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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 스크랩 팔영산 오토 캠핑장에서의 첫 야영 [고흥일주 1-1]
식탐이 추천 1 조회 1,657 12.04.09 07:5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여수 엑스포가 이제 한달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간 올린다 올린다하고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이제 대 방출을 하게 되었네요..

꼭 여수 엑스포 개막에 맞춰 올리는거 같은 묘한 타이밍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

 

고흥투어 3박4일 동안 총 1600여장의 사진을 찍었으며.. 각 테마별로 나뉘자면 한 15개가 되는데요..

하루에 하나씩만 올린다해도 보름동안은... 고흥여행기만 올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

 

아무쪼록.. 볼거리 많은 고흥투어 여행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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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이란 곳을 머리털 나고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여수에 잠깐 가본것이 전부였는데요... 이렇게... 고흥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그것도 1박2일 여정이 아닌.. 지도하나 들고 3박4일 동안 텐트로 숙식을 해결하면서 돌아다닌다는게 약간은 두려웠습니다.

 

어디 말이 않통하는 외국을 나가는것도 아닌데... 참 이상한 일이더라구요...

어디 어디를 여행해야지 하는 계획도 없었습니다.. 단지.. 고흥을 4등분 후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자.. 이것이 여행 계획의 전부였죠.

참 무모하고.. 계획성 없는 여행을 저질러 버린게 아닌가... 생각 했지만, 인생 뭐 있나요? 부딪쳐 보는게 인생 아닐까요? ^^

 

포항에서 차량 점검을 마친 후... 고흥으로 떠납니다... 네비 하나만 믿고.. 고흥까지.. 근 4시간30분여를 내 달립니다...

고속도로만 달려 편하긴 했지만, 역시나 익숙하지 않을 길이여서 그런지.. 긴장감이 도는게... 딴 생각할 여유도 없게 만들더구요..

 

그렇게 긴 시간을 달려.. 드뎌 고흥에 입성을 합니다... 그리고 첫 목적지겸 야영지인 팔영산 오토캠핑장으로 향합니다.

사실.. 1박2일 동안.. 편하게 고흥여행을 할 수 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왕 고흥을 여행하는데.. 조그 고생이 되겠지만,

비용을 최대한 아끼면서... 고흥여행이 아는 고흥일주라는.. 컨셉으로 바꿔..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을 찾은 것이죠.

 

 

 


 

 

네비를 이용해 팔영산 오토 캠핑장으로 달리는길에..  아름다운 광경이 보이길래.. 차를 잠시 멈춥니다..

여긴 오토갬핑장으로 가는길이 아는 휴양림으로 가는 입구이기도 합니다.  오토캠핑장은 5분여를 더 달려 능가사쪽으로 좀 더 가야 하는 곳이죠.


 

 

 

 

차를 멈춘 이유가 바로.. 이 저수지 때문인데요..  사진으로 그때의 느낌을 다 표현해 주기 어렵지만,

저수지 물에 반사된 햇빛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잠시 넋을 잃게 만드는데.. 맘 같아선 여기에서 야영을 하고 싶을 정도였죠..
저수지에서 한 10여분을 돌아 다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팔영산 오토 캠핑장으로 다시 차를 돌립니다.

 

 

 

 

 

짠~ 요기가 팔영산 오토 캠핑장 입구쪽입니다..  네비로 이곳으로 올려면.. 팔영산 오토 캠핑장 보다는..

능가사라고 검색하시는게 제일 빠르실거 같은데요... 그 이유는.. 능가사 뒷편에 바로 오토 캠핑장이 있기 때문이죠.

 

 


 

 

입구에 있던..  폐가 입니다... 원래 이런 폐가 구경하는걸 잼있어 하는데... 왠지.. 움찔하게 만들다군요..

역시 외지에 나와서 더 그런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쫄았어요...

 

 

 

 

 

차로 조금만 올라가면. 사찰입구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능가사 입니다...

능가사에 대해선.. 따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구요.... 능가사 입구 왼쪽으로 돌아가면.. 드뎌 오토 캠핑장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정자 사진이 나와 이상하시죠?

사실.. 오토 캠핑장을 먼저 둘러 봐야 하지만, 야영이 제일 우선 순위이기에... 먼저 텐트칠 자리를 잡았습니다.

성수시가 끝나고 평일이여서인지... 캠핑장엔 사람들이 없더군요. 간혹 직원인듯한 분들이 분주히 돌아 다니시던데..

이분들도.. 퇴근시간이 시간이 되자 물밀듯이 빠져 나가 버립니다... 쩝.


