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그 어느 차가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정말 그 어디에 내어놓더라도
진실로 그 어느 차에 견주더라도
난생처음 그대로 확연히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_()_
오셨던 다우들 그 어느 님도 빠짐없이 뿌듯한 행복을 함뿍 담아가는 모습이 더욱 행복하게
그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로가 인사하며 하나 둘 흩어질 새
운영진들은 그대로 2층 평상에 둘러앉아 결산하고는
다음 일정과 앞으로 더 좋은 차맛어때를 위하여 도란도란 화이팅을 나누고 있고,
그 아래 목압민박 마당에서는
운영진들과 함께 와서 다시 함께 올라갈 길잡이를 기꺼이 해주시겠노라 기다려주시는 님들이
대문없는 마당의 나무 그늘녘에서 서로를 더욱 익히고 있었다.
게중에 작년 3주년 기념 안산 정모다회에서 함께 한 인연이 서로의 말을 편하게 나누게 하였고,
알고보니 서로 같은 부대출신의 선후배간이었노라며 햇차를 나누는 정을 쌓으며
예 다시 만난 늘푸름님과 차지킴이님의 돈독한 정이 은어회를 그냥 지나칠 수 없노라 하여
운영진들이 내려오는 대로 뒷풀이겸 은어회 한접시를 맛보고 갈 것을
차지킴이님의 맛깔스러운 제의를 기껍게 받아내며 쏘시겠다는 늘푸름님...
'오마나, 이럴 줄 알았으면 점심을 적당히 먹을껄.' 속으로 중얼거리듯 살짝 웃는다.
이제 운영자들 그 밀담(?)이 끝나고 내려올 새
다시 한 번 다같이 그 노고를 박수로 고마워해주고 이제 은어회 한접시.
그러나, 점심을 막 먹고 난 다음이었고 하동 차축제와 쌍계사를 남은 시간 둘러보고픈 님들 등
각각의 시간 배정과 계획에 따라서 강권도 사양할 것도 없이 부릉부릉 헤쳐모여보니
늘푸름, 차지키미, 명공, 왕소금, 설유화, 아란도, 파아란, 아성, 키키, 코도리와 그 아이, 산울림.
운전을 하여야하는 늘푸름님, 아성님, 차지키미, 왕소금 이나
술을 못하는 파아란, 밤새의 막걸리에 비몽사몽인 코도리,
살짝 나온 생명의 보금자리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었던 키키님.
그리 한 잔만 받고는 은어회와 은어튀김을 맛나게 먹을 새
주문한 두병의 소주에 남아있는 감로는 오로지 명공님과 산울림만의 몫이로세.
"쪼~옥 쫍" 일부러 맛깔스럽게 잔을 기울이는 산울림의 약올림에 차지키미 기함하기도^^
그렇게 늘푸름님께 잘 먹었다며 나오는데
마침 명산다원에서 차를 마시고 나온다던 나유타 초의 흐름이어라 발레리김을 다시 만나
서로가 다시 함박웃음을 지어보다.
이내 나유타와 초의는 포항으로 발레리김과 흐름이어라는 차지킴이와 영공님을 따라 해남으로
남은 서울방향 팀은 줄줄이 가다가는 무아님의 화엄다원에 함 들렸다가자는 파아란님의 제안에
혼쾌히 무아님과 그 가시버시님의 알뜰살뜰 도예와 茶가 어우러진 멋진 다원의 마룻바닥에서
다탁을 마주하여 다시 모여앉았다.
무아님의 동호회에서도 차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기껍게 시간을 내어주신 무아님,
흑백의 생활한복에 곱게 빗겨진 검은 머리칼이 참 단아한 맵씨를 자랑하고 있는
화엄다원의 안주인님께서 내어주시는 차들을 맛보는 동안
"아, 햇차를 만들었으면 함 풀어봐야죠. 맛 좀 봅시다.^^" 말씀을 건네시니
어마 뜨거라! 에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으라고요?
