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발대
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장병들이 3일 육군 특수재난대응부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부대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경상권역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특수재난대응부대인 ‘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이 출범했다.사단은 3일 “육군 특수재난대응부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황금독수리여단의 임무수행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부대는 국가적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육군본부 통제 아래 경상권역 인명구조를 지원하게 된다.부대는 실전적인 재난대응 훈련으로 장병들의 현장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려 왔다. 재난 현장에서 완벽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재난 장비·물자 운용능력 숙달, 긴급구조·구호 조치 등을 집중 숙달했다.부대는 또 경산시·경산소방서·경북소방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장병들은 협약에 따라 경북소방학교가 지원하는 ‘육군 재난대응능력 향상 과정’ 특별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지난달 23일에는 육군본부·특수전사령부 재난관리 담당자, 경북소방학교·경산소방서 담당자들이 부대를 찾아 재난 장비·물자 관리 현황과 출동태세를 점검하면서 임무유형별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앞으로 여단은 재난안전단말기를 활용해 육군본부·소방서 등 재난기관과 직접 통신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에 재난이 발생하면 선제적·공세적으로 인명구조를 펼칠 예정이다. 또 민·관·군 협조체계를 강화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이요한(대위) 중대장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투입돼 국민의 군대로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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