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을 번다’라는 것은 대단한 얘기가 아닌가? ‘100억을 끌어들인다’라는 것은 더욱더 대단한 얘기다.
그러나 우리는 ‘내 인생에서 100억을 벌 수 있을까?’, ‘100억은 내 인생에서 꿈같은 돈이야. 나는 안 돼!’ 하는 한 생각에 묶여 있다.
한계선을 만들고, 스스로 딱 닫아놓는 것이다.
우주 법계는 내가 정해놓은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물론 스스로 정해놨으나, 과거 전생에 복 지은 것이 워낙 많다면 생각 에너지를 복 에너지가 넘을 수는 있다.
그러나 스스로 한계선이라는 울타리를 만들면 우주 법계는 애써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러겠는가.
우리가 마음을 어떤 기준에 두느냐에 따라 우주 법계는 항상 그것을 보내줄 뿐이다.
따라서 받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것을 먼저 내보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한다.
친구가 좀 더 나한테 잘해주길 바라고, 배우자가 좀 더 나에게 잘해주길 바란다.
나한테 좀 더 잘해줄 수 없을까 하고 마음으로든 말로든 부족한 걸 자꾸 내보내니 상대방이 나아질 수 없는 것이다.
내가 부족함을 내보내면 상대는 부족한 부분을 나에게 보여준다.
상대의 잘못이 아니다. 이는 우주 법칙이다.
반면에 내가 먼저 친절하고, 잘 대해주며, 따뜻하게 말하기 시작하면 놀랍도록 빠르게 그는 변화할 것이다.
자신이 바뀌지 않고는 결코 내 인연이 바뀔 수 없다.
내 의식이 성숙해지지 않고서는 절대로 내 바깥에 있는 사람들의 의식이 성숙할 수 없다.
내가 먼저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야 나 또한 무한한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내가 하는 딱 그만큼만 돌려받을 수 있다. 내보내지도 않았는데 들어올 리 만무하다."
<법상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