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폴 사르트르는 문학은 사회를 변혁시키는 도구로서 생각한것 같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20세기로서 젊은 시절 2번의 세계대전이 발생했던 시기이다. 그는 프랑스인으로서 조국이 독일에게 침공당해 속국으로 전락되는것을 보았다. 그의 마음속엔 프랑스가 열강들속에 끼어있는 흔들리는 조각배처럼 느꼈는것 같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사회주의(플로레타이아의 해방)에 심취하고 있었던것 같다. 지금도 프랑스는 노동자들의 시위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사르트르는 자기가 때어나기 전 시대의 문학은 독자들이나 작가들이나 귀족 또는 브루지아들이었기에 그 상대가 한정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어 플로레타이어들을 계몽해야하고 또 플로레타이어들도 독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작가들이 구 시대의 작품을 쓰듯 권력자에게 아첨하고 있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플로레타리아를 위한 글쓰기가 아닌것은 문학이 아닌것으로 말한다. 내가 잘못 이해했을줄도 모른다. 사르트르는 공산주의 소련과 자본주의 미국사이에서 어떤 나라에 줄을 서도 마침내 플로레타이어의 해방은 없을것으로 생각했던것 같다. 그러나 수많은 플로레타이어들이 깨어나고 해방된다해도 평등을 우선시하는 사회주의 낙원은 찾아오지 않을것이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것은 항상 어렵고, 또 그 글을 통해 누군가를 계몽하기는 더욱 어렵다. 전세기를 관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 이런 책들을 우리는 고전이라 부르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