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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여 행 의 특 징 & 주 요 여 행 지 |
◈ 이번 여행의 특징은.... ● 10일 간 이탈리아 돌로미티 지역 여행에만 집중하는 하이킹 같은 트래킹입니다. - 발도행 만의 고유 일정으로 대부분 <하이킹 수준>의 트래킹을 여유있게 즐기며 걷습니다. 초반 3일 간은 하루 평균 10~15km 를 4~6시간에 걸쳐, 그외는 탐방을 겸해 5km 내외를 하이킹 하듯 대부분 산의 허릿길을 걷는 난이도가 낮은 풍광 좋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 산에 오르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리프트와 버스를 적절하게 이용하므로 트래킹 자체는 힘들지 않고 장대한 풍경을 종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 야생화가 가장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마추어 출발합니다. ● 당일 숙소로 돌아오는 트래킹입니다. - 돌로미티를 가장 잘 볼수 있고 접근이 쉬운 호텔에서 6박, 산장에서 2박을 합니다. 특히 산장 2박은 돌리미티의 상징 '트레 치메'가 산장 앞에 우뚝 솟은 돌리미티에서 가장 인기있는, 예약이 그리 어렵다는 로카텔리 산장에서 이틀을 숙박하며 트레 치메의 일몰과 일출, 쏟아지는 별, 호수 산책 등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여유있게 즐깁니다. - 숙소에서 다음 숙소까지 차량으로 짐(가방)을 운반합니다. (다만, 로카텔리산장 가는 날은 큰 가방은 호텔에 맡기고, 산장에서 2박에 필요한 물품만 간단히 챙겨서 본인이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 서두르지 않는 여유있는 일정입니다. 일정 중간중간에 조금씩 자유시간을 두어 각자 취향에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고, 좋은 곳에서는 더 쉬어가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산장에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깁니다. ● 오랜 산행 경력을 가진 산에서 더 빛나는(^^) 한국인 트래킹 전문인솔자가 동행합니다.
◈ 주요 여행지 ▶서부 돌로미티 하이킹의 중심지 산간마을 오르티세이 ▶드넓은 초원과 웅장한 사쏘룽고를 조망하며 세체다 트래킹 (12~15km / 4~6시간) ▶말잔등처럼 미끈한 고원지대 초원을 가로지르는 알페디슈지 트래킹 (12~15km / 4~5시간) ▶걷기 좋은 알타비아 2번길 일부 구간 하이킹 (12~15km / 4.5~5.5시간) ▶샤쓰 포르도이에 올라 마르몰라다, 치베타, 펠모 등 돌로미티 산군 조망 ▶케이블카로 돌로미티 최고봉 마라몰라다의 푼타로카 전망대(3,250m) 등정 ▶최고의 경관 라가주오이 등정 및 친퀘토리 하이킹 (3~5km / 1시간) ▶코르티나 담페쵸 - 아우론조산장 - 로카텔리산 장까지 트레치메 남쪽길 하이킹 (4km/2시간) ▶로카텔리 산장 주변 호수 산책. 일몰, 일출, 별(은하수) 감상 ▶트레 치메 주변 1차 세계대전 유적지 답사, 파테르노 능선 아래 하이킹 ▶트레치메 북쪽길 하이킹 4km / 2시간, 미주리나 호숫길 하이킹 2.5km / 1시간 ▶코르티나 담페쵸에서 알프스 초원 피크닉으로 여행 마무리 ※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여 행 개 요 | ||
여행기간 | 2020년 7월 1일(수) ~ 7월 11일(토) 10박11일 | |
신청기간 | ▷2020년 1월 11일(토) ~ 2020년 1월 31일(금)까지 (기준인원 신청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접수시점이 늦어 항공권 구매 가격이 오를 경우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수회원 우선 접수 : 2020년 1월 11일(토) 21:00부터 | |
걷기 난이도 | ▶속도 – 초급 / 경사도 – 초급 / 거리 – 초급 * 트래킹 3회 / 평균 12~15km 내외 / 4~6시간, 하이킹 5회 / 평균 5km 내외 / 2~3시간 * 경사도 : 대부분 산 허릿길을 걷는 낮은 오르막내리막 일정한 고도까지 케이블카나 차량을 이용하여 올라간 후 트래킹 시작. * 바닥 : 석회암 암석지형으로 돌길로 된 지역이 많으니 트래킹화 준비 필요. * 고소증 : 트레킹 지역이 대부분 1,600m~3,000m 이하로 고소증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고소증이 염려되는 분들은 두통약 등 개인상비약을 준비하세요 * 온도 : 아침 10도 이하, 낮 15~20도 전후로 쾌적합니다. | |
