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의 발원지
- 중국 황하유역 및 타클라마칸 사막(위구르어로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이라는 뜻, 40만km2), 몽고 고비사막(몽고어로"풀이 자라지 않는 땅"이라는 뜻, 30만km2) 등
- 최근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 및 산림개발로 인해 토양유실 및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황사의 발생지역과 그 양이 증가
ㆍ중국은 사막화 속도가 60년대 이전에는 1,560㎢ 이었으나, 70~80년대에는 2,100㎢, 현재 매년 2,460㎢(서울면적의 4배)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중국 전역의 가용 초지 가운데 매년 2%씩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임
ㆍ몽골은 국토의 90%가 사막화 위기에 처해 있으며 과거 30년 동안 목초지 6.9만㎢가 감소하고 식물종의 수는 4분의 1로 감소
○ 황사의 이동시간 및 수송상태
- 발원지에서 배출되는 황사량을 100%라 할 때 보통 30%가 발원지부근에 재침적되고, 20%는 주변 지역으로 수송되며, 50%는 장거리 수송되어 한국, 일본, 태평양 등에 침적됨
- 발원지에서 우리나라까지 이동시간 및 이동고도는 상층기류의 속도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타클라마칸 사막 4~8일(고도 4~8km), 고비사막 3~5일(1~5km), 황토지대 2~4일(1~4km)
※ 우리나라는 황사 발원지인 내몽고의 고비사막으로부터 약 2,000km, 신강의 타클라마칸사막으로부터 약 5,000km 이상 떨어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