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9일,
강풍을 동반한 큰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큰 비 만나지 않은 촉촉한 하루여서 다행.
이십 명 정원이던 강연에 삼십 명 이상 옹기종기(?) 모여앉아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잘 모르는' 모리스 센닥의 작품세계와
편집자 우슐라 노드스트롬의 관계에 대한 알찬 강연,
그리고 작가의 신작을 선체험해보는 귀한 시간 가졌습니다.
출판사 글로연 대표이자 편집장인 오승현 선생이 <모리스 센닥과 그의 편집자>란 타이틀로 강연해주었고
최근에 신작 <바로 너야 Sei tu>를 출간한 레지나 작가가 짧은 소개와 함께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대구연구소 3급 1기 과정을 밟고 있는 선생님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움을 주셨고
포항에서 정수경 선생님과 김지현 선생님, 그리고 강사분들과 2급 수강생 여러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네요.
처음 가져본 행사, 준비과정부터 정리까지 간단치 않았지만
좋은 강연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선 퍽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리를 마련하도록 힘써보겠습니다.
준비과정.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여 준 우리 대구연구소 선생님들 최곱니다.
오승현 편집장 강연.
이제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포항 선생님들 얼굴이 보이네요^^
레지나 작가의 책소개와 사인회.
어찌나 한 분, 한 분, 정성 들여 사인을 해주시는지...
모두가 행복했던(또는 그랬기를 바라는) 시간,
도움 주시고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정말 가고팠는데 ㅜ. 다음기회를 노리겠습니다아~^^/
정말 행복했어요~~^^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멋진 곳에서 멋진 강연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이었다니 다행이고,
이번에 못 오시는 선생님들을 위해서는 후속강의를 고려해볼게요^^
정말 즐겁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