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침공하여 지금도 진행중인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이 한창인 때에,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리스트 단체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전격적으로 기습 공격, 침략한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이 지난 10월 7일에 일어난 이래로 향후 어떻게 진행, 종결될지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그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이란과 그 뒤의 러시아의 푸틴이 뒷받침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반이스라엘 이슬람 국가와 테러리스트 단체들, 그리고 민족들이 결속하여 이스라엘과 미국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중인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미국 의회에 긴급 안보 예산을 승인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그 다음에 이스라엘에 지원할 예산을 요청했지요. 그렇게 지원해야만이 향후 미국의 안보와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유익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나아가 세계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일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신념이 확고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맞는 말입니다. 세계는 크게 선과 악, 정의와 불의, 이렇게 두 축으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옛날 서부 영화에서처럼, 좋은 편과 나쁜 편으로 맞서고 있는 셈이지요. 지금 그 나쁜 한 축인 러시아, 그리고 하마스가 자유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그래서 선과 정의쪽인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전쟁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 목적은 사탄의 근본 목적인 도적질과 살상과 파멸인 것입니다. 자유를, 인권을, 행복을, 영토를, 주권을, 생명을,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지요. 그 중에 하나,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하나님 믿는 것,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근원적으로 빼앗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없애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세상을 새롭게 하십니다. 장차 새하늘과 새땅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심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들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산 사람들은 온전한 부활체로 하늘로 부터 내려온 새예루살렘, 즉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영혼과 육신이 결합을 하여 불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원한 고통이 준비된 곳이지요. 그 고통이 너무 심하여 그 곳에서 죽고자 하여도 죽을 수가 없는 그런 극심한 고통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곳에 들어간 사람들을 가리켜 '두 번째 사망을 당한 사람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요한계시록21:8).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도, 팔레스타인의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한 것도 모두 세상 끝을 향해 가는 한 과정에 불과합니다. 세상 끝에 이르기까지의 남은 세상의 역사에 앞으로도 이런 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마지막 전쟁이라고 알컫는 아마겟돈전쟁은 아직 아닙니다.
이런 전쟁의 모습도, 아프카니스탄에 연속적으로 발생한 강력한 지진도, 이런 재난이 예수님의 말씀처럼 아직은 그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지요.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이 세상 모든 종족, 민족에게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귀한 사역, 사명을 지금도 우리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많은 선교사들을 통하여 이루어나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태복음24:6-8).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24:14).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 불의한 자들도 사용하십니다. 때로는 세상의 교회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징계의 막대기와 채찍의 도구로 그런 자들을 쓰시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푸틴도,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도 그렇게 볼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이 세상에 메시야, 즉 구세주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한 신을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유대교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지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습니다. 여전히 유대인들을 세상의 으뜸으로 세우실 메시아가 올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거나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예수님이 그 유대 땅에서 태어나신 역사적인 사실만큼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땅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라 하더라도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다고 하면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의 상황만 보더라도 일부의 과격한 이른바 정통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공개적으로 경멸을 합니다. 어른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아이들까지 예루살렘을 성지 순례하는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모욕적으로 침을 뱉고 합니다.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힘겹게 올라가실 때, 그 당시의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침을 뱉고 조롱한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이번 하마스의 공격이 어쩌면 예수님께 여전히 침을 뱉고 있는 무지하고 완악한 일부의 과격한 유대인들에게 향하신,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나아가 세상이 하나님의 경고와 징계하심을 깨닫도록 하심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세주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을 받기를 바라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계신 구원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나라가 잘 되는 길입니다. 대한민국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도, 미국의 대통령도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이기게 됩니다. 악을 이기고 불의를 이깁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미국 의회에 '긴급 안보 예산'을 조속히 승인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지요. 러시아의 푸틴의 독재주의와 하마스같은 국제적인 테러단체들을 막아내야만이 세계의 자유를 지켜낼수 있고 미국의 미래도 자유롭게 지켜낼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19일 미국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예산을 요청하면서 말이지요.
'We're facing an inflection point in history'
'우리는 역사에 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훌렉션'(inflection)이란 단어는 '굴절, 굴곡점', 이런 뜻고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의 어미변화, 어형변화라는 뜻도 있습니다. 역사에 있어서 한 변곡점이란 진행되는 역사의 과정에서 꺽이는 부분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크게는 악이 선을 제압하려고 한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들, 세상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깨트리고 통제하려는 세력들 말입니다. 전체주의, 독재주의,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대표적인 나라들이지요. 러시아, 중국, 그리고 북한입니다. 그리고 하마스같은 종교적이고 민족적인 과격 무장 테러리스트 단체들이지요. 대부분 이란의 도움을 받고 있는 민족이며 단체들입니다.
이런 악한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다는, 그래서 역사를 한번 꺽어비려서 악이 득세하려고 한다는 역사의 중대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한것이 아마도 바이든 대통령의 표현인듯 합니다. '역사적인 변곡점'(historical inflection point)인 것입니다.
이 변곡점을 바로잡겠다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입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의 자유 민주주의 나라들이 그 뜻에 힘을 합쳐야지요. 무엇보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것입니다. 세상 끝날을 말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에 충실해야 합니다. 충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나라를 지켜주십니다. 세상 끝까지 악을 대항하여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28:18-20).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적인 변곡점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하여 지금 세계는 동시다발적인 전쟁 국면에 처해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전쟁이 터지고 있다는 말이지요. 악의 세력이 결집하여 이곳 저곳에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에게 전쟁을, 태러를 일으킨다는 말이지요.
북한의 김 정은은 러시아와 백년대계의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70년전에 그 당시의 러시아인 쏘련의 스탈린이 북한의 김 일성의 남한 침략을 허락한 것처럼, 백년대계의 협력이란 말이 기분 나쁘게, 무언가 석연찮은 느낌도 들게 하는 말입니다.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지요. 국민이 단합해야지요.
무엇보다 언제나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굳건하게 의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당부하신 천국 복음 전파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대로 우리 대한민국을 북한으로부터, 중국과 러시아로 부터, 그리고 세상의 어떤 악한 세력으로 부터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이십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1:21).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