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갑자기 언니가 경주에 온다고 문자가 왔다.
어딜 가고프냐고 하니
내가
우리 카페에 올린 몇군데를 가면 된다고 하는데
"어딜 가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
사상터미널에서 출발 할려고 한
언니는 표가 매진이라
다시 부산역으로 가서
기차로 신경주역 도착.
가까운 사상터미널에서
한번에 쉽게 올것을
왔다갔다 힘들게 온것이
속상한데
언니는 오히려 즐겁게 받아들이는 긍정 의 여왕.
신경주역에서 가까운
율동 마애불상 부터 보러간다.
경사길에
할배랑 언니는 힘들어 하네.
늘 건강하다고 생각한 언니인데
언니도 늙었나보다.
경주시내로 가는길 중간
무열왕릉
이곳은 밖에서 보기만 했는데
입장료 끊고 입장
묘비 상단부
이렇게 멋진 묘비 조각은 처음이다.
무열왕능
점심 먹으러 식당에 왔으나
예약기계에 입력하고
대기시간이 길어
기다리는 새
황리단길 구경
개업하는 찻집도 기웃
가정집 같은 카페
황리단길 반쯤
휘리릭 둘러보고
다시 식당으로
쌈밥 3인분 주문
산림환경연구원
인스타에서 사진 찍는 명소라는 거는 알았지만
여러번 와봤지만
줄서서 기다리는거는 처음 본다.
언니도 메타스콰이어 길에서 기념사진
무궁화터널에서
나팔꽃종류인가 했는데
꽃이름이 낮맞이꽃이네
산림환경연구원도
일부만 훓어보고
감산사로 간다.
첫댓글 답사 잘하고 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