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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차산업혁명시대의 생존전략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지금은 1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고 할 만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자고나면 터져나오는 생생한 지구촌뉴스가 전파를 타고 시시각각으로 전세계로 퍼저 나간다. 우리는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산업혁명이란?
산업혁명이란 농업과 수공업 위주의 경제에서 공업과 기계를 사용하는 제조업 위주의 경제로 변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산업혁명은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어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산업혁명의 변천과정을 보면
-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 1969년 컴퓨터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산업혁명
- 앨빈토플러는‘제3의 물결’이라는용어로 정보화혁명을 예견했다.
제1의 물결은 신석기 시대의 농업혁명. 제2의 물결은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제3의 물결은 컴퓨터와 인터넷 등이 세상을 바꾸는 정보화 혁명. 앨빈 토플러는 저서‘제3의 물결(2006)’을 내고 재택근무·전자정보화 가정 등의 용어를 처음 쓰기도 했다.
- 4차산업혁명이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일컫는 말이다. 생명과학,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가 4차산업혁명이다.
*2. 4차산업혁명 시대 일상적 변화
- 4차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도 하고 직장과 사업을 한 순간에 앗아가기도 한다. 한때 동네마다 성업했던 비디오 대여점, 지하철 입구에서 나눠주던 무가지는 이제 거의 보이지 않는다. 부동산 중개업, 음식점, 택시업계도 스마트폰 앱으로 무장한 비즈니스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되었다.
챗GPT, AI가 신문기사를 작성해 주고 주식을 거래하고 , 재판의 판례를 조사하는게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시대다. 전국 75만여개의 식당 데이터 중 인기있 곳을 '별맛집'으로 등급을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 세상은 변한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 현실화 되는‘사물인터넷' 시대, 하루가 다르게 나타나는 신기술 때문에 스마트폰 시대는 가고, 사물인터넷 시대가 오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네트워크로 사물과 사물을 연결시키고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의미한다.
모든 사물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됨으로서 네트워크 상에서 통제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그동안 전자기기를 대표하던 스마트폰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스마트폰은 수요가 점차 감소하게 되어 향후에 전자기기는 사물인터넷으로 바통 터치하게 될 것이다. 카카오은행, 온라인구매, e-book(전자책), ATM기기, CD기, 바코드쇼핑
- 손목에 찬 시계는 자동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주고, 몸의 상태에 따라 난방시스템으로 데이터가 보내져 실내온도를 조절한다. TV에서는 최신 이슈부터 관심사에 따른 정보들이 비춰지고, 날씨와 바이오리듬에 따라 음악이 흘러나온다.
-바둑에서 알파고가 세계 최강 이세돌을 물리쳤다. 기계가 인간을 이겼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몇 년 되지 않아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듯이, 사물인터넷의 보급 또한 아주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패턴을 바꿔놓을 것이다.
- 인공지능(AI)은 더 똑똑해지려는 인간의 욕망이 빚어낸 산물이다. 기술발전 속도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는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계와 공존하면서 협업하는 사람이 미래의 승리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기계를 경쟁자가 아니라 다가오는 시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파트너로 봐야 한다.
미래사회는 물건, 재화 보다는 서어비스가 중요해지는 서어비스 사회가 될 것이다.
1) 4차산업혁명 시대 직업의 변화
-4차산업혁명은 노동시장을 붕괴시킬 가능성이 있다. 미래에는 자본보다 재능을 가진 인간이 더 중요한 생산요소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노동시장에서‘저기술- 저임금’직업군과 ‘고기술- 고임금’직업군을 구분하는 장벽이 점점 더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결국 사회적 긴장(개인과 집단간 또는 집단끼리 더 나아가 국가간에 생기는 긴장상태)을 더 고조시킬 수도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오면 사람들의 일자리는 로봇이나 인공지능 등에 의해 많이 대체될 것이다. 그러나 사라지는 직업 못지않게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이다. 그래도 인간은필요하다. 인공지능(AI)에 맏길 수 없는1순위는 육아이다. 보모는 영생이다.
2)4차 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은?
- 4차산업혁명 시대~ 직업에도 큰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 하면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관련 분야만 떠오른다.
-첫째, 로봇관련 분야이다. 세부적으로는 로봇개발(기사) 로봇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기사), 로봇제어하드웨어 개발 (기사) 자격증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로봇은 걸어다니는 스마트폰이다.
