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0. 써비스로 받은 폴리린넨.
앞트임 바느질팁도 올릴 겸 아주 살짝 어깨도 덮는 패턴 핏도 볼 겸 연습삼아 만들게 되었어요
전체 적인 모습은 괜찮은 편이긴하나
속옷과 겨드랑이 아래가 휜히 보일까봐 소매를 소심하게 파고 아주 살짝 둥글렸더니 뒷품의 자유로움 또한 살짝 부족.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법. ㅎㅎ
양쪽 주머니 필수된지는 오래입니다 저
씨엠스탁 님들을 위해 이왕이면 안쪽까지도 공개 ~
시침핀을 꽂고 박음질한다고 해도 옆선같이 긴 구간은 원단에 따라선 우는 경우도 있다는거 아시죠?
* 저만의 팁입니다
천심을 푸서방향(식서×)으로 시접+여유분으로 썰어 미리 다려 붙여주시고 박아 보세요
옆선이 울지않고 깔끔하게 박힌답니다
시접 접어박는건 저 개인의 취향입니다
넥도 안단과 바이어스 병행해 봤습니다
테스트용이기도 하지만 안단이 깔끔키는하나 잦은 세탁으로 미어질 우려도 있음이니 안단은 보이는 앞만 시도해 본거죠
안단과 겉감, 안단시접만을 미리 박는건 아시죠?
가위집으로 인한 미어짐을 방지케한답니다
소매도 바이어스보단 안단이 더 나은 원단이 있어요
이 원단이 그렇더군요
웬만하면 박음선은 보이지않게 숨겨야 이쁠 옷이 된다는 저만의 생각임다.
근데 짧게 잘라 부득이 수정하느라 폭이 좁아져 시접 접어박기는 못 하고 ~
시접과 안단만 박아 안으로 넘겨 손바느지로 단 정리~
감사히 ~
오늘도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저.
전문용어도 모르는 독학자입니다
경험과 필요에 의해 선택하게된 방법이오니 정석 또한 아니랍니다
설명이 다소 난해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역시 퍼펙트 하시네요. 넥 부분은 안단처리 했는데 박음질도 해 주셨네요.
디테일에 신경도 많이 쓰시고 꼼꼼함이 보여요. 저도 노력해야 겠어요ㅎㅎㅎ
견출지 대박!!
으억~~ 배움의 열정이 되살아 나는듯 합니다. 속까지 보여 주시고 하나 하나 상세한 설명까지..
우리 씨엠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거 저두 꿀팁 올린거 하나씩 보고 좋은 아이디어.. 어려워 했던거 하나씩 해결 되는 느낌이에요
저 독학자에요 살랑님~~
전문용어도 모르겠고 설명함도 쉽지않았어요 ㅠ.ㅠ
독학이요 으아 대단하셔요
전 독학 할려고 보니 뭔말인지 도통 몰라서 학원 다닙니다ㅎ
독학 하시는 분 진짜 대단하십니다.
심플한 원피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실용적인~~~^^제가 만든 옷들이랑 안이 너무 차이가나네요 전 세탁기 돌리고나면 너덜너덜 ㅋ 여기저기 실밥이~~~^^요것도 꼼꼼하지못한 마무리탓이겠지요~~^^
전 실끝을 길게 빼고 자른 후 원단 안쪽으로 빼서 두 실을 세 번 매듭 한 후 바늘억 다시 껴서 시접안으로 보이지않게 숨깁니다
요 방법. 시간은 좀 걸리지만 괜찮더군요
저도 그래야지 하면서도 늘 귀찮아서 안 하네요. 이제부터라도 해 볼랍니다.
와~~~~~~~~~~~~~~~~~~~~~~~~감탄 밖에....
정말 깔끔 하시고 원단 설명을 짧게 나마 붙여 놓으니 대박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필요할때 마다 정보 보시고 꺼내서 만드시고 정리 정돈도 되고 너무 좋은 팁인것 같아요.
저 또한 하나 배워 갑니다^^ 한번씩 꿀팁 대방출 하시고 가세요
ㅋㅋㅋㅋㅋ ...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춘자님 노하우 팡팡 터트려주세요.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