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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7월 10일 오후 2시에 성북구 센터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 연구단체인 성북구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받았다. 진선아 대표의원과 임현주 의원을 간사로 한 총 7명의 의원들은 연희노인여가복지 이은주 팀장에게 시설의 기관소개와 간략한 역사 등을 브리핑 받고, 이어서 PPT를 통해 시설의 운영과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최원석 서대문구의원과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에서도 함께 자리를 해서 어르신들을 위해 어렵게 방문해준 성북구의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진선아 의원은 이번 방문이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우수센터 방문 계획의 일환으로 찾았다며 “앞서가는 서대문구 노인복지 센터의 활동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고맙다”고 말하고 “이번에 얻는 분야별 연구 성과로 성북구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하자 서대문 최원석 의원은 “우리도 부족함이 많은 만큼 성북구의 특화사업 등 우수사례에 관심이 많았다” 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하고 비교 분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화답했다. 특히 성북구 의원 방문단은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의 세대 간 소통에 관심을 갖고 한 건물 안에 경로당과 방과 후 교실, 꿈의 도서관 등 3세대가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을 높이 샀다. 이은주 팀장은 “어린이들에게 는 동화를 읽어주고 옥상 텃밭에서는 함께 작물을 일구면서 대화를 통한 세대 간 소통에 기여 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서대문구 노인여가복지시설 발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어르신 복지과장을 비롯하여 담당 주무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노인복지센터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의원 방문단은 지하 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소일거리도 되고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전하고 일정을 마쳤다. 참고로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의 개관일은 2005년 시설규모는 대지 422,96㎡,면적 956,72㎡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에 옥상 텃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용자 현황으로는 등록인원이 388명이고 일일 이용인원은 190명 정도이다. 또한 건강 및 여가 관련 총 17과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시설의 슬로건은 건강한 노인! 활기찬 노후! 행복한 노년! 이다. 찾아오시는 길 취재 김열래 정재순 기자 |
첫댓글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