-두번째는 빅데이터 기술이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여러 분야중에서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정보분석사이다. 헬스케어(healthcare)’와 기존‘의료서비스’ 개념 간에 차이점을 굳이 꼽자면, 헬스케어에는 질병에 대한 예방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
-세번째는 3D 프린터 분야 자격증이 유망하다. 3D프린팅전문운용사로써 3D프린터를 통한 디자인, 제품 생산을 하는 직업이다.
3) 4차산업혁명 시대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군은?
- 노동시장에서‘저기능-저임금’직업과‘고기술-고임금’을 구분하는 장벽이 점점 더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사'자 직업 사(死)할 위기이다. 20년 내 사라질 직업 이 4.7%나 된다고 한다. (현재 2631만 7000개 중 124만개가 사라진다.) 이런 시대가 도래하면 지식 근로자(knowledge worker)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평생 학습의 필요성도 커질 것이다.
-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두뇌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의 기술혁신으로 지식전문가까지 위협하고 있다. 의사, 변호사, 비행기 조종사 등 전문 자격증을 갖춘사람들도 이제는 기술 발전 앞에 일자리를 잃을까 불안해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 인공지능 발달에 따라 임원·전문가 출신도 나이 먹으면 단순 노무직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대졸 이상 젊었을 때 '관리자'나 '전문가/관련종사자'로 일했던 고학력 노동자가 연령이 올라갈수록 경력과 관계없이 '단순노무종사자'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위기에 처한 직업을 꼽는다면? 은행원이다. 은행업은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자동화 시스템으로 행원과 점포 수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고 더 고용할 여력도, 필요도 줄고 있다.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으로 비대면거래가 늘면서 감원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 지속적인 은행 점포폐쇄로 최근 5년 동안 약 600 곳의 점포가 없어졌다. 지난해말 은행 점포수는 5800개로 10년 전(7673개) 대비 24%가 감소했다. 시중은행 임직원은 5만7181명으로 코로나19 전인 2018년 말(6만5448명)대비 12.6%(8267명) 감소했다.
- 법조인과 의료인은 직업 윤리와 책임이 따른다. 기계가 일을 대신할 수는 있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로봇을 만든 사람? 일에 책임이 따르는 직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변호사나 의사같은 직종이 없어질 확률은 낮지만, 위기는 있다. 이미 수술의 상당 영역을 기계가 대체하고 있다. 기계를 조작하면서 책임을 질 정도의 의사만 필요해 질 것이다. 변호사는 로스쿨 도입 후 공급이 크게 늘었다. 과거‘변호사’하면 최소 5급 공무원 대우는 해줬는데, 지금은 7급도 어렵다. 기업 법무팀은 대리급으로 채용한다.
*3.한국경제의 당면과제
저성장에 따른 경기침체, 소득양극화, 가계부채 증가, 청년실업, 저출산 고령화 현상. 무역수지 적자, 경상수지 적자 등 한국경제는 설상가상이다.
1)청녕실업 문제 - 늘어나는 2030 실업…갈 곳 잃는 청년들 / 2월 20~30대 실업자수 모두 증가…20대는 취업자수도 감소 / 악화하는 고용시장…구직활동 않고 쉬는 사람 늘어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실업자수는 8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4000명 줄었다. 하지만 30대와 20대 실업자수는 각각 14만6000명, 27만8000명으로 6000명(4.0%), 5000명(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30대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20대는 0.3%p 오른 7.0%다.
2)저출산 현상 - 출산율 하락세가 가파르다. 1991년 합계 출산율 1.71명, 출생아 수 71만 명에서 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 출생아 수 약 24만 명으로 떨어졌다. 한 세대 만에 합계 출산율은 2분의 1, 출생아 수는 3분의 1이 하락한 것이다. 저출산 심화의 원인은? 만혼과 비혼 증가이다. “30대 미혼 불안정, 주거 비용과 양육비 부담, 초경쟁적 사회 환경 등으로 결혼·출산 지연 또는 포기를 선택하는 것이다.‘N포세대’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연애, 결혼 등을 포기한 세대를 뜻한다.
