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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판텔레이몬 St.Pantheleimon.중앙러시아.18세기. 35.5 x 30.5cm
이 성화(Icon)는 성 판텔레이몬의 반신상이다. 그는 왼손에 약상자를, 오른손에 고약을 뜨는 주걱을 들고 있다. 빨간색의 어깨에 걸치는 망토는 그의 순교자적인 죽음을 상징한다.
이 성화(Icon)에는 성자의 청년다운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그림의 왼쪽 윗 모서리에는 성부가 보인다. 판텔레이몬은 의술(醫術)을 배웠으며 막시밀리안 황제 통치시대에 니코데미아(Nikodemia) 궁(宮)의 의사로 일했다. 그는 이단교도인 아버지와 기독교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는데, 그 자신은 기독교인으로 개종하였다.
시기심이 많은 동료들이 그를 모욕하였으므로, 후에 구속되었다. 그의 기독교 신앙이 비난의 대상이었다. 그의 확고한 신앙심은 고문을 이겨냈지만 결국에는 칼로 목베임을 당했다.
이 성화(Icon)는 18세기에 제작되었으며 19세기에 화면뒤의 목판을 새로 개조(改造)하였다.
-유럽 聖畵(ICON)集 에서-
축일 : 7월27일
그가 판텔레이몬으로도 알려진 이유는 그가 그곳에서 살았으며 순교한 것 때문이다. 그는 원래 이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인 에우불라에 의하여 크리스챤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막시미안 황제의 의사가 되어 박해를 받을 때까지 궁중의 방탕한 생활까지 즐겼던 인물이다.
그가 크리스챤의 삶을 되찾게 된 계기는 그의 스승 헤르몰라오스 덕분인데, 이 스승은 자신의 의술을 가난한 이를 위하여 인술이 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기 소유물을 팔아서 가난하고 버림받은 이들을 꾸준히 도왔던 것이다. 303년, 디오클레시안의 크리스챤 박해가 니코메디아에서 거세게 일어날 때, 그는 다른 동료 의사가 고발에 의하여 크리스챤임이 발각되었는데, 이때 자기 스승과 다른 두 신자가 함께 체포되었다. 그들은 모두 사형 언도를 받았는데, 판탈레온은 참수치명하였다.
그는 동방의 최고 순교자이자 기적을 행하는 사람으로 공경받는데, 그의 축일에는 이 성인의 피가 용해되는데, 이런 현상은 나폴리에서 일어나는 성 야누아리오와 같은 경우라고 한다.
*성 야누아리오 주교 순교자 축일:9월19일.게시판648번,1371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로마 3백년 그리스도교 박해 시기에 여러 황제 중 가장 잔인하게 박해를 한 때는 아마 디오클레시아노와 막시미아노 시대였을 것이다. 그 박해는 소 아시아에 있는 디오클레시아노의 수도 니코메디아에서부터 시작했고 최초로 쓰러진 순교자들 중에 성 판탈레온도 끼어있었다.
그의 전기로서는 순교록에 있는 기록 외에 남은 게 없으며 이것 또한 당시 박해로 말미암아서인지 요점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 기록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당시의 고관인 에우스토디오로서 이교를 믿었으나 어머니는 열심한 천주교 신자여서 어머니와 헬모라오 신부의 영향을 받아 판탈레온도 신앙에 눈을 떠 세례를 받았다.
그는 의사로서 그 방면에 매우 뛰어났는데 세례를 받은 후부터는 하느님께 의탁하고 기도를 함으로써 더욱 더 뛰어나 어느 날은 맹인의 눈을 뜨게도 했다. 이 현저한 기적을 본 그의 아버지는 경탄하며 헬모라오 신부에게 교리를 배우고 영세하여 열심한 신자가 되었다.
그 외에도 막시미아노 황제가 정치상 의노늘 하기 위해 디오클레시아노 황제를 만났을 때 그 기적 이야기를 듣고 찬탈레온을 자기 시의(侍醫)로 초청했다. 그는 이러한 영직에 있으면서도 결코 구원 사업에 대해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전과 다름없이 수계 범절했다.
