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제가 최근에 진행한 민주노동당 여성정치학교
행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혹 정당활동에 관심이없으시더라도,
우리마당 동문으로서 올린 것이니 너그럽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이 낳은 민중가수(?) 우위영 당 문예위원장님과 성남어린이
권성은 이선주당원의 공연
성남 상대원동 시의원 김기명 시의원의 나의 시의회 진출기 강연
전체행사 기획과 사회를 우리마당이 낳은 불세출의 예술가(?) 제가 ^^ 맡아보았습니다.
(희정이 웃는 소리 들리네~~~)
마당에서 활동하시는 여성당원들도 담 기회에 한번쯤 참석하시길
그리고 이번엔 그냥 강강술래만 했는데, 우리마당에서 하는 대나무기싸움
차전놀이, 불넘기 등 더 감동적이고 열기 넘치는 대동놀이를 내년엔 꼭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마당에 매일 있지 못하지만, 이럴때 연상되고 그렇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마당에서의 사랑과 기량도 깊어지시길......
여성정치학교 현장리포트
* 설레임, 기대, 모처럼 신선한 공기 그리고 호수 충주사과 붉게 물든
충주호를 지나 전국에서 달려온 여성당원들, 손에 손에 아이들과 동지의
손을 맞잡고, 가끔은 남편을 탁아선생님으로 데리고 오신 분도 *^^*
* 여성당원 350명 아이들 152명 그외(상근자, 지도부) 포함 - 519명 참석
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 여성당원 선언(2.000원광고비) 70만원모금
* 입학식은 서울시당 윤혜경여성위원장 사회
/외빈/박순희민주노총 지도위원, 윤금순전여농 회장
/내빈 - 김혜경대표,김창현총장,김미희최고,박인숙최고,유선희최고,
이정미최고,하연호최고,최순영의원,이영순의원, 지방의원단(전종덕의원,홍정련의원,
김민아의원,박주미의원,김기명의원)
/영상 - 의원단축하메시지(심상정의원,현애자의원,이영순의원)
민주노총 김지예부위원장과 전여농회장 그리고 각종 투쟁사진(한원CC /
전국여성노동조합총파업 비정규직투쟁, 여성농민통일대행진단
사업과 쌀투쟁, 국보폐지여성당원 모금),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투쟁,여성국회의원 국감)
/축하공연 - 우위영 문예위원장과 초등여학생과 아줌마 당원으로
구성된 여성노래단 '하늘소리' /정치학교에 임하며 낭독
<입학식에 이은 전체강의>
* 전체강의 1강 - 진보를 여는 여성의 힘 / 부산시당 김은진 여성위원장
* 전체강의 2강 - 여성정치참여와 생활정치 / 최순영 의원
강의 내내 진지 그리고 폭소, 엄마와 떨어지지 않는 자녀를 업은
몇분의 여성당원들의 모습도!(대부분은 놀이방에서)
< 내용과 형식 모두 창조적 열정과 끼로 뜨겁게 달군 여성한마당 >
<세상을 바꾸자! 민주노동당 여성들이 뭉치면 세상은 바뀐다 - 대동놀이>
<이밤을 어떻게 그냥 보내나 - 새벽까지 - 아쉬워서 뒷풀이>
* 아침운동은 - 스포츠댄스(이은주 용인갑당원)와 요가(김혜련중랑갑위원장)로.
둘째날 <날밤 샌 눈 맞나요? - 여성당원확대, 성평등, 지방자치, 일과 여성 4분과 모두 초롱>
* 4분과(조직사업)- 여성당원확대와 간부양성 사례발표
* 사회 - 장지화 여성국장
패널 - 서울 구로 김미숙위원장, 인천 부평 고경희위원장, 경기 수원
장안 이미영위원장, 울산 중구 정현희위원장, 부산시당 김은진위원장
가장 치열한 고민의 현장, 점심시간까지 할애하며 조별토론 심화.
* 1분과(성평등) - 박경화 전교조 경남지부 여성위원장 나를 위한 섹스하기,
NO라고 말하기, 씩씩한 여성의 건강한 성, 즐거운 성
* 분과강의 내내 여성당원들의 폭소와 진지한 고민 이어져
2분과(지방자치) - 김기명성남시의원
3분과(일과여성) - 박인숙최고위원
* 졸업식은 울산 박이현숙여성위원장 사회로
/자녀와 함께 대동놀이 강강술래(대문열기/남생아놀아라)
/분과토론발표 - 각분과장(성평등-최영주경남여성위원장/지방자치-차준미
경기여성위원장/일과여성-김영구인천여성위원장/조직사업-김은진여성위원장)
/수료증수여식 - 대표로 홍청숙충북여성위원장
/마무리 - 자녀와 여성당원들과 상근자들과 모두가 함께 박터트리기
박에서 나온 사탕을 하나도 빠짐없이 주워담는 우리 아이들 *^^* *
이후 사업과 생활속에서 힘을 주는, 기억속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민주노동당 여성 만세!
* 광역시도당 여성위원장님들, 그리고 먼길 달려오신 여러 강사님
들, 사과를 후원해주신 충주 박호진 사무국장님, 중앙당 연수원의
강상구동지, 전욱동지, 의정지원단 곽근영동지, 환경위 김선희동지.
배윤호 노동국장님, 조직실 이정우국장님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여성당원들이 당을 느끼니 모든 피로를 잊을 수 있었던
2004년 10월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서울로 가는 도중 사과나무 앞에서 이선희초대여성위원장님,
오미숙민주노총여성부장님과 아이들, 그리고 중앙당 연수원 강상구,전욱동지, 대변인실 곽근영동지, 장민혜동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