조금은 당황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을 눈끝에 달아도 보았는데... 끄떡없이 맛보자는 무아님.
실은 서로가 아까운지라 쉬이 풀어내질 못하는데 파아란이 에잇 내가 풀지 하면서
무아님과 더불어 그 맛을 나누며 좀 더 지긋하게 음미해보다.
솔직히 우리들 자신이 만들었다는 경험과 인연의 환희로서 감사하게 품고있는 차였지.
아마추어 솜씨라 어디 전문가의 입술에 감히 권할 수 있을까?
차의 묘미를 보여주겠다고는 감히 떠올릴 수 없었고,
그냥 깃든 정만을 따듯이 건네주는 멋이로소였다.
그만큼 우리가 만든 차에 대한 자부심이란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고
그 뿌듯한 정과 인연으로서 어느 차와 견줄 바가 없었다는 우리 안에서만의 감사함이었지
우리 밖으로 차의 맛으로서 자랑할 생각은 일점 내어보지 못했었다.
그랬는데
화엄다원 안주인님의 맵씨이련가 그 손에 우려나오는 우리들의 차가 이리 맛이 좋을수가...
아침녘 밀봉 전에 미류나무가 빼어줄 때는
일박이일 간 함께하며 느꼈던 그 소감을 말하고 듣는 마음이었는데다
한꺼번에 40여잔을 빼야했으므로 그 진실한 맛을 음미하지 못하였던걸까...
한번 두번 세번 ... 여섯번 동안 물을 내어빼는 내내 그 첫맛이 결코 죽지않고
그대로 살아우려지고 있는 묘미를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는 절로 감탄하고 스스로 놀라웠다.
무아님과 그 안주인께서도 잘 만들어졌다 추켜주시고...
갑자기 내 머리와 가슴에 번뜩 스치듯 감탄이 열린다.
정말 객관적으로도 우리가 만든 차에 대한 자부심이 결코 넘치지않는 모습이구나!
진실로 우리는 직접 천하명물을 만들어내었구나!
차마 천하명품차라 하지는 않고서라도 충분히 천하명물차를 빚어내었구나!
우리는 그냥 스스로 아마추어라고 초보라고
우리가 만든 차 그 본연의 깊고높은 고절함을 간과하고는 낮추어 너무 겸양하였구나.
차 본연의 맛이란 무엇인가? 그 색성향이 어느 정해진 고정된 바가 있었던가?
아니다! 그 어떤 정해진 바는 없었다.
차는 기호품이었던 것, 그 기호가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고 누가 재단할 수 있는가?
그 오랜 전통과 면면히 이어온 장인정신의 깊고 그윽한 바탕에 고개를 끄덕이며
존경과 믿음을 실지않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만든 차에도 그에 못지 않은 깊고 그윽함이 배여있다는 것을 홀연히 스스로 감탄하였다.
전통은 무엇인가? 바로 염원이다.
깊고 그윽함은 무엇인가? 바로 정성스럽고 겸양한 마음의 우러름이다.
우리의 염원이 전통만큼 면면하지는 않겠으나 우리의 손길이 깊은 경험의 축적은 아니겠으나
그 함께한다는 설레임과 직접 빚고싶다는 발심은 그 전통의 염원에 비견해서
결코 가볍지않고
그 초심의 떨림과 긴장, 조심스러움 마다마다에 깃든 열의와 환희는
서투른 손길을 넘어서 그 깊은 경험에 비견할 만큼의 순수함이 깃들어있다.
더불어 차맛어때 5천 6천의 다우들
그 인연의 겹이 유념되고 덖어져 차 겹겹 깊이 녹아흐르고 있다.
어찌 천하의 어떤 차가 비견될 수 있겠는가?
천하명물이라 해도 오히려 모자라면 모자랐지 결코 지나친 바가 없다!
그렇게 웃는 사이 潭園 김창배님이 무아님과의 인연으로 찾아주셔 함께 하게 되었다.
