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열 시의원] 2020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확인

[이태열 거제시의원]

2일간의 행정복지위원회 현장확인을 마쳤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제가 발의했던 조례안이 실행되어 거제시민들께 혜택이 돌아가는 벅찬 감정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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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거제시 폐기물 소각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쓰레기 매립장, 폐기물 재활용장, 중앙하수처리장, 신현읍 제2배수지를 점검했습니다. 거제시민들이 먹고 마시고 버리는 모든 원초적 행위를 처리하는 곳을 점검하는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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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투입되면 안되는 각종
어패류, 갑각류, 족발뼈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고충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돌이 유입되어 음식물처리 스크류가 부서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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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 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버릴 때 거제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잘못버린 쓰레기 때문에 생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발생한 비용은 전부 세금으로
처리됩니다. 쓰레기만 규정대로 버려도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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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거제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옥포종합복지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하나행복나눔복지관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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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지역의 복지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거제시 세곳의 복지관은 시민들을 위한 복지 실천에 다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제가 발의한 '거제시 사회적고립가구 고독사예방 조례' 의 실천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최초 50세대에서 70세대로 확장되는 결과를 보니 내심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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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에 위치한 참좋은지역아동센터는 상문동 지역 저소득 계층과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크나큰 안식처가 되고 있었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 비전의 달성을 위해서라도 더욱 세심하고 과감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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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건립비 16억원을 전액지원한
'하나행복나눔복지회관' 은 동부면, 거제면, 둔덕면, 남부면의 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연간 7천만원의 운영적자가 예상되지만, 복지 소외지역 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착한 적자' 가 될 것입니다. 거제시민 한 분 한 분 소외되는 사람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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