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 랴오닝성(辽宁省) 다롄(大连)시 삔하이루(濱海路, 빈해로) 관광을 했습니다.
강원음협 국제교류 대련대학에서의 공연을 잘 마치고, 3일차...
대련교향악단 푸슈청 부단장의 안내로 여유로운 하루를 보냅니다.
中山 Hotel 18층, 회전식 스카이 라운지에서 빵과 과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해변가 관광 명소를 찾아 나섭니다. 2017년 9월 27일.
北大橋(북대교, 베이 따챠오)가 보입니다.
이 다리는 우의(友誼)의 상징으로 대련과 규슈가 합작으로 만들었답니다.
주변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고 여유롭네요.
이 곳 빈해로(濱海路, 삔하이루)는
연인들에게 최고의 데이트 장소로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며,
동해공원(东海公园), 봉수도(棒垂島, 방추섬), 노호탄(老虎灘, 늙은 호랑이 해변),
연와령(燕窝岭, 앤워링), 백운산, 북대교, 부가장(付家庄, 푸자좡)공원,
성해(星海, 상하이)광장까지 10여개의 관광지에 30km에 이르는
국가중점 풍경 명승구(国家級 風景 名勝区)랍니다.
성해광장(星海广场)의 광활함과 웅장함을 보고,
星海湾 游乐场(성해만 유락장, 상하이만 유원지)와
大连 見壳博物館(대련 견각박물관, Dalian Shell Museum)도 있네요.
조각상 앞에서 다양한 제스처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재미있네요.
근처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움도 일행이 함께 즐겨봅니다.
西北特色 菜明店(서북특색 채명점) 내에 있는 中国兰州牛肉面(중국란주우육면)에서
국수와 빵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성아 해양세계(圣亚 海洋世界)를 돌며, 유영(游泳)하는 거북, 상어를 봅니다.
볼거리가 참으로 많네요.
저녁 만찬은 音乐(음악)이 있는 烤吧(카오바, 고파) 구이집,
汽锅海鮮(기과해선, 냄비해물), 家乡老菜(가향노채, 가정요리)에 비잉 둘러 앉았습니다.
음식이 참으로 다양하네요.
2016년 한국 춘천을 방문했던 대련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인사차 왔다가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함께 협연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대련시는 도시 자체가 너무 깨끗하고 정말 마음에 들어서
조만간 다시 여행으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발해(渤海, 보하이해)를 가로 질러
연태(烟台)와 대련(大连)을 잊는 170km 다리나 해저터널을 추진중이라는데,
위대한 작품이 되겠네요.
강원도 음악협회와
중국 요녕성(辽宁省, Liaoning, 랴오닝성) 대련시(大连, Dairen, 다롄),
대련성시국제교향악단(大连城市国际交响乐团)과의 국제교류...
그 일정이 마무리되어갑니다.
28일 아침엔 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이러한 교류가 상호의 이해와 친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내일을 위한
동반자적 지위로 상승되어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모든 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 중국측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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