 

 

 

 

준비해둔 텐트를 펴고.. 정자 안쪽에 넣으니.. 딱 맞네요..

사람들이 많은 성수기라면.. 도저히 못할  상황인데. 이날은 이 드넓은 캠핑장에 오직 나홀로 있기에... 아무런 걱정없습니다.. ^^
솔직히.. 혼자 야영을 한다는 사림이 좀 무섭기도 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돌이킬 수 없으니 말이죠 ㅋㅋ

 

 

 

 

야영할 준비를 어느정도 마친 후 주변을 둘러 봅니다...

역시나 사람은 오직 나 혼자 있다는걸 실감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팔영산이 왜? 팔영산인가 했더니.. 이런 유래가 있더군요..

조금 있으면 팔영산의 여덜 봉우리들을 보여 드리겠사오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오토 캠핑장안엔 문화 유적도 함께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게 뭐냐구요?


 

 

 

 

추계당 과 사영당 부도가... 그 문화제 입니다. 그에 대한 설명을 사진을 보시면 되겠구요...

 

 



 

차로 올라오면서 얼핏... 본적이 있기에 왠.. 석상들이 저리 있나 싶었더만..

이것들이 문화제 였다고는 믿기질 않더군요.. 한 10정도가 나란히 세워져 있었는데.. 그 모습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세월의 풍파를 견뎌서인지... 예전의 아름다움을 잃었다고는 하나...

그 자태 하나 만큼은...  변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부조상을 보고 난 후... ?징장으로 올라 갑니다.. 사람들이 없어 많이 휭하지만,

그 만큼 편하게 주변을 둘러 볼 시간이 많다라고 생각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

 

 

 


 

캠핑장 사용료가 적힌 안내판입니다. 오토 캠핑장 이용은 첨이라 가격이 싼지 비싼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팔영산이 국립공원으로 편입되면서.. 그 이전에 지원 되었던 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게 좀 아쉽긴 하지만,

하루정도 전기 없이 살아보는것도... 큰 재미이기도 하겠네요..

 

 

 


 

전기 단자였던거 같은데... 캠핑장 분위기에 맞게 이쁘게 만들어 놨네요.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게 만든... 놀이터 입니다..

제법 종류도 많고 넓어서.. 아이들이 엄청 제법 잼있어 할거 같더라구요...

옛 생각이나서 미끄럼틀 한번 타 봤는데.. 어찌나 내려오는 속도가 더딘지... 맘 상했습니다.. 쩝.

 

 

 

 


요건 계곡물이 내려오는 하천인데요... 산에서 바로 물이 내려오는지 아님.. 다른 곳에서 땡겨 오는지 확인을 못했지만,

밤에.. 물 내려가는 소리를 들으니 제법 운치 있는게 좋더라구요.. 아마 성수기때엔.. 물이 꽐꽐 내려 가겠죠?

 

 

 

 

 

이 드 넓은 곳이 바로.. 축구장입니다.. 놀이터 반대편에 있는곳 인데요..

잔디들도 인조가 아닌 천연 잔디라.. 공차기엔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축구 공이라도 있었다면 혼자 공차고 놀았을텐데.. 많이 아쉽던데 담에 가면 꼭 공을 가져 가야 겠네요.

 

 

 

 

 

안내판에서 보셨던.. 여덟 봉우리가 보입니다 바로... 팔영산의 마스코드인 봉우리들이죠..

정말 봉우리가 8개인가 한번 확인해 보세요 ^^ 정말 8개 맞나요?

 

 

 


 

비수기인 탓에.. 풀들이 많이 자란거 같지만, 구역이 잘 나뉘어져 있습니다.

휴가철이나 주말이였다면... 캠핑하러온 사람들로 가득 넘쳐 났을건데... 나 홀로 있을니... 처량하기만 하네요.

 

 


 

 

오토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 의하면 팔영산 오토 캠핑장의 시절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저야 처음이라.. 어떤걸 비교해야 하는지 몰라고... 이곳 캠핑장이 전국의 캠핑족들이게 손꼽힐만한 곳이라 알려지고 있다니..

괜실히.. 혼자 이 드넓은 야영장을 독차지 한다는게... 부러움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부조상과 더불아 또 하나의 볼거리인 기와가마터입니다.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올라 가봤지만, 문이 닫혀 있던데... 평일엔 개방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풀들만 무성하게 자라더군요..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감이 좀 남습니다.