3)고령화 현상 가소화 - 저출산과 동시에 고령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UN은 총인구 비율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후 고령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고령인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926만 7290명으로 총인구의 18.0%를 차지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
4)무역수지 적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의 무역적자를 주요 수출국에서 나타나는 '글로벌 추세'라고 진단한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 세계 무역수지 순위만 1년 만에 180계단이나 추락했다. 지난해 무역수지는 역대 최악인 472억3000만 달러(약 61조871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 많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132억6740만 달러 적자) 당시의 약 3.5배에 달한다. 올해 들어 무역적자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對中수출. 전년도 약 30%에서 올들어 19.8%로 감소. 對美수출은 3.5%늘어 21년만에 1위 기록)
5)경상수지 적자 -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국제수지' 집계 결과를 보면, 올 2월 경상수지는 5억2000만 달러 적자였다. 1월 42억1000만 달러 적자에 이어 두달 연속 적자가 났다. 경상수지는 한국의 경제활동 결과 돈의 나고 듦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지표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은 한국에서 외국으로부터 벌어들인 소득보다 외국에 지출한 금액이 더 컸다는 뜻이다.
*4.한국경제 지표
1)GDP(국내총생산.2021) 순위(1조8109억 달러) ~ 세계 10위(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독일 5위 인도~~ )
2)세계 1인당 국민소득(2022)~~ 36위(3만2661억 달러)
4)세계무역 규모순위(2021)~~ 6위(1조4151억 달러)
*5.퇴직후 인생 설계
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직업을 찾아야 한다.(은퇴 후 2~30년 이상 살아야 한다.)
--과거에 연연하면 않된다. 내가 과거에 무슨 일을 했건 필요없다.
--가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향후 인생을 부부가 설계한다.
--위험성 높은 주식투자는 가급적 삼가라. 하고 싶으면 소액으로 버릴 돈으로... 년10% 정도에 만족하라. 퇴직금으로 주식투자해서는 않된다. 버는것 보다 지켜라(일을 찾되 생뚱맞은 일을 찾지 말고, 자기가 하던 일 또는 연관된 일을 찾아라)
-실버세대 ~ 사기꾼 조심, 한방에 간다. -불법다단계. 보이스 피싱. 대부업자
<개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
- 집의 규모를 줄여라. 수익성으로 전환하라, 자가용 소형으로 아니면 대중교통으로 (BMW), 덜 쓰고, 더 모으고, 수익 창출방법을 찾아라. 디스카운트 소비생활
- (1)국가~ 지공도사, 고궁, 박물관, 극장 등 할인 혜택
- (2)개인~ 홈쇼핑, 인터넷 직거래구매 등 활용하면 최소 30%절감 효과
- 증여나 상속도 미리미리 생각한다.
-자식농사를 잘 지어라, 잘 길러라 ~~ 노년에는 자식자랑 하도록, 차가운 지성보다 따뜻한 인성이 먼저다. 인성을 바르게 키우는 가정교육이 필요하다. 자녀교육은 절대 아웃소싱 하지 않는다.
-개인적 권고~~ 노년에는 종교(사상)를 갖는 것이 좋다. 있는 친구 관리 잘하라. 새 친구 사귀기 어렵다.
- 정보홍수 시대, 아는 것이 힘이다 ~ 인터넷, 컴 IT 정보 섭렵, 스피드하게 지식(독서, 컴지식) 섭렵, 구청무료 교육
*6.자녀교육
- 1)학문(배움)~ 조선 중기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논어 주석서인 ‘논어고금주’에서 학(學)이란 가르침을 받는 것이고 습(習)이란 학업을 익히는 것이며 시습(時習)이란 수시로 익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면 어느 순간 문리(文理)가 트이게 된다.
-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며 배움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배움이야 말로 삶 그 자체인 것이다.
- 춘추시대 안자(晏子)가 “강남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된다.”고 했다. 사물도 사람도 환경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여기서 강남은 회수(淮水), 지금의 화이허(淮河)를 가리킨다. 난징(南京) 북쪽 안 후이성을 동서로 흐른다. 회수가 아열대 과일 귤이 자라는 당시 북방한계손이었다는 얘기다.))
2)다산의 자녀 교육 편지(18년 동안 유배지 전남 강진에서)
“너희들은 집에 책이 없느냐, 재능이 없느냐 ,눈과 귀가 총명하지 못하느냐, 우리 가문이 비록 폐족이지만 벼슬길에 지장이 있을 뿐 문장가가 되고 진리를 통달하는 선비가 되기에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고 했다. 그 편지를 읽은 자식들은 멀리 지평선을 응시하며 아버지의 사랑과 꿈을 그렸을 것이다.
*7.인간의 운명은 숙명인가, 개척할 수 있는가?
