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뜻 깊었던 것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木愍 20주년 기념행사와
" 스무 개의 꽃송이 그 향기를 모아 "라는 제목의
목민 집 발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청바지를 입고 통기타로 낭만을 노래했을..조끔은 쉬인~ 세대,
이와는 잘 어울리지 않을 법한 Xyz..세대들.
만남이 있기 전에는 무심코 지나쳤을 우리가
처음 만났음에도 반갑게 인사하고 시원 섭섭하게 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목민은 하나다'라는 신뢰와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금 초대 회장님을 비롯 옆에서 이를 도와 주신 분들과
함께 어우러져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 주신 목민 가족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목민 가족들을 연결하는데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했던 목민 사이트와 그 시샵과 부시샵분들께도 고마움을 느낍니다.
훗날 저를 비롯한 후배들이 선배님들처럼 얼마나 木愍에 대해 애착을
갖고 관심을 갖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木愍이 영원하였음 좋겠고,
가족 모두가 마음으로 나마 木愍을 사랑해줬음 좋겠습니다.
오늘 눈이 많이 내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손, 발, 눈, 코..가 시럽 네요.
연말에도 불쌍하게 고뿔에 걸린 사람 있던데,
감기 조심하시 구요,
내일이면 대망의 2002년 이네요^^
잼 있게 축구도 즐기시고
福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Happy New Year!
이상 16代 황순영 이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자유게시판)
Good bye 2001, welcome to 2002
황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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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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