그러한 직책에 있는 동안 천주교 신자 탐색의 손이 사방에 뻗쳤다. 판탈레온도 황제 앞에 호출되어 배교를 강요당했다. 황제는 그의 과거의 공로를 조금도 고려치 않고 “교를 버려라. 그러면 내 심복으로서 더 출세할 기회를 얻게 해 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끝까지 고집한다면 네 생명은 없는 줄로 생각하라”고 때로는 위협으로 그의 마음을 움직여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판탈레온은 이미 세례 때에 마귀를 끊고 세속 영화를 다 버린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생명을 아끼고 불의를 따라 세속 영화를 탐하고 하느님과 영원히 갈라질 리가 만무했다. 절대로 신앙을 버릴 수 없다는 완고한 답이 그의 입에서 떨어지자, 황제는 노발대발하여 형리들로 하여금 그를 감람 나무에 못박에 하고 갖은 형벌을 가한 뒤에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판탈레온은 박해에 희생되어 사라졌다. 그러나 그의 장한 죽음은 그를 감옥과 같은 이 세상에서부터 영원한 본 고향으로 인도했다. 그가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갔다는 것은 그가 순교한 후 많은 기적이 일어남으로써 확실해졌다.
그는 지금 의사들의 주보 성인으로 존경받으며, 그가 순교할 때 머리에 못을 받는 데도 굴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도 뇌가 아픈 환자의 수호자로 존경을 받는다.
축일:7월27일 Brescia, 4 ottobre 1687 – 27 luglio 1737
복녀 마리아막달레나는 1687년 브레시아에서 태어나 (재속프란치스코회 지침서에서)
마리아 막달레나 마르티넨고는 1688년 이태리 브레시아의 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였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수도회홈에서 www.ofmconv.or.kr)
카푸친 글라라회 회원들의 개혁 이 개혁은 나폴리에서 생겨났는데, Catalonia 출신의 귀족부인, Maria Lorenza Longo에 의해 설립된 "Incurabili" 병원에서 시작 되었다. 이 병원은 프란치스칸 3회원들이 돌보는 곳이었다가 1533년 Thiene 의 성 Cajetan 이 후에 인수한 곳이었다. 1533년 그는 "성녀 글라라의 회칙을 따르는 성 프란치스코의 3회 자매들" (sisters of the Third Order of St. Francis under the Rule of St. Clare)의 생활양식을 인준받았다. 바오로 3세는 같은 해에 이 생활 양식을 확인해 주었다.
개혁은 이탈리아 도시들 전역으로 퍼져갔는데,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밀라노 였다. 밀라노에는 성 가롤로 보로메오가 세 개의 개혁 수도원을 창설하였다. 이 개혁운동은 후에 스페인과 멕시코, 칠레에 까지 퍼져 나갔다.
이 개혁에 있어 가장 현격한 인물은 Maria Maddalena Martinengo(+1737)와 St. Veronica Giuliani(+1727)였다. (간추린 프란치스칸 역사 강의록 79쪽에서)
2회 글라라수녀회 프란치스칸 2회인 글라라 수녀회는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의 정신을 따라 (작은형제회홈에서 www.ofm.or.kr)
성 다미아노 성당 1층 경당
성프란치스코가 성녀 글라라에게 써 보내신 유언
가난의 특전 privilege of poorness
세라핌적 가난의 특전 교황 그레고리오 9세가 성녀 클라라에게 허가한(1228. 9. 17.) 세라핌적 가난의 특전
하느님의 종들의 종 그레고리오 주교는 아시시 교구의 산 다미아노 성당에서 수도적 공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 안에서 경애하는 딸들인 그리스도의 시녀들, 클라라와 그 자매들에게 인사하며 사도적 강복을 보내노라.
1.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그대들은 오직 주님께만 자신을 봉헌하기 위하여 세속의 모든 부귀 영화를 포기하였소. 그리하여 그대들은 모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여지신 그분,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한 14,6)이신 분의 발자취를 모든 점에서 따르며 어떠한 경우에도 그 길에서 떠나지 않기 위하여, 더 이상 어떠한 재산도 결코 소유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소.
2. 이러한 그대들의 결심은 어떠한 물질적 곤란을 당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오. 왜냐하면 사랑의 마땅한 도리로 결심하고 스스로를 영의 법에 굴복시킨 그대들 육신의 허약함은 임의 왼손이 머리 받쳐 도와 笭?것이기(참조: 아가 2,6; 8,3) 때문이오.
3. 뿐만 아니라 하늘의 새들을 먹이시고(참조: 마태 6,26) 들의 꽃들을 입히시는(참조: 마태 6,26) 그분께서는 그대들에게도 무엇이건 모자람이 없게 보살펴 주실 것이며, 그분을 마주뵈올 영원의 나라에서는 당신 바른손으로 그대들을 안아주시고(참조: 아가 2,6; 8,3), 그분의 식탁에 자리한 그대들 사이를 오가며 손수 시중들어(참조: 루가 12,37) 주시리이다.