-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 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운명은 타고나는 것 같다. 인생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생년월일 ,관상, 손금은 타고 난다. 숙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 아니고 보완하는 것이다. (성명, 전공, 결혼)
예: 기업가와 운 ~~ 록펠러에게 사업성공 비결을 물었더니“첫째도 운, 둘째도 운, 셋째도 운”이라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모두 운이라는 말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록펠러가 이러한 말을 했다고 하니 쉽게 부정하기도 어렵다. 노력을 한다고 다 사업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안한다고 성공하는 것도 물론 아니다. 사업은 데이터와 분석만 가지고는 파악이 안되는 운이라는 부분이 작용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1)더 많이, 열심히 일해야 성공한다는 '착각'
- 영국의 사업가 롭 무어가 쓴 ‘레버리지’란 책을 보면 20세기적 성공방식, 즉 제조업적 근면성과 21세기적 성공방식, 다시 말해 일을 덜하고 더 많은 성과를 내는 효율성이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는 사례가 나온다.
-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태도는 농경사회와 제조업 시대를 거쳐 일관되게 칭송받았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골병든다. 한 우물 파지마라--> 물 않나오면 빨리 옮겨라
- 문제는 이같은 20세기적 성공방식이 인공지능(AI)이 등장한 현대사회에선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무어는 새로운 성공방식으로 레버리지를 지목한다. 레버리지란 하기 싫은 일, 못하는 일, 자신에게 가치 없는 일은 외부에 아웃소싱하고 자신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 20세기적 상식과 상반되는 3가지 원칙 >
- 가> 시간과 돈은 비례하지 않는다. 20세기적 사고방식에서 보면 많이 일할수록 더 많이 벌어야 한다. 실제로 야간수당이나 휴일수당을 생각하면 버는 돈은 일하는 시간에 비례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무어는‘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전일제로 일하는 부유층은 86%가 주당 20시간 일하는 반면 빈곤층은 58%가 주당 50시간 일한다며 오래 일하면 더 많이 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한다. 부자들이란 더 적게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시스템, 효율성을 창출하는 사람들이다.
-일하는 시간에 따라 급여가 늘어나는 직종은 대부분 저임금이고 AI에 일자리를 뺏길 가능성도 높다. 일하는 시간과 관계없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예컨대 시스템만 갖추면 돈이 벌리는 사업체, 거래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늘어나는 중개업, 콘텐츠 수요에 따라 수입이 늘어나는 저작권 관련업, 배당과 차익을 노리는 투자업 등에 기회가 있다.
- 나> 일과 삶의 균형이란 없다= 일과 사적인 삶의 균형을 추구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일과 삶의 균형이란 커다란 착각이다. 무어는 시계추는 양쪽으로 움직이며 결코 중간에 서는 일이 없는데 일과 삶의 균형은 시계추를 가운데 맞추려는 것과 같다고 지적한다.
성공한 사람은 일과 삶의 균형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일과 삶을 일치시키며 자신의 삶을 통제할 뿐이다. 자신의 삶을 통제한다는 것은 매 순간 무엇을 하고 무엇을 포기할지 결정하면서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 가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다> 시간은 절대 관리할 수 없다.= 시간은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정하게 흘러갈 뿐이다.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 감정, 선택뿐이다. 매 순간 생각과 행동, 감정을 관리해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 자신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에 시간을 쓰도록 선택을 조절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시간은 모아둘 수 없기에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돈을 아낀다고, 푼돈을 조금 더 벌 수 있다고, 남의 인정을 받는다고 이 시간을 쓰는 것은 어리석다. 시간은 가치 있는 일, 지속적으로 돈을 벌어주는 일을 하는데 써야 하고 잡다한 일은 돈을 주고 외부에 맡겨야 한다.
- 억만장자 빌게이츠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오늘날 세계자본주의의 위기는 최적 불평등을 거부하는 지나친 평등주의 때문이다. 빌게이츠도“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 져라”
-라> 노동의 정의 – 정신적 노동 vs 육체적 노동
-정신적 노동 ~ 땀흘려 일하지 않는다고 불로소득이 아니다.(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등)
-육체적 노동 ~ 근로현장에서 땀흘려 일한다. 21세기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정신노동이 중요해 졌다. 20시간 일해도 1시간 일한 것보다 못하다고 하면 안주는 것이 시장 논리이다.
2)운명 보완
-1)이름 ~~사주오행에 맞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사주로 광의의 직업군 암시, 한국이름 통계~~ 남자...> 민준, 여자...>서연 이름이 가장 많다.
