미날 자체는 너무 허술하고 사무실도 여기저기 목적지별로 산재해 있어 꼭 확인해야한다
□ 시기리야 입구 (sigiriya) 이곳에서 도보 10분,
* 캔디에서 시기리야와 담불라 석굴은 일일코스이다,
물론 담불라에 와서 1박하면서 시기리야와 담불라 석굴을 다녀갈수도 있으나 시간절약을 위해
하루 한번있는 버스 시간과 터미날위치를 미리 확인후, 캔디에서 다녀 오는게 좋다
07:30분차, 하루 1회, 3시간 10분 소요, 135루피 (한국돈 1080 원)
* 시기리야 입구에 오면 버스차장이 외국인들에게 내리라고 미리 알려준다
□ 시기리야
* 아래사진은 스리랑카 중부, 광활한 열대밀림위에 외딴섬처럼 우뚝솟은 바위산으로
이번 스리랑카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 이복동생에게 왕자리를 빼앗길까 두려워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된 카사파 1세는 동생의 보복을 피해
해발 370 m 바위산으로 수도를 옮기고 궁궐과 요새를 지었다
이 바위는 평지에 우뚝 솓아있어 궁전이 들어서기엔 협소하고 지대가 높았지만 외부로부터 공격에
안전하다고 생각했기때문이었다....그는 불안했다
* 10 여년뒤 군대를 이끌고 온 동생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후 이곳은 불교수도원으로 사용되다 역사속으로사라진후 영국장교에 의해 발견된후 세상밖으로 알려진다
짧고 불안한 10 여년을 누린 시기리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많은 궁금증과 볼거리를 남긴곳이다
□ 시기리야 (입장료 미화30불 or 4650 루피아, 한국돈 37,200 원)
*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정원으로, 비가 안올때 사용할 물을 보관하기 위해
여러개의 연못을 만들어 놓은 물의 정원
□ 올라가는 계단 입구
□ 미인도
* 위 철제 계단을 오르면 아래사진, 천상의 여인들이라는 벽화가 있는데...카사파왕의 여자들이라는 설과
죽은 아버지 혼을 달래기위해 그린것이라는 설이 있으나 이 여인들의 정체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정상 올라가면서 ....
* 정상까지는 약 50분정도 소요되는데 오후에는 더워서 보통 오전에 갔다 오는것이 좋다
* 오전에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선채로 올라가는데, 사진속의 어여쁜 서양여자의 엉덩이가 자신의 눈높이와
정확히 같아 정상에 도착할때까지 눈이 즐거웠다고.... 싱글벙글하는 필자의 동행자 ㅋㅋ
□ 시기리야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 시기리아 왕궁
*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왕궁터가 나오고..
남아있는 벽돌의 흔적을 통해 연못과 호화로운 왕궁이었다는것을 짐작 할수있다
* 오늘날 이 연못에 물은 관광객을 위해 보급하는것으로 필자는 추정해본다
□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원숭이 가족들
□ 원숭이 엉덩이를 긁어주고 있네... ㅎ ㅎ
갑자기 어렸을때 불러봤던 노래가 생각난다...... 원숭이 ㅇ 구멍은 빨개 ♪ ♬
* 다음 2편도 정리대는대로 바로 올립니다 ~~
첫댓글 스리랑카 페키지가 인도가는길 이라는여행카페에서 하는데 유럽이나 비슷한220 선 이라서... 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네.....팩케지는 4박 6일에 220 ~ 230 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2명이서....여행경비도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제로섬님 지난번 이스라엘 여행기 올린것 잘봤습니다 ~~
앞으로 혹시 북유럽이나 백러시아(밸라루스공화국)또는 러시아 계획 있으면 지난번 '나는바보님'처럼공지 해보세요
공지...올린적 있어요
네...알았습니다 ~~~
상세한 설명과 사진 훼이창 잘 봤습니다
네....항상 감사합니다 ~~
가고 싶습니다
누구나 갈수있고..음식값은 비교적 저렴합니다 ~~
아름다운 캔디호수과 이색적인 원숭이 가족모습이 인상적이네요...
佛齒를 보기위해 많은 신도과 관광객이 한줄으로 관람한다면
모두 볼 수가 있을 것인데...소중한 장면를 보지못해서 정말 아쉽군요~
타국객지에서 입맛때문에 고생이신데...그곳은 중국식당이 많이 있나요...?
중국식당 많지 않구요...
워낙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지역마다 중국식당 찾으면 있더라구요
음식이 가장 문제이죠..먹어야 살기때문애...그래도 저는 비상식량을 준비해가서 하루한끼는 먹었어요 ~~
감사합니다 ~~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올해도 건강 하세요
네...생명수님은 기억을 못하시겠지만 저는 생명수님을 기억합니다 ~~~
수년전 일본 함게 다녀왔다는것을.....
지금도 오사카는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군요....수고하세요 ~
오래전에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네곰보 바다가와 차밭마을에 작은 기차타고 갔을때가 인상깊었는데..
시기리아는 궁전보다 평원에 우뚝하나 있는 그. 바위산이 더 신기해 했던 기억도 ..
다녀오셨군요....
내전이 끝난지 10년도 안되어 외국인을 반가워 합니다 ~~
감사합니다 ~~
여행 마니아로 사시는 님은먼곳에님, 너무 부럽습니다. 2편도 기대해 봅니다.
저만 여행매니아가 아나리 동강님도 여헹매니아입니다 ~~ ㅎㅎ
건강하시죠 ?
추운겨울인만큼 건강하시면 따뜻한 남쪽으로 한번 다녀오세요 ?
좋은여행입니다. 시리기야 입장료 너무 비싸네요. 2편 기대합니다
시기리야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지 외국인 창구가 별도로 있어, 현지인보다 10배 정도 비쌉니다
입장료, 숙소 이정도만 비싸고 다른것은 저렴합니다 ~~감사합니다 ~
친절한 말씀 감사합니다
2편도 방금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