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2005년의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2004년 후반기에 우연히 돌아다니면서 곳곳에 프랑카드에는2005년 땅끝마라톤대회라는 글씨가 눈이 뛰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목마클에 가입을하여서 혼자 한달간 조금씩 달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달리고 정확히 2005년 1월 8일 첫 목마클 토달에 인사를 드렸었지요.
첫날 동양 시멘트까지 달리면서 2-3번 걷다가 달리다가.(아무튼 힘들어 둑는줄 알았으니깐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2월달 "해남 땅끝 마라톤 대회" 공식 첫대회 참가를 하여서 40분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전체 12등.이라는 성과를 이뤘지요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렇게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친구들은 XX라고 많이도 했지만.
달리는 즐거움아란 달리지 않은 사람은 느끼지 못한다는걸 깨달았거든요.
3월달 임실대회 4월달 광주 국제 대회 , 함평 나비대회
그리고 중간중간 목포에서 단출 대회 등등을 참가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목마클"의 주인공이 되고 있었는지도.
그리고 지난 11월 담양 대회(공식 첫하프 1시간 31분 )이라는 기록으로 결승점....
이렇게 작고 큰 대회를 참가하면서 .
왜 이렇게 힘든데 달릴까. 다른걸 해도 되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함께 달리는 즐거움 힘들지만 출발선에서서 다시 반환점을 돌고 출발선에 다시 들어왔을때의 기분은.
그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즐거움이니깐요.
2005년을 목마클의 막내로써 되돌아 보면.
각자 생업에 바쁘겠지만. 조금더 참석할수 있는데.
왜 조금밖에 안모였을까 하는 생각등등.
아쉬움이 많이 있더라구요.
어디를 가든지 목마클의 수가 많으면 좋은데 꼭 젤 작은 아쉬움이 크게만 느껴 졌습니다.
솔직히 장수황 회장님을 따라서 몇군데 가보았지만.
갈때마다 느낀건 목마클 사람은 없다는 거였습니다.
다들 틈틈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계시는건 알지만.
단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서라도 목마클의 인원이 조금이나마 많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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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05년 한해는 목마클이 있어서 정말 뜻있는 한해를 보내게 된거 같아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내년에도 물론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꼭 풀코스에 도전하고.
서브-3도 도전을 하겠습니다.(희망사항일지도...)
전 일단 23일 중국으로 출국을 함니다. 하지만 날씨 때문에 비행기가 갈지는 의문이지만.. (안되는데..)
그동안 약 2년 정도 혼자서 때론 주위 사람을 통해서 중국어를 공부하였거든요. 틈틈히 열심히..
이번에 조금더 나의 중국어를 위해서 현지 가서 공부좀 하고 올려고 그 동안 틈틈히 준비해 왔었거든요.
그래서 부랴 부랴 지난주에 결정을 내려서 이번주에 출국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귀국해서 바로 또 목마클에 오겠습니다.
오늘 수요일 꼭 가고 싶었지만 날씨가 허락지 않아서요.
지난주 수요일이 올해 마지막으로 목마클 사람들을 보게 되었네요..(참 희주 누님 산타 풍선은 어찌할지..죄송염.. ^^)
돌아 와서 올해처럼 내년도 열심히 목마클을 위해서 봉사 할께요.
금방 돌아오니깐요.. 달리기 하고 싶어서라도 빨리 돌아와야지요.
중국에서도 목마클은 시간 나면 자주 들릴께요.
그럼 연말 넘 음주 과문에 즐기지 마시고요.
내년에도 또 달릴려면..
우리 목마클 사람들이 내년에도 행복하고 즐겁고 모든 일이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잘다녀 오시고 목적한바 꼭 이루시길 빕니다.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썬 듕국가니? 몸조심 사람조심하고 잘 댕겨와~
윤영선씨 加 油 !!!!
몸 건강히 잘다녀오시게. 녀자 조심하구.
달릴때노력 반만해도 좋은성과 있을거구만.잘다녀와서 건강한모습으로 다시보세,
영선이 없는 목마클이 걱정이구만! 궂은일 도맡아 제일 고생많았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꼭 좋은 성과 이루길........
지금 공항에 있는데 12시25분에 상해로 출발하네요. 잘 지내다 돌아 올께요..^^*
오빠 잘 다녀오세요..
영선아! 중국아가씨는 안된데이...
뜻한바 소원 성취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