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장산(634M)
일시: 2022년 09월 11일(일요일)
코스: 대천공원-옥녀봉-중봉-장산-억새밭-구곡산-산림욕장-대천공원입구
*장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동래지방이 신라에게 정복당하기 전 이곳에는 장산국이라는 소국이 있었는데
그 이름이 전해져 장산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대천공원입구에서 옥녀봉,장산 정상에서
구곡산으로 돌아 원점으로 내려온다
06 : 55
▲대천공원 입구의 대표격인 인공조형물.
▲등로 초입의 장산사입구의 비석
장산사 비석의 좌측계곡넘어로 들어 간다
▲너덜경 또는 돌서렁 이라고도 한다네요
장산에는 여러곳에서 돌바다가 보인다
▲옥녀봉,정상으로가는 이정표.
여기는 숲속에 좁은길이 거미줄처럼 널려있다
▲옥녀봉 오르느길
고도를 높일때는 제법 가파르다
07 : 38
▲옥녀봉 정상석 모습
여기에서는 남서쪽이 조망된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센텀시티의 모습
빨간원은 부산항의 상징 오륙도 이다
▲옥녀봉에서 내려오면 안부가 나타난다
평소에 많은 사람이 쉬어가는 곳이다
▲옥녀봉에서 내려와 중봉턱밑의
정상을 알려주는 장산너덜길 이정표이다
▲여기가 중봉임을 철판에새겨서
바위에박아 넣어 산객에게 알려준다
▲중봉에서 정상을 올려다 본다
나무계단과 데크전망대(빨간원)모습
▲정상아래에 있는 데크전망대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다
광안리일대와 샌텀시티 모습
▲해운대방면 조망
남쪽바다와 마린시티 모습
▲동쪽의 바다를 쳐다본다
송정동(송정해수욕장)과 동해바다
▲대피소...??
누군가 바위밑에서 머무렀는듯
▲장산 정상에서 남쪽으로의 조망
흐린날씨로 바다는 구름에 가려져
08 : 25
▲자연석에 장산이라 새긴 정상석
철조망안 군부대속에 정상석이 또 있음
▲정상에서 동쪽으로 억새밭 가는길
08 : 31
▲군부대속의 정상석 이정표
입장시간이 되지않아 못들어감
▲아~~아쉽다(한시간 반 기다려야..)
저위 암봉위에 진짜 정상석이 있다네요
▲군부대가 있어서 차도가 여기까지..
길가에 벌개미취꽃이 많이 심어져 있음
▲정상주변 등로에 있는 무서운 경고문
군부대주위에는 아직도 지뢰가 있다고..
(겁주는건지..아직도 제거못한게 있는지)
▲능선에 있는 넓은 억새밭
억새의 숲속은 중간으로 길이나 있다
▲능선에는 습지및 생태보전지역도 있다
▲간혹은 멋진 배롱나무꽃도 보이고
▲축구장 넓이보다 큰 연병장
여기가 장산종합전술훈련장 이었다
▲구곡산 전망대에서 지나온길을 본다
▲구곡산에서 장산쪽을 바라본다
오늘 걸어온 능선의 마루금 모습
09 : 42
▲구곡산 정상의 풍경
▲구곡산정상에서 10분정도 내려오면.
여기는 아직 몇몇군데 산장이 있음(음식점)
▲장산마을은 인가된 차량만 통행가능
차도는 군부에 통제됨.. 나는 우측으로
▲구곡산에서 하사하는능선길
길가에는 동백나무가 많이 보인다
▲수풀속에 숨어있는 스마일 바위
▲구곡산에서 계속 내려오면.
장산산림욕장 입구 산책로로 나온다
▲한낮으로 가는 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계곡안으로 들어가고있다
▲대천공원의 인공조형물 뒷편 저수지주변 풍경입니다
저수지 주변은 데크산책로가 잘 정리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합니다
10 :29
▲산행마무리는 인공조형물 광장에서
*입구의 공원은 대천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장산체육공원
주변의 이기심에 공원이름이 두개다
수없이 지낸 명절이 또 찾아오니..
나이에 가속이 붙는것이 세월이라
명절도 너무 자주 찾아온다
명절이라 이것저것 눈치보다가
가까운 시내의 산을 찾아본다
흐리고 빗발이돋는 날씨에
짧은 산행시간을 계획해 본다
약 7년만에 찾은 장산이다
주변환경은 변한것이 없고.
나의 체력만 많이 떨어졋구나
같은산 같은 코스를 걸었는데
느끼는 감정은 사뭇다르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부지런히 걸어본다
누가 그랬던가요..
세월은 빠르게 흐르는 강물 같다고
가는 세월은 빠르지도 늦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똑같이 가는데,
세월이 유난히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볼수없는 날들이기 때문.
우리는 이 순간의 날들을
아끼며 사랑하고 살아야 하겠죠..
산행시간 : 3시간 34분
걸음수 : 20348
칼로리 : 1182
2022년 0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