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칭찬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3장 4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7월 7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 3장 4절 말씀입니다
4절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1) 칭찬 -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본문은 대 부분의 <사데> 교인들이 영적으로 죽은 상태였으나
그 가운데 극소수의 예외가 있음을 나타낸다.
<스가랴> 3장 3절-5절 말씀에
3절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4절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절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이사야> 64장 6절 말씀에
6절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에 대한 해석은 세 가지이다.
Ⓐ 단순한 도덕적 순결로 해석한다(Moffatt).
Ⓑ 성적인 불결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으로 해석한다(Zahn).
Ⓒ 구원받은 자가 사회적인 풍조와 혼합에 물들지 않는
기독교적 성결로 해석한다(Lenski, Johnson).
세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당시의 사데 교회가 처한 입장은 단순히 도덕적인 타락이나
성적인 범죄와 같은 일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력을 잃어버리는
내적이고 기독교적인 문제였다.
'옷이 더럽다'는 것은 기독교적 순결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고린도 후서> 7장 1절 말씀에
1절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린도 전서> 8장 7절 말씀에
7절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고린도 후서> 11장 2절 말씀에
2절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1) 옷의 영적 의미.
'옷'은 신앙의 행위를 상징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사데>교회 당시에 그리스도의 성결을 더럽히지 아니한
소수의 무리들로 볼 수 있지만. 예언적으로는 중세 교회 말기의
타락한 현상 중에서도 믿음의 정절을 지킨 종교 개혁가들이다.
이 사람들은 굴뚝 속을 헤쳐 나가면서도
그들의 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이다.
<루터> <칼뱅> <위클리프> <존 후스> <존 낙스>
<쯔빙글리>가 흰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이었다.
개신교를 <프로테스탄트>라고 한다.
이 말은 '항의자 들'이라는 말이다.
종교개혁은 영적으로 항의하는 것이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이 합당하다고 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남은 자들이다.
<출애굽기> 28장 2절-5절 말씀에
2절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절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절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절 그들이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 이니라.
<이사야> 59장 17절-18절 말씀에
17절. 공의를 갑옷으로 삼으시며 구원을 자기의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복을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으로 삼으시고
18절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원수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이사야> 61장 10절 말씀에
10절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에베소서> 6장 13절-17절 말씀에
13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절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절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절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절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갈라디아서> 3장 27절 말씀에
2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 흰 옷 – 의. 승리. 영광
<다니엘서> 7장 9절 말씀에
9절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요한 계시록> 4장 4절 말씀에
4절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요한 계시록> 7장 9절 말씀에
9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3) 더럽히지 아니한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명'이 있어 주님은 그들을 향하여 칭찬하신다.
이것은 <사데> 교회에 소수의 무리들이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자들로
남아 있음을 증거 한다.
<레위기> 11장-15장 말씀에 정결에 대한 규례
11장 :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
12장 : 산모의 부정을 벗기는 규례.
13장 : 문둥병.
14장 : 문둥병자를 정하게 하는 규례.
15장 : 남녀의 부정을 벗기는 규례.
<요한 계시록> 22장 14절 말씀에
14절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2) 몇 명(남은 자) -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몇 명'의 헬라어는 '올리가 오노마타'(*)로 '몇 이름들'이다.
비록 소수나 하나님께 기억된바 됨을 시사한다(Mounce, Ironside).
<이사야> 17장 6절 말씀에
6절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도행전> 1장 15절 말씀에
15절.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아르되
<요한 계시록> 11장 13절 말씀에
13절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 흰 옷을 입는다. - '흰 옷'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는 의'를 의미한다(Plummer).
⒝ '그리스도인이 하늘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광과 성결'을 의미한다(Alford).
⒞ '죄나 이교도적인 혼합에서 분리시켜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Lenski).
세 견해가 타당하다. <사데> 교회의 교인들은 외적인 겉모습에는
관심이 많았으나 그리스도에 대한 내적 정결과 이교(異敎)와의
분리된 삶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였기 때문이다(Johnson).
<에스더> 8장 15절 말씀에
15절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 면류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의 앞에서 나오니 <수산>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마가복음> 16장 5절 말씀에
5절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요한복음> 20장 12절 말씀에
12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
<사도행전> 1장 10절 말씀에
10절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요한 계시록> 3장 5절. 18절 말씀에
5절.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18절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요한 계시록> 4장 4절 말씀에
4절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요한 계시록> 6장 11절 말씀에
11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 계시록> 7장 9절. 13절 말씀에
9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3절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요한 계시록> 19장 14절 말씀에
14절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흰 옷은 백성 된 자가 입는 옷이다.
<요한 계시록> 7장 9절. 13절-14절 말씀에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란 예수의 보혈의 피에
깨끗함을 입어 중생한 자들을 말한다. 즉 회개를 통한 속죄의 옷이다.
<요한 계시록> 19장 6절-8절. 14절-15절 말씀과
<마태복음> 22장 11절-13절을 살펴보면
세마포 예복으로 신부의 자격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도의 옳은 행실은
<요한 계시록> 14장 4절 같은
비 진리와 타협하지 않는 정절 있는 신앙을 가리킨다.
<엘리야>선지자나 <라봇>. <다니엘>.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이
비 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신앙의 정절을 지키면,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그러나 반대로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않으면
주님은 함께 하시지 않는다.
<히브리서> 11장 5절-6절 말씀에
5절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였다.
(2) 천국에서 주님과 동행한다.
'함께 다니리니'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이
그와 함께 교제함을 표현한다. 단순히 현재적인 교제는 물론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나눌 교제를 시사한다(Ladd, Greijdanus).
<창세기> 5장 22절 말씀에
22절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요한복음>> 15장 6절-7절 말씀에
6절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저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