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놈의 배경에 대해 알아보죠... 1980년대만해도 뽕을 가슴에 넣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어여..
뽕은 남자의 양복 어께에 어깨가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서 넣던 것이었죠.. 그 당시의 여자들은 가슴이 커보이게 하기 위해 휴지나 솜을 뭉쳐서 넣고 다녔죠. 당근 모양새는 나지 않지만 요즘처럼 노출이 심하거나 딱붙는 스타일의 옷이 유행하지 않던 시절이므로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겠져?... '비밀일기'라는 소설.. 이거 영국인가? 프랑스 소설이당..에도 주인공 엄마가 부라자에 솜집어 넣는장면이 나옵니다..
1995년,최초의 뽕브라라 할수 있는 미국의 원더 브라는 드뎌 조선땅으로 상륙했죠... 국내 최대의 부라자 생산회사인 비비안은 최초의 뽕부라자를 들여왔으나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인지 한국여자의 가슴에 대해 판단을 제대로 못한 것인지 한달도 안돼 품절되고 말았죠... 빙신들 돈 더 벌수 있었는데 암튼 그때부터 뽕부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여성들의 노출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뽕부라는 대박상품이 되었슴당
이제 여러분들에게 뽕의 실체에 대해 폭로하겠슴당... 하하 이제 다시는 뽕따위에 속는 사람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첫째, 그녀의 팔뚝을 주목하라
가슴이 큰 여자는 팔뚝이 두껍다. 이건 불변의 진리이다... 왕가슴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을 보라.. 이제니, 김혜수, 이선정, 송혜교, 안연홍 등등.... 얘네들 치고 팔뚝 안두꺼운애 없다... 물론 가슴만 크고 팔뚝 얇은 애도 있다.. 빨간 여우 류미오. 무려 38인치의 왕가슴이지만 팔뚝 무쟈게 가늘다. 글고 세친구의 정양... 어깨에서 부터 풍만한 가슴이 시작되어서 축구공 크기만한 가슴인데 팔은 가늘다... 암튼 이런 여자들은 선천적으로 가슴이 큰 유전자를 타고난 것인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여자는 매우드물다...
여자의 팔뚝 안쪽은 가슴살이다... 여기만 잘 애무해도 흥분하는 여자도 있다.. 당연히 가슴큰 여자가 팔뚝이 두껍겠지.. 근데 가슴은 커보이는데 팔이 얇으면 수술했거나 뽕이라는 증거다.
조심할것 하나!! 팔이 두껍다고 가슴이 큰 건 아니다.. 즉, 천재는 악필이라고 해서 악필이 다 천재는 아니듯
영웅이 호색이라고 호색이 다 영웅이 아니듯 가슴 큰 여자가 팔뚝이 두껍지만 팔뚝 두껍다고 다 가슴 큰 건 아니다. 쓸데 없이 팔뚝만 두꺼운 여자 무쟈게 많다... 주위를 둘러보라.. 온통 팔뚝만 두꺼운 여자들 뿐이지...
둘째, 모양을 잘 보아라
가슴의 모양은 늙으나 젊으나 u자의 모양과 흡사하다... 나이 들면 조금 더 처지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근데 작은 여자는 모양이 잡히지 않는다. 그야말로 껌딱지.... 근데 가끔 지나치게 공모양, 즉 완전한 구형으로 똥그란 여자들이 있다. 이거 뽕이다. 그리고 쫄티 입었을 때 젖가슴 윗부분과 부라자 사이가 지나치게 떠서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뽕이다. 부라자는 인체에 딱 붙게 되어있다. 뽕이 들어가면 뜰 수 밖에 없다.
셋째, 흔들림을 주시하라
여자의 유방은 100%지방질이다. 지방은 부드러워서 작은 움직임에도 흔들린다. 팔뚝이 두꺼운 여자는 팔을 흔들면 팔밑의 지방들이 마구 떨린다. 강호동은 걸핏하면 얼굴을 흔들며 볼살을 떨어대는데 지방이 많은 여자의 경우 걸을때 하이힐의 충격으로 얼굴이 떨리는 여자도 있다.
그대들, bay watch를 기억하는가? 해변에서 구조대들의 모습을 그려내던 드라마... 그 드라마 오프닝에 무쟈게 가슴 큰 여자가 해변을 달리는 장면이 느리게 나온다. 그때 그녀의 출렁이는 가슴을 보고 가슴 설레지 않은 남자가 어디 있으리? 암튼 이렇게 여자는 조금만 움직이면 가슴이 흔들린다. 조금 빨리 걷거나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서도 흔들린다. 바로 이점이 요점이다. 뽕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특히 가슴이 아주 작아서 뽕으로 가슴을 완전히 뒤덮고 있다면 달리기를 하던 줄넘기를 하던 뽕은 절대로 안흔들린다. 가슴큰 여자가 흔들림이 없다면 이거 뽕이다. 그러나 아주 작은 사이즈의 뽕을 살짝 집어 넣은 경우 흔들림이 있을 수도 있다.
