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9탄으로 어딜 갔을까요???
휴애리자연생활공원!!...휴애리자연생활공원 가기전 잠깐 맛배기로 올레5길 큰엉 쪽으로..
아주 조금 걸었어요.
혼자 휘릭 다른 일행을 지나쳐 홀로 갔습니다.
아직 전 올레도 사진도 홀로 즐길줄 몰라서 아쉽지만...ㅠ.ㅠ
올레5길로 가기전 살짝 빠져 물가로 걸어 가니 갈대숲이랑...
대나무숲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 나오더군요.
그러다 아...
일행과 헤어짐 안되지 그러면서 부지런히 다시 돌아 왔어요.
마냥 그런 내가 되고 싶어요.
내가 좋아 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종일 책과 노트북을 놓고 놀듯이....
군중속에 홀로 있는 느낌을 도심에서는 즐기는데...
똑같은 걸텐데...
여행지에서는 나도 모르게 일행을 찾게 되네요.
그러것이 같이...함께 인걸까요????
그렇게 돌고 휴애리로 내려왔어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그냥 제주를 맛보고픈 아이들 데리고오는 분들에게 참 좋을듯 합니다.
모두 체험 할수 있어서요...^^
휴애리에 흑돼지쇼도 있고,
감귤 따기 체험도 할수 있고,
진짜 맛있는 군고구마도 먹을수 있어요.ㅎㅎㅎ
금잉어???........
빙 둘러 경치를 보면서 산책 처럼.....
이꽃은 뭔진 모르지만..
제가 좋아 하는 잎사귀 색의 변화가 좋아서 한장....
드뎌 돼지가 쇼를 하는곳으로....^^
이넘들아 차가워!!!
바로 앞에 있는 내게 물을 튕기던 녀석들....^^
그런뒤 조금 걸어 가면 귤나무가 반겨 줍니다.
나무에 달린 귤을 따먹으니 맛이 더 좋은것 같은건???
제 머리에 있는건 악세서리 아닙니당...ㅋ
벌레들이 날라 다니는거 목격..으아
그런뒤 돌아와 장갑이랑 가위를 주는데...
와....
너무 달콤한 냄새가....
호박고구마가 노릇하게 익었네요.
가격도 사랑스러워요
얼렁 한개 먹어줌....^^
그렇게 다시 나와 길을 따라 돌아보면 좋은곳이 참 많네요.
빠르게 다니지말고,
충분히 느끼면서 돌아 다녀 보고프더군요.
느림의 미학이 필요한곳.
제주는 특히 더 그래요.
어느곳을 가도 아름다운 제주도.
멀리 한라산이 예쁘게 얼굴을 들어 냈지만 담을수 없었어요.
내가 가진 렌즈로는....ㅠ.ㅠ
이렇게 휴애리자연생홀공원을 둘러 보았네요...^^
첫댓글 http://kingvoice1.blog.me/130126297693
고구마 굽는 사진.. 너무 보기 좋군요 ^^
쉼과 사랑이 있는 공간 휴애리...............참 좋은곳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