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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에서는 2005년 BM-25 IRBM 19기를 배치했다고 했는데
strategycenter.net에 올라와 있는 2004년 9월 20일자 논문에서는
이란에서 이 미사일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써있네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2003년 9월에 평양퍼레이드 군사물량이 준비,
대기하는 미림공군기지에서 무수단 IRBM 10기와 이동발사대 5대가 군사위성에 노출됐고 유대의 반응이 강렬하자 군사퍼레이드에서는 보여주지 않았군요.
그렇다면 2010년 무수단IRBM은 군사퍼레이드에 등장했는데, 2003년부터 계산하면 7년만에
공개된 세상에 노출시킨 셈입니다.
그리고 제 추측으로는 2003년 9월 북한의 미림공군기지에서
군사위성에 노출되는 비슷한 시기에
이란에서도 노출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근거는 위 분석논문을 쓴 리차드 피셔가 2004년 9월 20일에
"이란은 무수단 IRBM을 테스트 중이다"라고 언급한 걸로 봐서
이란배치와 정보 노출은 이보다
앞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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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11 쌍둥이빌딩 붕괴
-->2일 후 파키스탄 협박
-->한달후 아프간침공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 50일만에 정복
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이란을 완벽히 포위한 상태에서
왜 이란침공이 이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에 대한 답으로
황길경님은 이락 시아파 마흐디 군의 2004년 4~8월까지 대공세 때문이라고
추정했고 나도 부분적으로 동의하지만
석유매장량과 품질이 월등한 미래석유의 패권이 걸린 이락, 이란 침공 완수를
포기할 만큼 마흐디군의 저항에 미유대가 주춤한다고 생각하기에는 뭔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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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림공군기지에서 우유병 젖꼭지 모양의 핵탄두를 가진 무수단 IRBM을 노출시킬 때
이란에서도 동일한 미사일이 대거 노출됐고 이러한 노출에 유대는 혼비백산했고
군사퍼레이드로 대중과 세계 각국에 인지되는 걸 중국을 통해서 막은 것이죠.
그 후의 북미간의 여러 사태들은
이 믿기지 않은 군사적 실체를 두고 유대 내부에서 격론과 좌충우돌이 일어나고
간혹 회의적인 강경파들이 의심할 때마다 핵탄두실험, 미사일 시험, 군사퍼레이드 등으로
체감시켜주는 과정이 반복됐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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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무수단이 2003년 부시의 북한사냥을 막은 셈이군요.적어도 수백만명의 우리 목숨을 지켜냈네요..
1)무수단 미사일은 구소련이 60년대 개발한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로 전략 핵잠수함에 탑재했던 강력한 무기체계이다. 원형이 된 SS-N-6 미사일은 지상발사형과 해상발사형이 존재하며, 북한은 전량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던 구소련의 미사일 800여기를 들여와 90년대 후반부터 전력화 했다.-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net -
2)무수단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현재까지 알려진 3,500km보다 훨씬 길어졌다(6800km 대만중천신문 동영상)
-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net -
한 가지 흠....
위 영문의 출처 링크가 없군요.
객관성을 담보하려면.....출처 링크를 제시해 주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더구나...무지랭이도 아닌 [분석관]님의 수준이라면
그런 근거 제시가 더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위 영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란에서 이미 2003년~2004년에 북한의 핵미사일을 테스트 중에 있었고
북한이 2003년 열병식에서 그것을 공개하려고 했는데
중국이 허겁지겁 그것을 말렸다는 내용입니다.
그 의미는.....북한의 그 핵미사일은 이미 그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실전배치 완료 되었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사실을....중국은 물론이고,
미국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찌라시 보도들에 나타나는 내용들은
모두 세계인들을 속이는 언플들 뿐이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북한은 이미 오래전에 중국, 러시아와 같은 세계적 핵강대국이
되어 버렸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북한을 상대로 미국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 뻔한 결과 조차도 추론할 수 없는 인간이라면
그의 "대가리"는 썩은 대가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 결과를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추론하여 알 수 있는 내용에 불과하므로....
아 알겠습니다.
http://www.strategycenter.net/research/pubID.3/pub_detail.asp
이 투고 논문에서 보면,
황길경님이 언급한 클럽시리즈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그 때부터 시작됐고,
PSI, RMSI를 시행한 배경도 잘 읽을 수 있죠.
싸움의 진정한 고수는 생명을 가장 소중히 여깁니다....냉혹한 국가간의 정글에서도
이 법칙은 유용하군요..
우리는 철두철미한 민족이지요!...
저 쓰레기족속들의 머리 꼭대기위에 앉아있습니다. 그려~
감히! ~ 아무도 범접할수없는 철옹성 이라고나 할까요!...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PSI가 2003년 5월,
RMSI(regional maritime security initiative)가 2004년 3월에
실시된 걸 보면
미림(무수단, BM-25, 노동-B)미사일이 북한,이란지역에서 노출된게
2003년 5월 전이라는 걸 추정할 수 있겠네요.
즉...미국이 이라크 침공이 완수된 2003년 5월달에 침미국가를 동원해 PSI를 실행하여 북한봉쇄를 시도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2003년 5월달에 북한이 위협을 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RMSI가 1년 뒤에 실시된 것은 북한 무수단이 잠수함과 상선콘테이너에 실려서 미국 본토를
위협한다는 실제적인 판단이 뒤늦게 이루어졌기 떼문에 실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PSI는 북한에 대한 공세적인 봉쇄지만, RMSI는 미본토를 보호하기 위한 수세적인 검색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