모집인원 | ▶총 14명 (진행자 포함) ▷1인이 본인 포함 총 2명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비회원 동행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0일 내 회원가입 바랍니다) ▷10명 미만 모집 시 이 여행은 취소되거나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여행비 | 회비 | ▶1인 / 4,950,000원 (항공권 구매 운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14명 참가 기준으로 미달시 추가금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직거래 진행으로 가격을 최소화 했으며, 저비용이 퀼리티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입금 계좌 : 110-097-037546 / 신한은행 / 신*희(토로) ▶예약금 : 1인 / 200만원 입금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 바랍니다.) ▶잔금 : 1인 / 2,950,000원 (5월 20일까지 입금 바랍니다.) |
▶회비 포함 내역 ▷국제선 항공(터키항공), 유류세, 택스 ▷주요도시 간 이동 전용 차량, 로컬버스/돌로미티 카드 ▷숙박 : 호텔 2~3성급 (6박, 2인1실 기준), 산장(2박, 3~4인실), 기내2박 ▷식사 : 아침/저녁 - 호텔식, 점심 - 산장식(행동식 1회) ▷차량, 가이드, Tip, 일정표에 명시된 입장료 ▷트래킹 중 호텔로 짐 운반 서비스 (산장 숙박은 제외) ▷여행자보험(최고 1억원 보상) ▷카페찬조금 1천원
▶회비 불포함 - 주류, 음료, 생수 등 개인적인 비용 - 싱글룸 차지(산장 제외) : 남.여 성별에 따라 홀수 발생시 3인실이 될수 있으며, 3인실이 불가하여 1인 싱글룸 사용시 싱글룸 차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항공편 | ▶인천 출발 : 7/1 인천-이스탄불 2345/0515 TK091 7/2 이스탄불-베니스 0655/0825 TK1867 ▶베니스 출발 : 7/10 베니스-이스탄불 2025/2350 TK1870 7/11 이스탄불-인천 0140/1740 TK090 | |
모임장소, 준비물 | ▷21:00 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3번 출입구 안 <F열 앞쪽> ▷여행 3~5일 전에 모임장소 및 기상상태, 준비물 등을 포함해 최종 공지합니다. ▷비자는 필요치 않습니다. (베니스공항 입국시 '입국서류' 작성 필요치 않습니다.) | |
기타 및 주의사항 | 신청하신 분은 카페 내 본인 개인정보의 전화번호가 맞는 지 확인해주세요. * 개인정보는 운영자만 볼 수 있으며, 비상연락망이 됩니다. * 카페 모임에 참석하지 않으셨던 분은 미리 걷기에 참여하여 서먹함을 줄이세요. * 가급적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 도보 중 일어나는 어떠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카페나, 카페지기, 운영자 및 진행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개인의 안전은 각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신청한 분은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 한도 1억원의 여행자 보험은 가입합니다만, 더 추가하고 싶으신 분은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발도행의 걷기진행자는 모두 자원봉사자입니다. 늘 예의를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 |
신청하시기 전에.. | 여행기간이 길고 시차 적응 과정 등에 신경이 예민해 지실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늘 그러하셨듯이 여행에 동참하는 회원들 간에 배려 넘치는 마음과 자세가 더욱 더 중요합니다. 배려가 함께 하는 여행에 동의하시는 분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
인솔자 | 토로 (010-4640-4978), 여행사 전문 인솔자 동행 |
신청 취소 시 회비 환불 방법 | |
* 환불계좌 확인에 신경이 무척 쓰이고 있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 취소 시 반드시 진행자에게 쪽지나 문자를 통해 취소금 환불계좌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기존에 환불했던 경력이 있으셔도 그때그때 계좌번호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
취 소 시 | ▶취소조건 : 현지 호텔비와 경비 일부를 선납하는 일정입니다. 취소시 여행사의 취소특별약관이 적용됩니다. ▷항공권/현지 경비 지불 전 : 취소수수료 5만원 공제 ▷항공권 구매 후 취소 시 : 취소수수료율 + 항공취소료가 발생합니다 *여행출발일 62일 이전 : 여행사약관 (이미 지불 경비 + 항공취소료) (최초 공지 시 해당 기간이 빠져서 추가했습니다.) *여행출발일 61일~32일 전 취소시 : 지상비의 20% + 항공취소료 *여행출발일 31일~16일 전 취소시 : 지상비의 30% + 항공취소료 *여행출발일 15일~ 2일 전 취소시 : 지상비의 50% + 항공취소료 *여행출발일 1일전~당일 취소시 : 지상비의 100% + 항공취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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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3성급 호텔 6박은 2인1실 기준이며, 산장 2박은 다인실로 3~4인 기준입니다.
