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사진과 함께 찜통더위 날려보내세요” [이미지및 자료 출처 - http://yessports.donga.com] |

‘우와~ 정말 덥구나! 더워!’
정말 덥습니다. 거리로 나서면 후끈하는 열기가 순식간에 온몸을 감쌉니다. 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습니다. 체면 불사하고 도심의 분수대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 뿐만이 아닙니다. 가까운 이웃 일본, 먼나라 유럽 대륙도 살인적인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예스스포츠에서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시원한 사진과 함께 지구촌 여름진풍경을 모아봤습니다.
▼ “더워서 못살겠네~”전세계 무더위속 진풍경
- “먼저 일본으로 가볼까요?”

전례없는 무더위가 찾아온 도쿄에서 한 온도계가 최고 기록까지 치솟은 기온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도쿄의 기온은 39.5도까지 치솟았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일(현지시간)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한 일본 도쿄의 한 수영장에서 소년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화요일 도쿄의 기온이 섭씨 39.5도까지 치솟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일(현지시간) 39.5도까지 치솟으며 최고 기온을 기록한 도쿄에서 일본 소년들이 수영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 텔레비젼 기상예보관은 도로를 계속 콘크리트로 포장하면서 온실효과로 매년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일(현지시간)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한 일본 도쿄의 한 수영장에서 아버지와 딸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화요일 도쿄의 기온이 섭씨 39.5도까지 치솟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일(현지시간)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한 일본 도쿄의 한 수영장에서 여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화요일 도쿄의 기온이 역대 최고 기록인 섭씨 39.5도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이번엔 한국입니다”

23일 오후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서울광장 분수대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인제군 육군 을지부대가 북면 한계 1리 부대 휴양소내 야외 수영장을 군 장병과 지역주민에게 개방, 호응을 얻고있다. 전투체력 증진을 위해 수중 기마전을 벌이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 장병들. [연합뉴스]

“떡볶이 시키신 분~”자장면에 이어 떡볶이가 해변에 등장했다. [연합뉴스]

27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 공암천으로 물놀이를 나온 아이들이 물장난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다음은 북한입니다”

평양시내 어린이들이 24일 만경대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7월 3일 한국인 관광객들이 북한 고성의 금강산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고사양 사진기 금지, 휴대폰 금지, 당연히 경제나 정치에 관한 비판 금지. 아마 세상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통제되는 나라일 북한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몇가지 기본적인 행동수칙이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중국의 무더위 풍경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중심부의 한 분수대에서 소녀가 장난을 치고 있다. 요즘 바르샤바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영국 남부 브링턴에 사는 10대 소년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AP]
▼ “우리도 에어컨 틀어주세요~”동물들의 여름나기

일본 도쿄 `Ueno Zoo`동울원에서 한 북극곰이 바나나, 사과 등 과일로 만들어진 커다란 얼음과자를 먹고 있다. 이 동물원은 여름이 되면 항상 더위에 약한 동물들에게 얼음과자를 준다.[AP]

대서인 22일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의 호랑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북극곰이 얼린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코끼리 로텍에 물을 뿌려주고 있다. 요즘 바르샤바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 21일 오후 대전동물원 불곰 한마리가 사육사가 호스로 뿌려주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 21일 오후 대전동물원의 북극곰 한마리가 사육사가 던져준 생선얼음덩어리를 품에 안은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린 세계 윈드서핑 챔피언쉽 프리스타일 부문에 참가한 브라질 출신의 세계 챔피언 리카르도 캄펠로의 경기 모습.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호주 시드니의 맨리 비치에서 서핑 강사 애덤 존스가 서핑보드에서 뛰어올라 몸을 한바퀴 돌리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해수온도가 섭씨 20도를 오가며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드니 해변이 해양레저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세계적인 테크노 축제 `취리히 거리축제`에서 9일 한 남자가 강을 향해 뛰어내리고 있다. 이날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백만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AP]

한 소년이 마드리드 중심가의 콜론스퀘어 연못가를 걷고 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당국은 연못에서의 목욕을 금지시겼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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