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날 교체하는 요령(동영상)
예초기를 많이 사용하는 계절입니다.
예초기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사항이 없습니다만, 1년에 1~2회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료 주입방법, 시동 거는 방법, 사용요령을 잊어버려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년 전 처음 구입할 때 사장님께서 자세히 설명하여 알고 있었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까 금방 잊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여름철이 되어 처음 사용할 때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동일 기종의 시동 거는 방법 등을 확인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불편하여 지금은 다운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근데, 예초기 날을 교체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잘못 설치하면 대형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서비스센터에서 설명하면 꼭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그래도 자신이 없으면 서비스센터로 갖고 가서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구입 후 1년 동안은 두려워서 사용하지 못하고 보관만 하다가 다음해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미숙하지만 과수나무 밑의 잡초제거를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수나무 면적이 적어서 제초매트로 덮었는데 그래도 예초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예초기를 만드는 회사도 많고 기종이 다양합니다만, 거의 비슷하기에 예초기 날 교체 동영상을 촬영한것이 있어 참고로 올려 봅니다.
1. 일반 날 교체
2. 안전 날 교체
3. 나일론 날 교체
다음은 안전사고 예방입니다.
사실 안전사고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초기 사고는 치명적이기에 더욱 중요하며, 자칫 소흘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초기 주의사항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시동이 걸어진 상태에서는 절대로 날을 손대면 안 됩니다.
작업 중 예초기에 잡풀이나 나일론 끈이 묶여서 날이 돌아가지 않을 경우, 시동을 끄지 않고
손으로 풀면 절대 안 됩니다.
2. 작업 중 벌집이나 뱀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먼저 시동을 끄고
신속히 피해야 합니다.
작업 중에도 주시하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3. 작업 전에 돌, 유리병, 음료수병(플라스틱, 캔), 철망 등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작업할 경우 사고의 위험이 아주 높습니다.
4. 작업 전 기본적인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망 모자, 평면 안경, 장화 등
5. 작업은 2인 1조로 하되, 다른 보조자는 안전거리를 확보 후 작업자를 멀리서 주시해야 하며,
1회 작업시간은 30분을 넘지 않고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장시간 작업할 경우, 체력소모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습니다.
6. 작업장에 이슬이 있거나, 비가 내릴 경우 지면이 미끄럽고, 감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엔진톱, 예초기, 전동 드릴, 핸드 그라인더, 고속 절단기, 고압 분무기 등 기계를 사용하면 편하고, 일의 효율을 높이기는 하지만,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설프게 기계로 일하다가 다치면, 평생을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