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맛간장(종합간장) 레시피 올려드립니다~^^
재료...진간장 2C, 설탕 1.5C, 물 2C, 청주 0.5C, 맛술 0.5C, 건표고 4개,
배 ¼ 개, 사과 ½ 개 , 레몬 ½ 개 , 생강 1톨 , 마늘 6쪽 , 양파 ½ 개 , 통후추
작년에 시골집서 따온 표고를 썰어서 말려뒀던거예요.
위 레시피에있는 물의 양에 표고를 씻어서 담가둡니다.
큰 냄비에 모든 재료들을 넣었어요.
제가 미련을 좀 떨었어요...ㅎㅎ...
세배를 했더니 하나가득입니다.
표고도 넣고 끓여줍니다.
센불에서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0분정도 더 끓여주면 되거든요.
건더기는 걸러내시구요~
간장은 뜨거우니까 개수대에 찬물받아 식여주었어요.
요것보다 조금 많은 양이 나온답니다.
맛간장이라고들 말씀하시지요?
저는 종합간장이라고 해요.
이간장으로 불고기, 갈비찜, LA갈비 등등 육류를 양념에 잴때 사용한답니다.
연근이나 우엉, 콩자반도 이간장으로 조림하구요.
여러모로 두루두루 사용할수있어서 종합간장이라고....ㅎㅎ
요걸 제대로 할래면 3일은 걸리거든요.
야채들이랑 표고랑 물에 담가서 하룻밤 자야하구요..그걸 끓여서
찐~~한 국물만들어서 한컵정도만 사용하거든요.
야채진국이랑 간장이랑 설탕을 끓여서..(요 끓이는 방법도 조금 번거로워요)
사과(가을에 빨간 홍옥을 넣으면 정말 향이 끝내줘요..ㅎㅎ)랑
레몬을 썰어서 간장이 뜨거울때 넣고
밀봉해서 24시간이 지난다음에 걸러야 완성되는것이거든요.
그러니 을매나 번거롭겠어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쉽게 한번에 끓였답니다.
맛과 향은 덜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간장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