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엔 '헬로~끝(period)', 문재인엔 '댕큐~끝(period)'? 만일 6·25 때 미군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김정은을 연호하며 꽃술 흔들며 방방 뛰고 있겠죠? 전여옥(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떠났습니다. 한미동맹 다시 물도 주고 바닥도 단단히 다진 듯합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나라입니다. 만일 6·25 때 미군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김정은을 연호하며 꽃술 흔들며 방방 뛰고 있겠죠? 6·25 전쟁에서 미군 5만4천명이 전사했습니다. 말 그대로 '혈맹'입니다.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내내 '반미'를 외친 시위꾼들이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앞세워 '바이든 방한'을 반대하고 '한미동맹'을 비난하는 행진도 했습니다. 원래 좌파는 '북한인권'에는 침묵하죠. 그런데 이것은 분명한 '아동학대'입니다. 입으로는 '여성아동 인권'을 외치나 성추문과 아동학대가 그들의 현실 '행태'입니다. '반미하면 어떠냐?'고 노무현 대통령도 말했지요. 문재인 정권 내내 노골적인 '친중'을 드러냈지요. 시진핑 이제 오나 저제 오나~ 오매불망 방한을 기다렸지요. 시진핑은 '그 님은 끝끝내 오시지 않고' ㅎㅎ 문재인 정권 끝나자마자 미국에서 바이든이 왔습니다. 그 와중에 '윤석열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러 바이든이 온다'고 설레발을 쳤으나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애잔하게 생각한 미국이 '바이든 문재인 10분 통화'로 나름 배려를 했지요. 솔직히 저 같으면 '됐네요.' 하겠습니다. 그런데 서훈 전직 국정원장에 최종건 전직 외무차관에 통역사 낀 거창한 준비를 하고 문재인 전직 대통령은 '바이든'과 '통화'를 했어요. 즉 '현직' 통역사 빼고 다 '전직'이라는 점~ 그래도 좌파들은 환호했습니다ㅋㅋ. 그런데 먼저 문재인이 바이든에게 '철조망 십자가'를 보냈고요. 김정숙 '전직' 영부인께서는 '질 바이든에게 비단 무릎담요와 편지, 손자용으로 한복까지 챙겨 보냈다.'고 합니다. 만일 보수정권의 전직 대통령이 저렇게 했다면? 굴욕적이고 치욕적인 '조공 버릇'을 못버렸다고 난리쳤을 게 분명합니다. '김정은한테 할 말은?' 기자 질문에 바이든 답은 이랬습니다. '헬로~끝(period)' 그러면 손자 선물까지 챙긴 문재인에게는? '댕큐~끝(period)'이겠지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