전에 카페에서 글과 그림과 음악을 멋지게 올려주신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에
참 반갑노라며 인사를 드린다.
담원은 김창배님의 아흔아홉 수 스승님이 지어주셨다면서 그 이름에 대하여 맑게 자랑하시는데
짙은 긴 검은 눈썹이 숯검정처럼 도드라져 보이는 인상에 그 마음과 행이 자유로와보이시는 멋진 분이다.
호칭에 담겨있는 암시성과 그 부름의 의미가 인생에서 참 중요하시다면서 성명에 대한 철학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내시며 아호나 이름지을 것이 있다면 내 기꺼이 誠을 내어주겠노라 정을 나누어주신다.
그렇게 오고가는 사이 무아님이 왜 무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던가 하는 인연도 듣게 되었고,
김창배선생님이 한자로 지으셨다는 차 이름의 깊은 맛과 멋을 들려주실 제
모두가 천편일률적으로 한자이름을 달고있기에 오히려 한글이름이 더욱 도드라지면서도
향기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넌지시 반문도 하여보면서
김창배님께 다 동의하지 않는 줄다리기를 살짝 은근히 경주도 해보았다.^^
지금 막 언어와 의미의 사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나에겐
이름과 그 언력이 중대한 파장력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그 굴레에 떨어져서는 또한 안된다고
스스로 주지하고 있었으므로
너무 의미의 사슬에 얽혀 부수와 획 하나 하나에 마음 달려진 이름보다는
오히려 무심코 문득 너무도 쉽게 지어진 이름들이 더 좋았던 경우들도 많았노라며...
이에 그렇기도 하다하시곤 이내 이중 연배가 비슷해보이는 늘푸름님께 자리의 인연을 묻게되니
늘푸름님,
"고향은 인월이지만 어려서 떠나서 마시기만 했을 뿐 차를 몰랐는데
이번에 난 생 처음 가마솥에서 차를 덖어보며 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 차맛어때의 인연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되었군요."
"그래요? 좋은 인연이십니다.
아, 참! 난생처음 이는 어떻습니까? 이런 이름도 좋지요.
좋은 이름은 멀리 있지않아요. 무심코 내뱉아진 말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문득 떠올려지는 이름들이 더 좋을 수가 있기도 해요."
산울림의 반문에 살짝 비켜 늘푸름님께 운을 띄웠던 김창배님.
그 우리들의 오고가는 대화 속에 툭 튀어나온 난생처음.
홀연히 내 가슴을 강타해온다.
그냥 대화 속에 무심히 떠돌다 흘려보낼 수 없는 소리가 되었다.
"올커니 난생처음! 선생님, 정말 멋지네요. 그 이름 너무 좋습니다!
우리 차맛어때 수제차 브랜드로 써야지되겠습니다.
어때요? 다우님들, 좋은 아이디어죠?"
함께한 다우들도 좋은 생각이라며 다같이 웃게 되었다.
그러나, 나만큼의 통렬한 감탄은 아닌듯
그 자리의 작은 에피소드처럼 지나가려는듯한 기색도 느껴져
자꾸 자꾸 난생처음 난생처음 그 감탄을 터트리며 이름화시켜 불러주어본다.
"난생처음, 이미 난 생이거들랑 있는 처처 그대로를 마시자 음미하자. 그래서 난생처음!
그 생의 환희와 처음의 설레임이야말로 더 나은 생의 바탕이려니
우리 자신의 더 나은 생이란 처음 그 마음. 그 초심으로부터... 그래서 난생처음!"
난생처음이 만들어지기까지
차맛어때?
