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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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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2-2) 얼치기 농부 / 이팝나무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67 22.09.25 22: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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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6 00:53

    첫댓글 자두, 감, 포도, 무화과 나무도 있고 집 뒤 텃밭에는 배추, 무, 고추, 부추, 파 등이 있군요, 그 뒤로는 녹차밭이 있고요. 여기저기 온통 풀이 많고요. 농장이 그려집니다.
    봄에 그 동네에 놀러가서 어디쯤이 소휴당일까 멀리서 눈으로 한참 찾아 봤답니다.

  • 작성자 22.09.26 09:19

    하하. 네 맞아요.
    회천에 놀러 오셨군요.
    제가 소휴당 이야기를 여러 번 써서 눈에 그려지지요.
    풀밭을 만들 수밖에 없는 핑계를 댔습니다.
    사실은 게을러서 그런 거지요.

  • 22.09.26 09:15

    하하. 얼치기 농부 맞아요. 과일 나무가 자신이 할 일을 다하지 못한다고 주인을 원망하겠어요. 내년에 갔을 때는 자두랑 다른 과일 따서 먹게 좀 해봐요.

  • 작성자 22.09.26 09:20

    완전 얼치기 맞습니다. 자두 나무는 아무래도 올해는 약을 좀 해야겠지요? 키가 커서 약을 하려면 별도의 도구를 사야 하는 모양입니다. 지금도 창고가 한가득인데 말입니다.

    예전에 엄마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공부 못하는 놈이 책가방만 무겁다고. 꼭 그짝입니다. 하하!

  • 22.09.26 21:24

    땅이 넓어 고생이 많으시네요. 잡초를 사람손으로 어떻게 못하면 제초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작물은 재미로 잎채소만 키워 드세요. 과일은 약을 안치면 따 먹을 수 없습니다. 일년에 최소한 세 번은
    해야 됩니다. 농작물을 가꾼다는 건 힘든 작업입니다.

  • 작성자 22.09.27 10:14

    그러게요.
    그런데 남편은 생각이 다른지 이번에는 양파와 마늘을 심는다네요.
    수고한 거에 비해 소출이 너무나 적은 데도 말입니다.
    올해는 과일 나무에 약을 좀 쳐야 되겠어요.
    그럼 또 큰 나무에 약 치는 기계를 사야 한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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