어느 호텔이든 특색을 자랑하지만 많은 진행 경험으로 일정에 맞는 동선과 돌로미티를 가장 잘
볼수 있고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한 가성비 높은 경제적인 호텔들로 4성급 부럽지 않습니다.
대부분 규모가 작게 운영되는 호텔이기 때문에 같은 호텔이라도 방마다 컨디션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공평하게 배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미리 양해를 바랍니다.
(다만, 남.여 성별에 따라 홀수 발생시 3인실이 될수 있으며, 3인실이 운영되지 않아 1인 싱글룸
사용시 마지막 신청자는 싱글룸 차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장> 제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이며, 산악전쟁의 증인이자 희생자인 제프 이너코플러가 세운
로카텔리 산장에서 2박 연박을 하며, 4인승 또는 다인실로 배정될 수 있습니다.
로카텔리 산장은 돌로미티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장이고, 가장 예약이 어려운 곳입니다.
시설은 지금껏 머문 숙소 중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데 유명세를 반영하듯 방값은 꽤 비쌉니다.
돌리미티의 상징 트레치메가 가장 멋있게 보일 때는 일출과 일몰 때입니다. 우리는 트레치메
암봉 아래 자리잡은 로카텔리에서 이틀을 머무르며 별을 보고, 일출을 보고, 일몰에 물들 겁니다.^^
부족한 시설에 비해 음식은 '산장에서 이런 맛난 만찬이 준비되다니' 감탄하는 후기도 보았습니다.
<음식> 이탈리아 정통 요리는 6개 코스로 이루어진답니다. 메뉴를 예를 들어 구성해 보았습니다.
아페르티보 → 안티파스토 → 프리모 피아토 → 세콘디 피아티 → 돌체 → 카페 순입니다.
이탈리아 음식은 세계의 수 많은 음식 중에서도 단연 인기있는 음식으로 꼽힙니다.
어떤 글에서는 '아니 도대체 어떤 음식을 먹어야 맛이 없는 거야?' 할 정도랍니다.
맛도 보장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료로 친숙한 요리이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요리는 각지 마다 고유한 특색이 있고 다양하지만 크게 북부와 남부로 구분합니다.
우리가 가는 북부는 버터와 쌀, 고기로 만든 요리가 발달했으며, 티롤산 치즈, 햄 등 유제품이
맛지고 유명합니다. 조리는 간결함으로 귀결되는 특징이 있어 많은 경우 4개~8개 정도의
재료로 조리되기도 하지만, 정교한 준비 과정보다는 재료의 질에 따라 맛이 좌우됩니다.
<음식>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수 많은 음식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이탈리아의 대표 식재료인
토마토를 사용하는 피자가 가장 대표 요리입니다. 원래 나폴리의 가난한 사람들의 음식으로 태어나
이제 전 세계 패스트푸드의 대명사가 된 음식입니다. 그럼, 이탈리아에서 가장 대표적인 피자는
'마르게리타 피자'로 도우 위에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바질 만을 얹은 담백한 피자랍니다.
피자와 더불어 이탈리아 국수를 총칭하는 파스타, 와인이나 육수 등을 사용해 만든 쌀 요리인
리조토, 티라미수와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토, 이탈리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진한
향미의 커피 에스프레소 등이 대표적 음식입니다. (사진은 참고용입니다.)
<여유> 길을 걷다 분위기 좋은 산장이나 카페를 만나면 커피 한 잔, 와인 한 잔의 여유도 있습니다
▼ 1일 차 : 인천 출발
터키항공을 이용해 베니스로 입국해 -> 돌로미티 지역을 여행하고 ->베니스에서 귀국합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 이스탄불을 경유해→ 베니스에 다음날 아침 도착합니다.