-2)전공~~중3때 까지 소질 적성 관찰, 적성 안맞으면 방황한다. 학문적
시행착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적성과 소질대로 가야 한다.(매우 중요) 공부 잘하는 자식만 그런 것이 아니고 공부 못하는 자식은 특히 더 관찰해야 한다.(운동 - 공부)
청년실업 심각하다. 현재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 공시족 수 십만명
<청년진로 문제>
누가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인가? 기계와 IT를 아우르는 인재(人才)다. 청년실업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 공통의 문제이다. 학벌이 아니라 실전능력이 중요하다.
- 과거~ 대학 전공 으로 평생 먹고 살아갈 수 있었다.
- 현재~ 스스로 평생 학습을 통해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해야 한다.
-꿈이 강력하면 환경도 만든다. 차가운 지성보다 따뜻한 인성이 먼저다. 인성을 바르게 키우는 가정교육이 필요하다. 자녀교육은 절대 아웃소싱 하지 않는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나오면 출세한다는 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남이 하지 않는 분야를 찾아라
-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없어진다. 이과(공과)~~전.기.화(전기 전자. 기계. 화공), 건축(1류..>2류 ..>.. 중소기업)
- 공부 잘 한다고 방치하면 않된다. 알아서 한다. 무책임의 극치다. (성장기에는 다방면의 소질이 나타난다. 천재인 줄 안다. 위대한 착각이다.) 때는 지나간다. 기회의 상실(전공을 여러번 바꾸면 손실크다.)
-100세 장수시대 ~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찾아야 한다.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직업군 선택.
- 직업~~ 공무원, 교사, 민간기업, 전문직, 자영업 등
-변호사, 의사, 약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 전공이 무엇이든 경제공부를 시켜라. 지금 20~30대들이 부동산.주식에 관심이 많아 열공이다.
3)결혼 (매우 중요)
-결혼에 실패한 자는 성공하기 어렵다. /궁합(good is good), 남의 집 식구 잘못 들어오면 3대가 망한다.
인생 1단계~ 출생- 결혼 전 까지
인생 2단계~ 결혼 이후 삶
4)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
향후 10년내 사라질 것 같은 직업(Best 10), 아버지는 본래 직업은 아니었지만 체외 수정 및 복제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아버지는 공룡처럼 멸종해 버릴 것이다. 인공 자궁이 현실화되면 어머니도 그러할 것이다. 특히 아버지란 직업이 그렇지 않아도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상이 흔들린지 오래됐고 돈버는 기계로 전락한 느낌이라 섭섭한데, 이제는 밭에 씨를 뿌리는 기능마져 문명의 발전이 대신한다면 정말로 남자들이 서야 할 곳이 없을 것 같은데-“UN 미래보고서에 의한 미래예상 충격”《아버지가 없어진다.》
<부모 역할의 4단계 >
1)육신의 부모(유아 ~ 어린이), (2) 친구 같은 부모(중. 고. 대), (3)남성(여성)으로서의 부모(청년기), (4)사회 선배로서의 부모(사회인) 멘토
8. 맺는 말
-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미래는 언제나 늘 빨리 다가올 뿐만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방법으로 찾아온다.”라며 “21세기 문맹은 읽고 쓸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 4차산업혁명이 인류에게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지만, 거대한 파고가 사회와 개인에게 밀어닥칠 거라고 짐작된다.
- 4차산업혁명으로 미래가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지만 분명한 사실은 미래에는 자본 보다 재능을 가진 인간이 중요한 생산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 등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류가 어쩌면 125세 까지 살아야 할 수도 있다.
- 아는 것이 힘이다. 전문지식은 중요하다. 하지만 전문지식도 수시로 신속하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힘이 될 수있다. 워드프로세서의 전문지식은 컴퓨터 등장으로 고전이 되어버렸다. 지금 알고 있는 첨단지식은 내일이 되면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어버릴 수 있다. <예; 박사학위 논문(특히 기술 분야) 잘못쓰면 학위 받는날 쓰레기통으로 들어 간다.) 지식은 변하지 않는 진리가 아니며 끊임 없이 변화한다. 새로 나타나고 또 사라진다. 지식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낙오된다. 지금 변화의 트래렌드가 무엇인가? 바로 4차산업혁명이다. 태블릿PC 하나가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
- 변화하는 세상에서 온전히 살아 남으려면 평생배우고 공부하고 세상변화를 수용하고 적응해야 하며 디지털화(스마트폰, IOT,인터넷 등)하고 연결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성범모(전 문경대학교 겸임교수, 경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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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3.4.23.일 UPF강화군지부가 주최한 ‘심정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향연’에서 행한 주제강연이다.(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