 

 

 

 

 

캠핑장 안내소 입니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국립공원에 소속된 분이 계시긴 했는데..

안내소가 아는.. 다른 직원불들과 시설 유지보수 현장에서 일손을 도와 주시던데... 역시나 해가 떨어지니. 같이 퇴근 하셨다는...

 

 

 

 

 

야영지 안내도입니다... 꽤 크죠? 좀전에 봤던 하천의 물이 어디서 흘러 오는지 한방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야외 수영장이였는데요 캠핑장에 수영장까지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으세요?

 

 

 

 

"주의 사항만 잘 숙지해 주신다면... 편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말이죠 ^^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건 기본중의 기본이죠...

아마 팔영산 오토 캠핑장을 찾는 분들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그런 분들은 없으시겠죠? ^^

 

 

 

 

편의 시설인 취사장과 화장실입니다..

먹거리를 손질하거나 아님 설거지를 하는 공간인데요.. 물이 아주 가깝운데요.. 식수용으로는 부접합 하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또한 화장실은... 엄청 깨끗합니다..  야영후.. 살짝 샤워를 하긴 했는데 역시나 물이 차갑습니다.

화장실 지붕에 심어 놓은 꽃들이 금년에 얼마나 켜졌는지 궁금해 지기도 하네요.

 

 

 

 

캠핑장을 다 불러 봤으니.. 이제 짐을 풀어 줍니다...

장기간 여행은 첨이라... 캐리어를 들고 왔는데... 의외로 편했습니다..  차로 이동을 하기에 무겁지도 않고..

필요한 짐들도 많이 챙겨 올 수 있고... 하지만, 여행을 마칠때 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캐리어도 짐일 뿐이다.. ㅋㅋ

 

 

 

 

짐 정리 다하고... 이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저녁을 먹어줘야겠죠?

캠핑장내에.. 식당이 있긴 했지만, 식당에서 밥을 사먹는다는건 야영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라면을 끓여 줍니다.

물이 끓기 기다리면... 노트북으로 내일 일정을 살펴보고....


 

 

 

 

라면에 계란 하나 넣어줘도 되는데.. 이넘의 경비를 아낄려고... 오직 라면만 넣어줍니다...

1박2일 경비로 3박4일을 여행해야 하기에.. 저녁은 최대한 라면으로 때우기로 ?습죠.


 

 

 

 

막간을 이용해 블로그에 뎃글도 달아주고... 요즘 세상 참 좋죠? ^^

노트북을 가져간 가장 큰 이유가 실시간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것이였는데... 왠걸..

저녁에.. 라면먹고 자기 바쁘니... 노트북을 켜는것 또한 짐입니다..
호텔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한다면 모를까... 실시간 포스팅은 정말 어려워요...

 

 

 

 

 

여행지에서 먹는 그것도 텐트치고 야영을 하는 곳에서 먹는 라면의 맛은 정말 꿀 맛입니다.

곁들이 찬이 아무것도 없이 오직 라면만 먹어도 왜 그렇게 맛있게 느겨졌는지.. 국물까지.. 다 마셔주니.. 배 부른게 살맛이 나더군요...


 

 

 

 

산중턱에 있어서 그런지... 해가 빨리 져뭅니다...

해가지고.. 가로등이 켜지니... 야영장의 또다른 모습이 눈길을 돌리게 만듭니다.


 

 

 

 

어둠이 깔리면.. 혼자 텐트에서 자야 하는게 좀 무섭기도 하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야영을 하게 될지 모르기에.. 두근 거리는 맘으로 고흥투어의 첫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잠을 잘 자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캠핑장에 있는 식당에서 키우는 개들 때문인데요..

낮엔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는데.. 밤이 되는 장난 아니게 짖어 댑니다..  식당까지 한 50M 저도 되는데도.. 거침없이 짖는데..

와~~ 정말 잠을 못잘 지경이였습니다. 분명 식당에 주인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자제시킬 생각이 없더군요..

 

음악 들으면서 자볼까 했는데.. 도저히 못참아.. 식당으로 달려 갑니다.. 아마 자정쯤이였는데..

얼마나 짜증 났으면.. 그 어두 컴컴한 켐핑장을 후레시 하나들고 찾아갈 지경이니.. 어느정도 자증인지 감이 오시겠죠?

 

식당에 도착해 쥔장이 나오길래 애기를 하니...  "개가 짓는걸 어쩌라구요!" 그 한마디 뿐입니다.

뭐 여차저차 말도 없이.. 어쩌라구요? 헐.....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개가 짖으면. 최소한 조용히해!! 라는 시늉이라도 해줬으면.. 감지덕지인데..