▷7/1일 인천/이스탄불 2345/0515 TK091 ▷7/2 이스탄불/베니스 0655/0825 TK1867
▼ 2일 차 : 이스탄불 환승 - 베니스 도착 - 돌로미티 오르티세이 마을
오르티세이 호텔에 체크인 후, 오후에는 마을을 자유롭게 돌아봅니다.
오르티세이는 이탈리아 북부 남티롤의 발 가르데나(Val Gardena)지역의 인구 5천 명의 작은
산간마을지만, 서부 돌로미티에서 가장 큰 마을 중 하나로 해발1,236m 언덕 위에 위치하며
인기 여행지인 <알페 디 시우시>와
<세체다> 등 하이킹의 중심지입니다.
19세기 후반부터 등반 애호가들의 등반 거점지로 알려지다가 1970년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로 동계 스포츠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호텔, 식당, 기념품점, 아웃도어 매장도 몇 개 있어
여행의 베이스로 삼기
좋은 곳입니다.
크지 않은 시내는 조금만 걸으면 마을 곳곳을 다 돌아볼수 있습니다. 야외 카페에서 여유롭게
담소를 즐기셔도 좋고, 목각 공예품으로 유명한 마을이니 진열된 상품 감상도 좋을겁니다.
특히 버스터미널 왼편 Saint Anthony’s Chapel 뒤편에서 St.Ulrich 예배당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거리는 작지만 예쁘게 꾸며놓은 돌로미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라 불립니다.
▼ 3일 차 : 오르티세이 - 세체다 - 오르티세이
오르티세이에서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타고 세체다에 도착해 드넓은 초원을 노랗게 물들인
유럽 금매화와 만나는 순간 절로 아!! 하는 감탄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발 아래는 융단처럼 깔린
야생화가 끝없이 펼쳐지고 고개를 들면 계곡 건너편에는 웅장한 오들레산군, 셀라산군과
사쏘룽고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대하고 아름다운 장면과 마주합니다.
세체다 최고의 전망을 보려면 이런 삼삼한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야합니다
이런 구도의 사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돌로미티 홍보 사진에 트레치메 풍광과 함께 대표되는 멋진 풍광이랍니다.
날카롭게 솟은 바위산의 한쪽 능선은 바위가 거칠게 흘러내리고, 다른 한편은 초록물이
흘러내리듯 부드러운 초원 위를 가르며 길게 뻗은 말끔한 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걷는 이들이게는 가슴 울컥한 감동일거 같습니다.
초원을 가르는 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돌로미티 첫날의 하이킹이 시작됩니다.
어디를 찍어도 화보같은 풍경에 첫날 핸폰은 정말 바쁠거 같습니다.
▶세체다 트래킹 : 12~15km / 걷는 시간 4~6시간 / 무난
하이킹 중 산장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목장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 4일 차 : 오르티세이 - 알페 디 슈지(2005m) - 싸소룽고 - 파소포르도이(2239m)
'이 초원에 머무르고 싶다...'
말잔등처럼 미끈한 알페디슈지 초원을 가로질러 갑니다.
작아서 보일듯 말듯 작은 꽃이 군락을 이룬 경이로운 야생화 천국을 걷습니다.
해발 2,000m의 고원지대에 펼쳐진 무려 축구장 8,000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지대인
알페 디 슈지는 돌로미티 여행지 중에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사쏘룽고와 사쏘피아토 암봉을 바라보며 하이킹하듯 살방살방 걷습니다.
리프트로 빌리암스 산장까지 이동하여 점심 식사 후 풍경 속에 잠겨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사쏘룽고 암봉을 올라가는게 아니고(^^), 암봉 밑의 산허리를 걷습니다.
▶알페 디 슈지 ~ 몬테파나 트래킹 : 12~15km / 걷는 시간 4~5시간
거대한 사쏘룽고와 사쏘피아토 암봉을 옆에 두고 걷는 허리길입니다.
앵글에 담을 수 없을 만큼 장대한 풍경에, 그 장중함 속에 우리가 있습니다.
거대한 암봉 앞에 우리의 걸음은 아주 작지만 그 길에 있기에 행복합니다.
