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한국 수상 태양광에 대한 논평, 以實直告하고 結者解之하라(이실직고 결자해지)!
1.서론
수상 태양광 같은 기술이 근간인 사업에 있어서 판단 능력을 상실한 자가 선장이 되면 배는 산으로 가게 마련이다. 수상 태양광은 배가 아닌 구조물에 가깝다. 하여 배에 적합한 기술이 비젼없다면 미련을 두지 말아야 했다.
2.본론
새만금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 문제의 본질은 이렇다.
첫째, 경사도를 낮추어 발전을 포기한다면 그자체로 존재의미를 잃는다.
둘째, 근간이 되는 기술이 기능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음에도 폐쇄적이며 진화를 두려워한다면 이미 생명력이 없다.
셋째, RPS제도 뒤로 숨어서 富貴榮達(부귀영달)만을 追求(추구)한다면 존재 위한 명분도 잃고 정의롭지 못한 길을 택했음이다. 비겁함이 묻어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겁한 자가 선구자인 적은 없다.
3.결론
기술적 한계와 자정능력 상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상황에서 사업 주체가 무능력하다 하여 기술적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적용 기술 간의 적합성이 없다면 상호 논리적 존재 이유가 없으므로 과감한 정리가 우선이다. 이런 문제들을 예견하지 못한 판단적 오류는 책임소재가 분명해야 한다. 향후 올바른 사업 전개를 위해서 공과 정리는 선행되어야 한다.
내가 여기에 다시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우중문에게 주는 시를 적음이 의미가 있기를 바란다.
神策究天文(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전승공기고)
知足願云止(지족원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