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경북지부
2015년 1월 대구경북지부 강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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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 2015년 1월 26일 (월) 오전 10시
․ 곳 : 대구지회 사무실
․ 참석 : 강사 이현숙( ○ ) 이양미( ○ ) 우윤희( ○ ) 장재향( ○ ) 윤조온( × )
강사 남옥희( × ) 홍천주( ○ ) 신은영( ○ ) 안연희( ○ )
예비강사 이은숙( ○ ) 김봉주( ○ ) 강혜경( × ) 황해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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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논 할 일>
1. 강사, 예비강사 인사나누기
2. 지부 임원연수 평가
* 강의
강의가 좋았다. 짚어야할 이야기를 잘 정리해주었다.
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앞부분에 질문 시간이 길어 뒷부분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피튜니아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 강사의 고민을 느끼게 한다.
책을 소개하는 부분도 좋았다.
책을 못 읽은 임원은 이해가 되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장건우~의 경우)
오랫동안 임원을 한 강사의 경험과 고민이 잘 보여서 좋았다.
한 가지 업무를 중심으로 예를 들어가며 깊이 있게 들여다 보려했지만 시간 분배를 못해 아쉬웠다.
* 모둠토론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정책부는 중점사업 2가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교육부는 교육도움자료집을 배포하고 이야기 나눴다.
총무 모둠은 노트북을 가지고 진행해서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기타: 토지주택공사에서 장소 안내문을 배치해주어 고마웠다.
3. ‘예비강사와 함께 하는 정책 살펴보기’ 계획
- 2월에는 독서정책에 대해 먼저 공부한다.
2월부터 짝수 달에 보는데 기한을 두지 않고 꼼꼼하게 보고 이야기나누기를 한다.
이양미 강사가 강사카페에 공부할 내용을 올려주면 그중 3~4편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예비강사들은 읽고 느낌글을 정리해온다.(A4, 1장 정도로)
4. 강의홍보 리플렛 점검 -2015년 리플렛 만들기
수정사항을 고쳐 2월 강사모임에 가져온다(담당:안연희 강사)
5~600부 정도 인쇄할 예정(3월 운위에 지회에 줄 수 있도록)
5. 2015년 강의 계획(소모임 운영 등)
청소년: 신은영, 우윤희, 장재향
만화: 윤조온, 장재향
과학: 이양미, 이은숙
동시: 남옥희, 홍천주, 이현숙
소모임 별로 따로 시간을 내서 책을 읽고 강의안을 준비하도록 한다.
6. 강사료의 기타소득 부분
조금 더 알아보고 진행한다.
7. 2015년 신입 강의 계획
신입 일정이 다 나오지 않았다.(2월 교육부장 회의 때 정해질 듯)
마음강의: 안연희, 남옥희, 홍천주, 우윤희, 장재향
기본강의: 이은숙 지부장, 장재향 전 지부장
마음강의안, 기본강의안은 2월 중순까지 카페에 올릴 것.
8. 책이야기 나누기: <뺑덕> 배유안
발제: 신은영, 이은숙
재미있게 읽었다. 1인칭 주인공시점이라 뺑덕의 심리나 감정에 자연스럽게 이입된다.
재미있지 않았다. ‘심청’이야기 부분이 걸리고 몰입이 잘 되지 않았다.
한참 읽을 때까지 ‘심청전’의 이야기라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심청전’에서 배경만 따오고 시대를 바꾼 것이라 착각하고 읽었다.
→ 문체가 현대적이라 그런 오해가 있었을 것 같다.
‘청이’ ‘심봉사’ ‘뺑덕어미’ ‘병덕’의 관계가 계속 맞물리는 것은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싶다.
→ 구조는 잘 짜였을지 모르나 ‘스님’이나 ‘청이’부분이 의도가 지나쳐 몰입에 방해된다.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요즘의 이야기처럼 재미가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도 맞아 쉽게 읽힐 것 같다. 대중적이다.
책 뒤에 실린 ‘작가의 말’이 과장되게 읽히기도 한다.
보면서 이 얘기를 할려구 썼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배유안 작가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잘 쓰는 듯 하다.
‘초정리 편지’와 비슷한 얼개 같다.
→ 주인공 병덕은 장이와 비슷하고, 주변 인물들의 모습도 그렇다.
이 작품이 3인칭으로 쓰였다면 뺑덕 어미가 눈에 더 들어왔을 것 같다.
1인칭이라 뺑덕이 눈에 잘 들어온다.
뺑덕이 엄마인 뺑덕어미를 이해하는 과정이 이해가 된다. 뺑덕이 마음이 잘 묘사되어있다.
스님의 모습은 좀 불편했다. 꼭 필요했는지.
엄마의 삶이 이해되고 눈에 들어오는 시점이 사람들 마다 다른데 병덕은 지금인 것 같다.
고전에서 이야기를 빌려오는 경우가 많아 식상한 이야기가 많은데 ‘병덕’이란 주인공은 신기했다.
<2월 예정된 강의>
*일반강의
- 2월 4일(수) 군위 우보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대상 / 책읽어주기 / 우윤희 강사
* 회원재교육
2월 24일(화) 경주지회/ 목록 강의/ 이양미 강사
<알림>
* 2월 강사회의: 2015년 2월 23일 월요일
- 카페에 올라오는 독서정책 자료를 읽어오세요.
- 예비강사는 느낌글 써오세요.
* 3월 강사회의: 2015년 3월 23일 월요일
도토리 사용 설명서/공진하 글, 김유대 그림/한겨레아이들(발제:이양미)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윤혜숙 글,오윤화 그림/사계절(발제:홍천주)
* 강사 회의 때 '내가 소개하는 책'을 준비해 오세요.
- 어린이 책이 아니라도 됩니다. 읽은 책 중에 소개하고 싶은책 아무거나.
2015.1_강사회의_기록.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