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수요일 서울 강북구협의회는 강북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공식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은 20년 이상 강북구를 이끌어온 조사위원들이 다시 한 번 과거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기존 조사위원과 신규 위원 1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박우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모임은 그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며 막을 열었습니다. 김길전 회장의 뒤를 이어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갈 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이 부족하고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참석한 조사위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즐겁고 신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형록 조사팀장은 첫 방문에서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 강북구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지난 상반기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조사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본사 방문을 통해 조사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시간에는 신규 위원들이 협의회의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참석한 신규위원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협의회의 운영 방식을 이해해 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만찬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협의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으며, 앞으로 강북구협의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서울 강북구협의회의 새 출발을 기원하며, 이번 모임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