웹바다를 알고 그 소통의 그리움을 문득이 홀연히 띄웠던 서림스님의 입김에
너울너울 그 소리만 웹바다에 춤추었고
그 해 사월 소리에 맞는 색채를 갖고자 "우리 차를 만들어볼까요?" 장난처럼 던졌더니
그를 찾아 박무자씨(지금의 나유타님)와 시아씨가 뭔 대단한 차만들기 행사인줄 알고 찾아왔다간
그냥 그 차밭을 구경하며 차만드는 풍경을 경유하여선
어느 찻집에서 차를 마시기만 했다나 그리곤 술만을 마셨다나
그런 어이없는 첫만남을 싱큿 웃음으로 사르는 후박, 나그네, 아란도, 이스크라와의 인연이 있었다지.
이후 서림을 후박나무로 고치니
뿌리가 서서히 내리고 줄기에 가지가 하나하나 생기며 잎이 무성해지고
차맛어때는 하나의 나무로 성장하여 1주년을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기념하였네.
다시 4월 이제는 차를 마시기만 해서 어찌 차를 알까보냐며 "우리 함께 차를 만들어봅시다!"
진지한 구색과 준비를 갖춰서 명산다원을 예약하여 모여들었다.
후박 자신이 발안자였지만 그 스스로도 차를 안다고 할 수 없고 다만 사람이 좋았던 후박은
마시는 것에서 만들어보는 그 경험, 그 경험의 한 몫만으로도 좋지않을까...
내 맘도 그 마음이라 이심전심 그저 지리산의 풍광과 차가 덖어지는 내음만으로도 족했거늘
아아, 알고보니 그것은 일부의 마음이었네라!
직접 자신이 만든 차를 완제품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만 같아 왔더니
뭐여? 그저 곁두리로 손 한번 거들고는 끝나는감? 그 아쉬움과 원성이 들리기도 하였네라.^^
다시 한 해가 지나고 5월.
차맛어때 나무는 더욱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가지가 튼튼 그 나래를 더욱 펼쳤으며
그 잎은 해빛을 반사시키며 무성한 신록을 드넓게 자랑하는데
"우리 자신이 찻잎을 따보고 덖고 유념하면서 자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차를 만들어서
자신의 차를 가지고 가도록 지리산 명경다원에서 함게 모여봅시다!"
명경다원의 가마솥은 많기도 많아 개개의 솜씨에 따라 각자의 이름으로 차를 만들어
경험과 함께 그 자신의 차를 들고 좋은 웃음에 왁자지껄한 풍요로움을 안고 갔겠다.
그런데, 내가 만든 차라 그것이 좋을 뿐 어디 내놓기엔 한없이 부끄럽네라! 하였다지.
그리고 올해 2005년 5월 21일 다인산방에
차맛어때 "지리산 차만들기 정모 행사"가 이어지었습니다.
모인 인원은 40여명이건데 가마솥은 4군데 저마다 제비를 뽑아 4모둠으로 나누고
서로 경합하듯 함께 땀을 흘리며 40kg들이 찻잎을 나누어 살청해서 유념하고 덖고를
세차례 반복. 마지막은 그대로 가마솥에서 건조.
저녁 8시에서 자정을 넘어 0시 40여분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차를 만들었지.
그리고 품평회 1, 4조가 더 맛이 잘 나왔다지만
다음날 아침 다인산방님께서 그냥 모두를 섞어 두 모데기로 나누웠다며
포장에 담을 일손으로 몇몇 님들을 이끌다. 1조원과 4조원들 하나 섭섭한 감 없이 기껍게
우리 40여명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제품으로 차를 만들어내니
이것이 바로 "난생처음"이로세!
차마 천하명품차라 하지는 않고서라도 충분히 천하명물차를 빚어내었습니다!
괜히 인사차 드리는 말의 해픔은 결코 아닙니다.
그 함께한다는 설레임과 직접 빚고싶다는 발심은
그 전통의 염원에 비견해서 결코 가볍지않고
그 초심의 떨림과 긴장,
조심스러움 마다마다에 깃든 열의와 환희는
서투른 손길을 넘어서 그 깊은 경험에 비견할 만큼의
순수함이 깃들어있습니다.
그 인연의 겹이 유념되고 덖어져 차 겹겹 깊이 녹아흐르고 있습니다.