▷싸소룽고(Sassolungo)는 바다 밑의 지각이 융기되어 거대한 바위산이 형성된 3181m의
높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군으로 수려하면서도 장엄한 돌로미티의 산세를 보여줍니다.
▼ 5일 차 : 파소포르도이(2239m) - 알타비아 2번길 - 사쓰포르도이(2950m) -파소포르도이
오늘은 알타비아 2번 길의 일부 구간을 걷습니다.
약간 경사가 있는 고개 하나를 넘은 후 미끈하게 뻗은 능선의 허리길을 따라 갑니다.
▶알타비아 트래킹 : 12~15km / 걷는 시간 4.5~5.5시간 / 무난
알타비아는 돌로미티에 있는 장거리 트래킹 루트로 1번부터~7번까지 있으며, 대부분 구간이
높은 고개와 긴 능선을 넘어갑니다. 우리는 걷기 좋은 구간 일부만 걷습니다.
건너편에는 만년설을 이고 있는 돌로미티의 최고봉 마르몰라다봉이, 그 아래는 짙푸른 페다이아
호수가 보여주는 멋진 경치를 조망하며 알타비아 트래킹을 즐긴 후 파소 포르도이로 돌아옵니다.
파소 포르도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하나가 통째로 거대한 바위산군을 이룬 셀라그룹의
'사쓰 포르도이'에 올라 마르몰라다, 치베타, 펠모 등 돌로미티산군을 조망한 후 내려옵니다.
▼ 6일 차: 파소포르도이 - 마르몰라다(3250m) - 라가주오이(2752m)- 친퀘토리-코르티나 담페쵸
파소 포르도이에서 차량으로 말카치아펠라로 이동(약 1시간) 후, 케이블카를 3번 갈아타고
돌로미티 유일의 만년설산 최고봉 마르몰라다(3343m)의 푼타로카 전망대(3250m)에서
만년설을 산책해 봅니다.
차량으로 파소 팔자레고로 이동 후, 케이블카로 돌로미티 최고의 전망대 중 하나인 라가주오이봉
(2752m)을 등정 후, 1차대전 유적지와 주변 경관을 조망하고 케이블카로 하산합니다.
▷라가주오이(Lagazuoi 2778m)는 돌로미티 최고의 전망대 중 하나로 뛰어난 풍경과 일몰, 일출을
보기 위해 여행객들이 한번 씩은 꼭 방문하는 곳으로 하늘을 마주보는 듯한 느낌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압권입니다.
초원과 숲길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며 스키 리프트역에 도착해 리프트로 친퀘토리까지 올라갑니다.
정원처럼 아름다운 5개의 바위봉우리를 바라보며 하이킹합니다. (하이킹 1시간 내외)
▶친퀘토리(Cinque Tori) 는 '5개의 봉우리'라는 뜻으로. 1차 세계대전 시, 이탈리아군이 주둔했던
전쟁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처럼 아름다운 초원에 독특한 5개의 암봉을
바라보며 하이킹 할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바위타기와 걷기 코스가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친퀘토리에서 내려와, 노선버스로 돌로미티 동부 중심지 코르티나 담페쵸로 이동해 숙박합니다.
코르티나 담페쵸는 1956년 제7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대표 휴양도시로, 돌로미티 동쪽 트래킹의
전초기지로 이국적인 경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7일 차 : 코르티나 담페쵸 -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드라이 찐넨) - 로카텔리 산장(2405m)
노선버스로 아우론조 산장(2333m)에 도착해 트레 치메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아우론조 산장에서 보는 주변 산군의 파노라마 뷰가 일품입니다.
아론조 산장에서 트레 치메 봉우리 남쪽 사면의 산책길을 따라 로카텔리 산장까지 수월하게
갈수 있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보여지는 풍광은 웅장하고 거대하지만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걷기 편한 하이킹 길입니다.
▶트레 치메 남쪽길 하이킹 : 4km / 걷는 시간 2시간
가는 길마다 어디든 척박한 곳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야생화는 경외롭고 신비롭기만 합니다.
드뎌 돌로미티의 상징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입니다.
돌로미티 국립공원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는 '라바레도의
세 봉우리'라는 뜻으로 '세형제봉'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미주리나 호수 뒷편에 장엄하게 솟아있는 3개의 거대한 암봉입니다.
