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사랑지식 건강검진 시즌 한국인의 고질병 '지방간' 부모사랑상조와 제대로 알아보기!

[부모사랑라이프]

안녕하세요. 부모사랑상조(부모사랑라이프)입니다!

올해 직장인 의무 건강검진 일자가 코로나19의 방역 활동으로 인해

내년 6월까지로 연기되었습니다.

건강검진 시즌이 되면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이 바로 '간 건강'일 텐데요.

부모사랑상조에서 간 건강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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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지방간'과 '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은 지방간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실제로 술을 많이 먹지 않고도 지방간 판정을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섭취하는데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다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요?

【1.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은

한 가지로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방간은 인슐린 생성 능력이 떨어지는

당뇨 환자들과 혈액 내 지방 비율이 높은 고지혈증 환자들에겐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저질환의 환자가 아닌데 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렸다면,

개인적인 습관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폭식을 하거나, 고기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

그리고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지방간'에 걸릴 수 있답니다.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도 체내의 지방을 태워낼 수 있지만,

어떤 분들은 반드시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파악하고 적절한 운동과 야채와 고기를 곁들인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지방간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답니다.

【2. 지방간, 많이 위험한가요?】

지방간이라고 해서 당장 몸에 무리가 오거나 신호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만성피로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 직장인들의 경우

만성피로가 다른 이유인지, 지방간때문인지 구별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방간은 소리 없이 우리의 건강을 좀먹고 있는데요.

지방간이 단순히 지방의 분포만 나타난다면 너무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에 대한 개선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간염, 간경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알코올성 지방간보다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비율이 더 많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분이라도 꾸준한 건강검진(초음파 및 혈액)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3. 지방간 예방 및 개선】

만병의 원인이 그렇듯

지방간도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담즙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가 깊은 간의 경우 비만일 경우

지방간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은 복부비만(마른 비만 포함) 일

확률이 굉장히 높아 별도의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감량을 할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월 500그램에서 1킬로를 줄인다는 계획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답니다!

식사를 할 때는 탄수화물의 비중을 줄이고 흡수율이 높은 백미와 밀가루는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소리 없는 살인마 간,

간 건강은 평소에 지키고

최선의 예방은 꾸준한

건강검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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