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궁은 을축궁의 무정성으로 댓궁에 무곡,탐랑의 화록(化祿)을 본다. 부처궁을 보면 자미,칠살에 댓궁에 녹존(祿存)과 탐랑의 화록(化祿)을 보아 좋게 보이나 임진대한을 보면 아주 흉하다. 임간의 천량의 화록은 선천화기를 인동하여 무곡의 화기로 빠진다. 대한의 부처궁은 경간으로 무곡의 화권(化權)을 인동하여 이 대한에 남편이 도박을 하여 가산을 탕진한다.
인신궁의 탐랑화록(貪狼化祿)은 모두 결점이 있는데, 갑자기 흥했다가 갑자기 넘어진다. 재운이 좋다가도 일시에 기분에 의해 쓴다든지 감정에 치우쳐서 일을 그르친다. 그래서 대한에서 보는 것이 그나마 낫고 원국은 흉하다. 인궁에 있는 것이 더 길하여 운의 기복의 폭이 더 적고, 신궁에 있으면 자수성가를 하지만 갖은 고생을 하고 난 뒤에 돈을 벌었다가 또 다시 파재하게 된다. 탐랑화록(貪狼化祿)이 있으면 자존심이 강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여린 특징이 있다. 일종의 방어의식이 존재한다. 공겁이나 음살이 동궁하면 더욱 안 좋아 육친과 인연이 별로 없다.
탐랑화록(貪狼化祿)은 단지 파재 후에도 국면이 여전히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다. 재백궁의 파군 역시 기복이 무상하여 타라(陀羅)와 동궁하면 재복운이 늦게 오는데, 투기해서는 안되며 오락, 예술, 소비성사업, 관광업에 종사하는 것이 좋다. 탐랑의 화록이 명궁일 때 부처궁은 무곡,천부(武曲天府)로 소비성이 강하다. 원래 무곡천부는 생산적의미가 있는데 이둘의 관계에서는 저축보다는 낭비로 봐야한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