왼쪽부터 치메 피콜로(작은봉), 가운데는 치메 그란데(큰봉), 오른쪽이 치메 오베스트(동봉)입니다.
깍아지른 3개의 봉우리는 전문 클라이머들에게 더없이 좋은 루트입니다.
고고한 세 봉우리의 시선을 내내 느끼며 트레치메 걷기의 마지막 지점은 로카텔리 산장입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격전지로 산장을 지은 제프 이너코플러는 산악전쟁의 증인이자 희생자입니다.
하늘을 맞닿을 듯한 바위봉우리들과 싱그러운 초원 지대, 영롱한 빛깔의 호수까지 돌로미티에서
최고의 뷰포인트이며, 트레치메의 모습을 가장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어 트래커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산장입니다. 여기서 이틀을 연박하며 트레치메의 아름다움을 오래 마음에 담아 봅니다.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1차 세계대전 유적지인 암벽 지하통로 갤러리아를 답사 후(1시간),
산장 주변의 들판과 호수 등 자유롭게 산책을 즐깁니다.
트레 치메의 일몰과 밤하늘의 별빛은 과히 환상적이라 합니다. 일출과 일몰 때 햇빛에 반사되는
거대한 침봉의 신비로운 색의 조화는 가히 장관이랍니다. 내내 좋은 날씨를 소망하며...^^
▼ 8일 차 : 로카텔리산장 - 피안 디 첸지아산장 - 디 메쪼 동봉(2677m) -로카텔리산장
트레치메가 가장 멋있게 보이는 때는 일출과 일몰 때입니다.
촛불을 켜듯 봉우리 마다 차례로 붉은빛으로 물드는 일출은 신비스럽다해야 할까요?...^^
파테르노 능선 아래의 사면길을 따라 첸지아산장을 거쳐 디 메쪼 동봉까지 하이킹을 즐기며
주변 파노라마 감상 후 로카텔리 산장으로 돌아와 오후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오후는 자유시간입니다. 산장 테라스에서 멋진 인증샷도 남겨보고, 커피 마시며 멍~도 때려보고~
산장 아래 아름다운 반영을 품은 호수 주변을 산책해도 좋습니다.
평생 한번도 오기 힘든 로카텔리 산장에서 2박 째 트레 치메의 일몰과 별들을 만납니다.
계절에 따라 은하수 모습이 다르겠지만 이런 모습 우리도 기대해 봐요~^^
▼ 9일 차 : 트레 치메 로카텔리산장 - 미주리나호수 - 코르티나 담페쵸(1211m)
트레치메 북쪽과 서쪽 허리길을 따라 일주를 끝낸 후, 노선버스로 미주리나 호수로 이동합니다.
▶트레치메 북쪽길 하이킹 : 4km / 2시간 / 무난
오후에는 돌로미티의 진주라 불리는 미주리나 호숫가를 따라 하이킹입니다.
뒤로는 오전에 떠나온 트레치메의 위용이 당당합니다.
▶미주리나 호숫길 하이킹 : 2.5km / 1시간 내외
돌로미티 지역에는 여러 개의 멋진 호수가 있는데, 이 중에서 하이라이트는 미주리나 호수입니다.
청명한 호수가 고혹적인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여기 또한 예약이 그리 어렵다는 그랜드호텔과
크로다 로사의 반영을 닮은 경치는 다른 유럽국가에서 보기 힘든 특별함이라 합니다.
▼ 10일 차 : 코르티나 담페쵸 - 초원 피크닉 - 베니스 -(이스탄불)- 인천 도착
코르티나 담페쵸에서 보내는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는 마을길 산책, 자전거 타기, 미술관, 쇼핑 등 각자 취향대로 자유롭게 시내를 돌아봅니다.
코르티나 담페쵸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에 있는 돌로미티 지역에서 가장 크고 번화한 도시로
1956년 동계올림픽이 열리기도 했던 곳으로 트래킹, 자전거여행의 전초기지입니다.