 

사실. 이 식당에 대한 않좋은 기억은 오후에도 있었죠..

식당이 있길래.. 식수라도 얻어 볼까해서... 빈 물통을 들고 혹시 물이라도 좀 얻을 수 있을까요? 물어보니.. 물이 없답니다..

쥔장 뒷편에 정수기가 보이는데.. 물이 없다네요.. 그리고 하는 말이.. 저  수돗물 받아가랍니다.. 검은 고무 호수가 돌돌 말린.. 쩝..

 

우리나라 인심중 가장 좋은게 바로 물 인심인데.. 여행자에게 물 한잔.. 인심을 쓰지 않는다니.. 참.. 그렇습니다.

할 수 없이.. 파는 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몇통 사왔는데.. 파는 물은 있고 공짜로 줄 물은 없으니... 야박하기 그지 없네요.

 

암튼.. 장난 아니게 짖어대는 개 때문에.. 소새끼 말새끼 등등 소리를 질러도 열심히 짖어되서..

새벽에 차를 끌고.. 캠핑장 입구에 있는 주차장.. 즉.. 폐가가 있는 곳까지 내려가서 차에서 이른 새벽까지 쪽잠을 자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놈의 개는.. 잠이 없는지 또 짖어대기 시작하는데.. 희안하게도 해가뜨니... 조용해 집니다... 허허....

 

텐트속에서 한두시간을 좀 더 자고 일어나긴 했지만, 밤새 짖어대는 소리 때문에... 자도 잔거같지 않더라구요.


 

 

 

 

아침 8시경... 켐핑장 모습입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때문에... ?빛이 반짝이는게.. 아주 아름답습니다.

공기도 맑고 시원해서... 기분은 참 좋은데 역시나 약간 피곤함은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여기가 그 식당입니다... 휴....

담에 팔영산 오토 캠핑장을 찾아간다 해도 저 식당은 절때 찾지 않을겁니다!!

참고로 저 식당 옆을 지나가면... 야외 수영장이 있으니... 한번은 지나가야 되겠네요... ㅋ

 

 

 

 

 

산봉우리 위로 떠오른 태양이 너무 강열하지 않습니까?

2일차 고흥투어가 왠지 즐거울거 같은 강한 기운이 팍팍... 느껴집니다.

 

 

 


 

신선한 풀냄새가 얼마나 좋은지... 맡아 보신 분들이라면 고개를 끄덕 하실겁니다.. ^^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망탑에서... 고흥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해 봅니다..

음.. 소망탑에서 소원을 빌어서 그런지.. 투어내내.. 별다른 일들이 생기지 않았는데요.. 소망탑.. 효염이 있나봐요 ^^

 

 

 

 

 

소망탑 옆으로 등산로 길이 이어져 있는데.. 아침부터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올라가는걸 볼 수 있었구요..

풀들이 무선한 길 앞에... 기와가마터가 보이는데... 문이 잠겨있어...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간 식당 뒷편에 있는 애외 수영장입니다. 아마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용해 수영장을 만든거 같은데요..

이 수영장에서 내려온 물이 바로 계곡물로.. 이어지는거 같은데... 잘 활용을 한거 같습니다..

물이 없어 좀 휑한 모습이긴 하지만, 물놀이로 정신없이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므흣해지네데.. 어른이들 또한.. 잼있게 즐기겠죠? ^^

 

 

 

 


아침을 굶은 상태로 모든 짐을 정리 합니다.. 어때요? 야영의 흔적을 못찼겠죠? ㅋㅋ

온듯 않온듯 흔적없이... 스윽~~ 사라지는게.. 바로.. 캠핑의 또 다른 묘미라능... ^^

 

 

 

 


고흥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이제 본격작인 고흥 투어의의 길을 떠납니다..

딸랑 지도 한장만 들고.. 떠나는 여행이라.. 편안함은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한정된 시간에.. 고흥에 대해 많이 느낄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였죠.

 

수박 겉할기식의 여행이라면.. 떠나지도 않았을 여행입니다..

더위와 허기짐이 있더라도.. 좀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만이.. 진정한 가치가 있다 생각하기에..

지금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주저없이 떠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고흥투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구요.

앞으로 한달여 남은 여수 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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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9 22:24

    첫댓글 오~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 12.04.10 15:36

    멋쟁이 식탐이님..저도 이런 여행 떠나보고 싶네요.

  • 12.06.08 08:18

    혼자 안 무셔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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