난생처음 그대로 확연히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진실로 우리는 직접 천하명품을 만들어내었습니다!
다우님들, 참 감사한 인연이로소이다!
_()_
첫댓글 우 와 ~ 대단합니다 . 이리도 살갑게 표현을 하시다니, 아예 가던길을 접으시고 이리로 진출하시지요 아마 대성하실듯 합니다 . 더 할말이 없군요 예 다 있으니.... 준비하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난생처음 좋은 경험을 하엿슴니다
난생처음으로 만들어 본 "난생처음". 난생처음의 감동으로 ....!
^^그럼 자부심을 가져야지.....역시 차는 중작이나 대작이 맛있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군....오늘도 우려보니 ㅋ~~~무한정 우러나오는군....다음 차만들기는 차를 더 많이 만들어서 노동도 알차게 하고^^차를 더 가져가는 기쁨을 누려 봅시다....
우리차...난생 처음....더욱 정겨운 우리라는 말..우리가 만든 차라고 함께 나눠마시며,,행복에 겨운 웃음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참 행복한 인연이로소이다....ㅎ(*^_________^*)ㅎ
"난생처음" 그 처럼 우리 다우님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차...[난생처음]차를 만들면서 흘린 땀이 지금까지 마신 차보다 더욱 많으신 다우님들을 사랑하며, 아끼며, 박수를 보냅니다.... 그 차맛이 일품이길~ 마음모아 ..()..
지금까지 차맛어때는 [석천다원]-[명경다원]-[명산다원]-[명차원]-[다인산방]으로 오월에 차만들기를 했군요... 해마다 쌓아가는 지리산 이름있는 골에 우리들의 정이 소복소복 쌓이는 느낌입니다....
아니,이렇게 깊은 역사가~! ^^ 울 자랑스런 브랜드"난생처음"이란 이름이 이런 경유와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을 줄이야~! 산울림님,이렇게 긴글에 들인 정성... 수고하셨읍니다!!!
역시 산울림님 다운 후기입니다...늘 산울림님의 글은 빠짐없이 읽는 편이라 첨 뵈도 낯선 느낌이 들지 않았나 봅니다.훌륭한 후기 감사합니다.자꾸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짧은 만남의 잔상들 때문이겠지요...담엔 3박4일정도로 지루하게 만나자고 건의 할까봅니다.ㅎㅎ 다시 뵐 그날을 기약하며....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음의 경이로움이여! 차맛어때의 산 증인이신 산울림의 소중한 글 잘 읽었답니다. 그 구성지고 맛깔스러운 입담 만큼이나 흐드러지게 피어 흐르는 글, 멋집니다. ^^
산울림님 개인적으로 제일 궁금했던 분이였습니다. 님의 글의 흐름이나 글꼴이 너무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웠던 까닭도 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겼기 때문입니다. 만나시는 분들마다 따뜻한 포옹 침 인상적이였습니다. 누구에게나 다정했던 님께 행복을 빕니다.()
"난생처음" 참으로 히트를 쳤구나! 역시 너의 후기가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같은데... 앙꼬가 없어도 찐빵은 맛있다만서도^^ 연다향님은 산울림만 이뻐해!^^ 전처럼 회람만 있었어도 너에게 전화할 일은 없었겠는데... 게시글에 회람이 없으니 소스보기가 보통이 어려워야지. 지금도 다 까먹었네. 늘 행복하자!...()...
녹빛 못지않게 예쁜 우리다우님들께서 난생처음 온 정성 다해서 덖어본 차 맛을 어떤 차 맛에 비유 할수 있겠는지요 난생처음 우리의 차 덖음을 ...항상 차맛어때로 차와 인연 늘 감사하는 찻 잔에 색 향 미를 즐겨야지요^^*감사!!!..
산울림 만남도 즐겁게 해주시고 헤어집 후에도 즐겁게 해주시니 인연인가 봅니다.