실베스타 스탤론이 출연한 영화 <클리프 행어>의 절벽과 구름다리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여행 마지막 일정은 알프스 초원에서 야외 피크닉으로 마무리합니다.^^
참가 신청 방법과 순서 | |
1번 | 공지글에 아래 예시처럼 댓글로 참가신청을 합니다. 댓글 예시) 참가 / 토로와 동행 1명 / 동행 00와 방배정을 함께 받고 싶습니다. 등 * 동행 신청은 본인 포함 2인까지 허용됩니다. ▷신청기간 : 2020년 1월 11일(토) ~ 2020년 1월 31일까지 ▷우수회원 우선 접수 : 2020년 1월 11일 21:00부터 (기준인원 신청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대기자 약간 명 접수후 마감합니다. 대기자도 댓글로 신청바라며, 입금은 하지 마시고, 참가가능시 답글로 안내드립니다.) |
2번 | *진행자가 댓글로 참가번호 승인하면 계좌로 회비를 입금해 주십시요 |
예약금 : 2,000,000원 (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 잔금 : 2,950,000원 (5월 25일까지 입금) *입금 계좌 / 신한은행 110-097-037546 예금주 : 신*희 | |
*닉네임과 입금자명이 다를 경우 진행자에게 카톡이나 문자로 알려주십시오. | |
토로 (010-4640-4978) | |
3번 | *참가자 여권 사본을 문자메세지나 카톡으로 보내주십시오. *비행기 좌석 확보를 위해 여권사본을 가급적 빨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권사본은 만료일이 여행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
4번 | 현지 기상예보가 정확히 예측되는 출발 3~5일 전에 |
날씨에 따른 준비물 기타 전달사항 등을 카페 공지를 통해 통보합니다. | |
* 신청 문의 및 코스 문의: 토로(010-4640-4978) | |
** 위 방법대로 안 하시고, 막연하게 참석글을 다시면 참가신청을 안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
**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나 진행을 도와주시는 분 모두 봉사자입니다. | |
따라서 언제나 정중하게 진행자를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참가 지란지교, 동행1명 / 이틀내내 고민했지만 결론 내렸습니다.
지란지교 동행은 달따냥님 입니다
참가1번-2번 지란지교님, 달따냥님. 고민하신 만큼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미엘 좋은 사람/감사합니다
참가3번-4번 미엘님, 좋은사람님..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걸음 기대합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2명/ 청산, 구름꽃/ 와우 기대 됩니다^^
참가5번-6번 청산님, 하얀구름꽃님..지난번 청산님 알프스 인접국 별로 가 보고 하셨는데,,
환영합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바람한점과 엘리사벳/리수유/돌로미티 걸으러 갑니다
참가7번-8번 바람한점님과 엘리사벳님..돌로미티 오심을 환영합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케이트.엘사님/ 멋진 여행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참가9번-10번 케이트님, 엘사님..네, 함께 기대하며 멋진 여행 즐겨요~~^^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2명/배짱과 바람가치/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참가11번-12번 배짱님과 바람가치님...수고하셨어요. 멋진 여행되십시요.^^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깜지곰, 잠만보/이태리는 처음이라 설레네요.
참가13번 깜지곰님...아고, 먼저 한 분만 가능합니다.
잠만보님은 대기1번으로 접수합니다. 입금하지 말아주세요.^^;;
한 분 입금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레분외1명(알꽃)/즐겁게 참가합니다^~
대기2번-3번 레분님과 알꽃님..아쉽네요. 참가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토로 속상해요~~~
우수회원까지 만들어 놨는데
이쪽이 정말느린가봐요
타호 참가합니다
대기4번 타호님..아쉽지만 대기로 접수합니다. 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가2명/쥬디와 유수 / 대기합니다^^
대기5번-6번 쥬디님, 유수님..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꼬마 1명 참가/대기해 봅니다
대기7번 꼬마님..얼른 우수회원 신청하세요. 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가 1명/ 대기합니다
대기8번 하늬님. 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가/눈꽃/대기할게요^^
대기9번 눈꽃님. 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대기9번 눈꽃님. 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대기로 신청해 봅니다./ 네엔스
대기10번 네엔스님. 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가11/플지아/대기로 신청해 봅니다
대기11번 플지아님. 참석 가능시 연락드리겠습니다.^^
*********** 대기를 마감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위 일정표를 보는것으로도 힐링이 되고 기대가 됩니다. ^^
관심 갖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둘리맘, 둘리빠,2명
대기 밖에서 기다려 봅니다.^!^
레분 대기 취소 합니다~~^^
네. 다른 길에서 뵙겠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여행은 취소합니다.******************
이 길 다시 열어주시면
꼭 함께 가고 싶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제가 다녀온 몽블랑도 멋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