4. 이렇게 우리는 그대들의 간청을 받아들여 지극히 높은 가난에의 결심을 사도적 호의로 뒷받침하고 보증하며, 어느 누구도 그대들에게 재산 받아들이기를 강요할 수 없게 이 문서를 통하여 사도적 권위로 확인하는 바이오.
5. 어느 누구도 우리가 인준하고 확인하는 이 기록을 훼손하거나 이에 대해 무모한 반대를 하지 말 것입니다. 누가 무엄하게도 이런 행동을 하려고 하면 전능하신 하느님과 복되신 사도 베드로와 바오로의 진노를 부르게 되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페루지아에서 교황 즉위 제2년 9월 17일 (제주성글라라수도회홈에서)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축일:10월4일.인창동성당게시판676번,1403번 *성프란치스코의 거룩한 상흔(오상)축일:9월17일.게시판644번.1369번. *성녀 글라라 축일: 8월11일.게시판1312번,1313번. *성녀 베로니카 줄리아니St. Veronica Giuliani(사랑의 불) 축일:7월19일,게시판1262번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트리엔트공의회)축일:11월4일.게시판1454번 *성 가예타노 사제 St. Cajetan of Tienne(테아틴회 설립자) 축일:8월7일,게시판1306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연중 제 17 주간 화요일
입당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내게 부르짖으면, 나는 그 청을 들어주고, 영원히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주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법의 근본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백성에게 커다란 재앙이 내릴 것이라고 하신다. 이에 예레미야는 백성을 대신하여 주님께 간구하고 죄를 고백하면서 참회한다. 그는 주님께만 희망을 두고 있다. 벌을 거두시고 재앙에서 백성을 구해 주실 분은 오직 주님뿐이시라는 것을 예레미야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제1독서). 가라지의 비유는 역사 속에 계시는 하느님 나라의 역동성을 보여 준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인간의 역사 한가운데 세우셨다. 인간의 역사는 하느님께 속한 무리와 하느님을 등진 무리 사이의 싸움판이다. 하느님 편에 선 정의로운 사람들이 결국 승리할 것이다. 역사는 하느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나타남을 기다리는 끊임없는 긴장의 연속이다(복음). 제 1 독서 <주님, 저희와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시고, 그 계약을 깨뜨리지 마소서.>
처녀 딸, 내 백성이 몹시 얻어맞아 너무도 참혹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18 들에 나가면 칼에 맞아 죽은 자들뿐이요, 성읍에 들어가면 굶주림으로 병든 자들뿐이다. 정녕 예언자도, 사제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나라 안을 헤매고 다닌다.
아니면 당신께서 시온을 지겨워하십니까?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회복할 수 없도록 저희를 치셨습니까? 평화를 바랐으나 좋은 일 하나 없고, 회복할 때를 바랐으나 두려운 일뿐입니다.
20 주님, 저희의 사악함과 조상들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참으로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습니다.
21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저희를 내쫓지 마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옥좌를 멸시하지 마소서. 저희와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시고, 그 계약을 깨뜨리지 마소서.
하늘이 스스로 소나기를 내릴 수 있습니까? 그런 분은 주 저희 하느님이신 바로 당신이 아니십니까? 그러기에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둡니다. 당신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화답송 시편 79(78),8.9.11과 13(◎ 9ㄴㄹ) 어서 빨리 당신 자비를 저희에게 내리소서. 저희는 너무나 불쌍하게 되었나이다. ◎ 저희를 구하소서. 당신 이름 위하여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 죽을 운명에 놓인 이들을 당신의 힘센 팔로 보호하소서. 저희는 당신의 백성, 당신 목장의 양 떼. 끝없이 당신을 찬송하고, 대대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그분을 찾는 사람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복음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36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와,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7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38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41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42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43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예물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제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믿음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19(118),4-5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찬의 성사로 저희에게 힘을 주시니, 저희에게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어,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삶을 새롭게 하시고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악을 만드시지 않고, 죄도 창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세상에 악이 존재하고, 인간은 죄를 짓게 되었습니까? 주님께서는 왜 그것을 없애 버리지 않으실까요?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 이 생각들을 행동에 옮김으로써 사람을 주님 안에 머무르지 못하게 하여 주님에게서 이탈하게 만듭니다. 악이나 죄는 사람이 주님 위에 군림하려는 모든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자신의 삶의 모습조차 잘 모릅니다. 우리가 가라지인지 악인인지, 아니면 선인인지 잘 구별해 내지 못하고, 어느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잘 식별해 내지 못합니다. 그러니 추수 때 가라지가 아닌 밀알이 되도록, 매순간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주님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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