우와아 너무 훌륭하신 후기입니다아
이렇게 다시 그대의 글을 읽으니....예전의 마음이 ..지금 마음이 됩니다....*()
첫댓글 우 와 ~ 대단합니다 . 이리도 살갑게 표현을 하시다니, 아예 가던길을 접으시고 이리로 진출하시지요 아마 대성하실듯 합니다 . 더 할말이 없군요 예 다 있으니.... 준비하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난생처음 좋은 경험을 하엿슴니다
난생처음으로 만들어 본 "난생처음". 난생처음의 감동으로 ....!
^^그럼 자부심을 가져야지.....역시 차는 중작이나 대작이 맛있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군....오늘도 우려보니 ㅋ~~~무한정 우러나오는군....다음 차만들기는 차를 더 많이 만들어서 노동도 알차게 하고^^차를 더 가져가는 기쁨을 누려 봅시다....
우리차...난생 처음....더욱 정겨운 우리라는 말..우리가 만든 차라고 함께 나눠마시며,,행복에 겨운 웃음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참 행복한 인연이로소이다....ㅎ(*^_________^*)ㅎ
"난생처음" 그 처럼 우리 다우님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차...[난생처음]차를 만들면서 흘린 땀이 지금까지 마신 차보다 더욱 많으신 다우님들을 사랑하며, 아끼며, 박수를 보냅니다.... 그 차맛이 일품이길~ 마음모아 ..()..
지금까지 차맛어때는 [석천다원]-[명경다원]-[명산다원]-[명차원]-[다인산방]으로 오월에 차만들기를 했군요... 해마다 쌓아가는 지리산 이름있는 골에 우리들의 정이 소복소복 쌓이는 느낌입니다....
아니,이렇게 깊은 역사가~! ^^ 울 자랑스런 브랜드"난생처음"이란 이름이 이런 경유와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을 줄이야~! 산울림님,이렇게 긴글에 들인 정성... 수고하셨읍니다!!!
역시 산울림님 다운 후기입니다...늘 산울림님의 글은 빠짐없이 읽는 편이라 첨 뵈도 낯선 느낌이 들지 않았나 봅니다.훌륭한 후기 감사합니다.자꾸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짧은 만남의 잔상들 때문이겠지요...담엔 3박4일정도로 지루하게 만나자고 건의 할까봅니다.ㅎㅎ 다시 뵐 그날을 기약하며....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음의 경이로움이여! 차맛어때의 산 증인이신 산울림의 소중한 글 잘 읽었답니다. 그 구성지고 맛깔스러운 입담 만큼이나 흐드러지게 피어 흐르는 글, 멋집니다. ^^
산울림님 개인적으로 제일 궁금했던 분이였습니다. 님의 글의 흐름이나 글꼴이 너무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웠던 까닭도 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겼기 때문입니다. 만나시는 분들마다 따뜻한 포옹 침 인상적이였습니다. 누구에게나 다정했던 님께 행복을 빕니다.()
"난생처음" 참으로 히트를 쳤구나! 역시 너의 후기가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같은데... 앙꼬가 없어도 찐빵은 맛있다만서도^^ 연다향님은 산울림만 이뻐해!^^ 전처럼 회람만 있었어도 너에게 전화할 일은 없었겠는데... 게시글에 회람이 없으니 소스보기가 보통이 어려워야지. 지금도 다 까먹었네. 늘 행복하자!...()...
녹빛 못지않게 예쁜 우리다우님들께서 난생처음 온 정성 다해서 덖어본 차 맛을 어떤 차 맛에 비유 할수 있겠는지요 난생처음 우리의 차 덖음을 ...항상 차맛어때로 차와 인연 늘 감사하는 찻 잔에 색 향 미를 즐겨야지요^^*감사!!!..
산울림 만남도 즐겁게 해주시고 헤어집 후에도 즐겁게 해주시니 인연인가 봅니다.
우와아 너무 훌륭하신 후기입니다아
이렇게 다시 그대의 글을 읽으니....예전의 마음이 ..지금 마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