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는 최해진 목사
찬양
“하나님 은혜 받으려면 겸손하라”
최해진 목사, 포항하늘소망교회 금요기도회서 강조
한반도 통일‧나라와 민족‧고3 수험생 등 위해 기도
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최근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겸손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2014년 11월 7일 오후 8시 포항하늘소망교회 금요심야기도회에서 ‘그리스도의 겸손’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으면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겸손은 자신의 가치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섬기는 자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겸손은 예수 그리스도께 배울 수 있다”며 설교를 이어갔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로 사람과 같이 되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이 이런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하늘과 땅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예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겸손해 지는 비결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며 “예수님의 심정을 달라고 날마다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나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베드로전서 5장5절 말씀으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교회 찬양팀은 ‘어린양 찬양’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주님여 이손을 꼭잡고 가소서’ ‘내가 매일 기쁘게’ ‘승리는 내 것일세’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갈보리산 위에’ 등의 찬송가와 CCM송으로 찬양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 선교사, 고3수험생, 환우, 가정과 직장, 한동대와 선린병원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교인들은 “더 겸손해 져서 더 배운 자나 덜 배운 자나, 많이 가진 자나 덜 가진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교회 안에서 평등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