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일요일
지대 높은 산으로 가면
좀은 시원할까봐
비자림으로 가본다.
예상 보다는 거리가 먼 곳인것 같은데
지형 아버지는 먼거리는 아니라고 가잔다.
주차 시키고
비자림 입장
800년인가 더 되었다는 바자나무
이 나무까지 왔다면
거의다 돌아간다.
고도가 높은 곳이라
시원할거라는 잘못된 생각.
지대가 높지도 않고
시원하지도 않은 곳.
공기는 좋겠죠.
비자림 나서서
식당을 찾으니
비자향이라는 식당이 검색 되네요.
선택의 여지가 없이
흑돼지쌈 정식 시켜요.
비자림 나서는데
만장굴 이정표가 보이길래
만장굴로 향해요.
만장굴 입구 도착
물이 흐르는 조형물인데
뭘 형상화 한건지?
만장굴로 들어가요.
이렇게 단순한 동굴은 처음이에요.ㆍ
앞으로 계속 걷기만 해요.
어둡고 축축한 길을 조심조심 걸어가요.
들어 갈수록 추워져요.
13.5도에 습도99%
거북바위는 제주도 모양이기도 하데요.
용발자국 모양 같기도.
마지막으로
종유석
동굴밖으로 나왔어요.
11.8도라니
정말 시원한 곳이네.
밖으로 나서니
후덥한 공기가 훅 하고 덮치는 느낌.
잠시 30분이라도
피서 한번 잘했네요.
첫댓글 정말 시원한 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