넷째, 느낌에 의존하라.
이제 여자와 조금 친해졌다면 그녀와 가까이 하라. 팔짱을 낀다든지 거리를 걸을때 팔꿈치로 가슴을 슬쩍 느껴보라. 아니 친하지 않더라도 복잡한 버스나 지하철에서 바짝 붙어 서라. 그러다가 흔들림이 심할때 팔꿈치로 툭 건드리는 것이다. 이때 그녀가 눈치채지 못하게 조심해야 하는것은 당연... 그리고 이때의 느낌을 잘 알아야한다. 가슴은 지방질이기 때문에 푹신푹신하다. 건드리면 물컹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근데 지나치게 딱딱한 느낌이 나는 가슴이 있을 것이다. 큰 가슴이 딱딱하다면 그건 100%뽕이다.
다섯째, 투명끈 브라...
투명끈 브라가 모냐구? 상반신 노출이 늘어남에 따라 속옷회사는 별의별 연구를 다했나 보다. 상반신 노출이 늘어나고 쫄티가 유행하면서 여성들은 브라자 자국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어깨끈이 겉옷밖으로 나오는 것에 신경을 썼다. 과거에는 끈없는 브라가 이점을 보완했지만 끈없는 브라의 경우 가슴이 큰여자는 흘러내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리고 2000년 여름을 강타한 것이 바로 누드끈브라. 어깨끈이 투명한 비닐로 된것이다. 단 투명끈이라고 모두 뽕은 아니다 기존의 끈없는 브라에 탈착이 가능한 투명 어깨끈을 따로 시판한 것이다. 그리니까 원래부터 투명끈인 브라만 뽕이라는 것이다.
지금껏 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러나 위에 적은 것들 대부분은 2000년까지는 완벽하게 적용이 될 법한 것들이지만 2001년부터는 기상천외한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필자도 한계가 있다... 여자가 아니므로...
뽕좋다고 남용말고 뽕모르고 오용말자...
끝으로 여성을 위한 한 마디... 뽕이나 와이어 브라는 이틀에 한번 꼴로 착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아...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여자들 조차 자신의 정확한 사이즈를 잘 모르고 그냥 대강 a컵을 사용하는 여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시판중인 제품이 거의 a컵이라고.. 그러나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여성 동지들 다 잘 아시죠? 자신의 몸에 맞는 속옷을 착용하시길...
첫댓글 제가 잘 가는 가슴미인 까페에서 퍼온건데요..남자들이 이렇게 치밀한줄 몰랐네요.정말..전 순진한 남자가 좋더라...
소피님..안그러는 남자분들이 더 많습니다.제 부인이 연예인 나오면 뭐뭐 수술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전 잘모르겠더라구요.그냥 이쁘기만 한거 같더라구요.착한 남자들도 많답니다.
푸하하~~! ......ㅋㅋ..ㅠ_ㅠ 제 주위엔 팔뚝가늘면서 가슴은 멜론 크기만한 여자가...도합 네명이나 되는데.............................왜 그 흔치않은 사람이 내 주위엔 네명씩이나 있냐구요~~!!!!! 더 슬프게시리...
아? 그래요..어느분들이 그런 신의 몸매를 가지셨는지..제주변에는 하나두 없는데..음..아니다..평소 절 갈구던^^ 고교친구하나가 그런 비스무리한 몸매였던거 같긴하네요...구름님 근데 멜론은 넘 심하지않은가? 그거 분명 쳐져요~~사과만한게 적당한듯^^
근데 그들모두...큰 가슴에 만족을 못하대요. 두사람은 실제로 가슴봤는데^^;;;- 목욕탕서 만나 서로 깜딱 놀랐었지요.- 제가 보기엔 느므느므 이뿐데, 넘 커서 싫대요. 뛰는것도 불편하고, 시선도 걸리고...다 만족하는 사람은 없나봐여.
맞아요..저두 지금 살때문에 가슴이 커졌잖아요.정말 싫어요..살찐건 생각못하구 괜히 가슴키웠나부다 한다니까요..가슴이 크다구 좋은건 절대아니구요..그리구 큰가슴은 브라도 비싸요~~~~~~예쁜브라두 한정되어있궁...흑흑흑..그리구 절대 안뛴답니다..버스가 저쪽으로 가두 기다리면 기다리지 안띕답니다.행단보도두 그
렇구요..웰빙브라 ,누드브라두 못하구요.쳐져보여서요..다 장단점들이 있더라구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