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신
[라 피스]
불의 구슬을 소지하고 있는 신으로, 그 불의 힘을 이용하여, 크로노스 세상에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의 마쿠아펠과의 처절한 전쟁에서 마쿠아펠의 심장을 도려내여 자신의 몸 안에다 봉인을 하였습니다. 그때의 울부짖음은 대륙을 흔들고 땅을 솟아나게 했으며,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게 했다고 전해 집니다. 그 후에 라피스는 마쿠아펠의 심장과 함께 자신의 육체를 크로노스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레토섬에 스스로 봉인하기에 이르릅니다.
[엑실리스]
물의 구슬을 소지하고 있는 신으로, 그 힘을 통해서 크로노스의 사람들 에게 차가운 이성을 전해준 신으로 전해집니다. 마쿠아펠의 전쟁에서는 마쿠아펠이 사용하는 독기운을 물로써 중화 시켰지만, 그로인해 자신은 독기운에 중독되어, 최후의 힘을 짜내어 마쿠아펠을 감싸 안아 마쿠아펠 의 움직임을 막음으로써, 간신히 마쿠아펠과의 전쟁을 마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후에 라피스가 마쿠아펠의 심장을 뽑아낸 이후, 심장없는 마쿠아펠의 육신을 가지고 크로노스 대륙의 최남단인 우라노스 지역으로 가서 스스로를 봉인하기에 이르릅니다.
[코엘리스]
번개의 구슬을 가지고 있었던 코엘리스는 다른 마음을 갖는 크로노스의 사람들에게 따끔한 벌을 내리는 신으로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3주신 중에서 가장 먼저 마쿠아펠의 움직임을 눈치 채고, 그의 행동을 막기 위해 움직였다고 전해지며, 3주신과 마쿠아펠의 전쟁에서는 그의 번개를 이용해서 마쿠아펠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한 것으로, 엑실리스와 라피스가 마쿠아펠을 봉인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라피스와 엑실리스가 사라진 크로노스의 대륙을 혼자의 힘으로 지켜나갔으며, 후에 크로노스의 사람들은 코엘리스 신을 위해 그의 신전을 세우는 등, 3주신 중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믿음을 받은 신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계의 신-
[마쿠아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곳, 이계(異界)에서 크로노스 세계로 들어온 신으로, 그가 이계에서 이곳으로 온 것은 2000년마다 한번씩 시간과 공간의 문이 열리는 할로우 데이(Hallow Day)를 통해서 넘어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이계에서 넘어온 힘이라 전해지는 프리모디움(Primordium)이라는 에너지의 돌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은 후에 크로노스의 세계를 뒤흔드는 '타르타노스 전쟁'의 원인이 됩니다.
이계에서 온 그는 크로노스 대륙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서, 자신의 힘인 독을 이용하여 서서히 크로노스 세계의 모습을 바꿔 나갑니다. 후에 크로노스 세계의 3신과의 전쟁으로 육신은 엑실리스에게, 심장은 라피스에게 봉인당하지만, 그를 추종하는 세력과 그가 가지고 있던 프리모디움의 힘 때문에 크로노스의 세상은 더할 수 없는 혼란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스케이프]
마쿠아펠이 넘어 온 당시 시점의 할로우 데이에서 마쿠아펠이 있던 이계에서 같이 넘어 온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마쿠아펠과 같이 크로노스 대륙을 정복하려 하지 않았으며, 크로노스에서 평화스럽게 살기를 원했기 때문에 크로노스의 주신들과 마쿠아펠의 전쟁에서 같은 곳에서 온 마쿠아펠을 돕지 않고 라피스, 엑실리스, 코엘리스들을 도와 마쿠아펠을 봉인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그가 어떤 힘을 사용하여 어떻게 그들을 도왔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그 스스로도 모든 비밀을 간직한 체, 자신만의 공간인 '라퓨타'에서 스스로를 봉인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런 성격탓인지, 후세에는 그를 모든 것을 주시하는 신이라는 뜻으로 '관지자'라 불렀으며, 그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전해지는 것이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스토리]
1차 할로우 데이(hallow day)와 아크모데움의 결성
평화롭고, 아름다운 크로노스 세계에 이계의 방문자가 도착한다.
그 방문자의 이름은 마쿠아펠이라는 이름의 신이였다. 크로노스를 평화 롭게 지켜 나가고 있던 삼신(三神)은 이 방문자를 반겨 맞이했지만, 마쿠아펠은 그들의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할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었다. 크로노스의 삼신(三神)과 이계의 신 마쿠아펠의 처절한 전투. 이 전투는 라피스와 엑실리스의 희생으로 크로노스의 삼신(三神)의 승리라고 보여 졌다.
하지만 이미 마쿠아펠은 크로노스 대륙에 자신을 신봉하는 세력인 아크 모데움(Arkmodeum)을 남겨 두었다. 이들은 어둠속에서 자신들의 신, 마쿠아펠이 남긴 신비의 힘 - 프리모디움(Primordium)을 연구하기에 이르렀으며, 이 힘은 소유자였던 마쿠아펠조차도 놀란만한 새로운 힘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프리모디움의 연구를 계속하던 아크모데움의 5수장 - '아스모렐', '베르키엘', '타우리엘', '쟈키엘', '마타리엘'은 프리모디움이 간직한 신비한 힘 - [생명의 근원을 되돌려 재생시키는 힘]을 이용하여 이미 사라져 버린 마쿠아펠을 부활 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게 된다.
또한 이 5수장이 프리모디움의 힘에 가까이 갈수록, 프리모디움은 그들을 이상한 형태로 변이 시키곤 했다. 그렇게 5수장은 인간의 형태에서 벗어나 엄청난 힘을 소유하며,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들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크로노스의 각 교단들은 하나의 연합체를 구성하게 되며, 이로써 크로노스를 지키기 위한 '오라클' 단체가 결성되기에 이르른다. 그리고 프리모디움의 힘을 이용하여 그 세력을 키우고 있는 아크모데움과 크로노스 교단들의 연합체인 오라클과의 기나긴 다툼이 시작되었다.
-Hallow day? 시간과 공간이 열리는 날을 의미, 이계의 신들이 크로노스의 세계로 온 날을 첫번째 할로우 데이라 하고 있고, 그 주기는 2,000년에 한차례씩이라고 알려짐.
-primodium?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일종의 돌, 이계의 신들이 이 힘을 통해 자신보다 하위의 악마나 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돌은 207년 주기로 이 재생의 힘을 나타낸다고 한다. 후에 크로노스 세계 최대전쟁이라 일컬어 지는 타르타노스 전쟁도 이 때문에 207년 주기로 나눠지게 된다.
-arkmodeum? 마쿠아펠 교단을 이끄는 무리, 이들은 마쿠아펠의 능력을 연구해 여러가지 형태의창조물들을 생성해 냈고, 프리모디움을 이용해 마력엔진을 개발하여 모든 혼란을 일으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