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회사에 연차를 내고~
오늘 하루라도 따뜻한 국 밥 먹이려고 준비해 봤네요.
밥과 미역국 밖에 없는 단촐한 아침이지만
국 리필까지해서 먹어주니 기분 좋네요 ^^
오늘 하루라도 대중교통에 치이지 않게
회사 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용기내어 고백 합니다.
생일을 축하하며~ 작은 성의로 제 용품을 준비했다고
빵 터집니다! 또 뭐 삿냐고 ㅋㅋㅋㅋ
택배를 기다리는 오늘은 그나마 덜 심심할 것 같아요
9시 ~ 17시까지 시간 많아서 뭘 할까 고민중 입니다.
우선 블랙박스 + 기어 S3 보증수리부터 가야 겠네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수원점아 내가 간다~
8시간만 참으시면 불금이니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멋지시네요!!
가정의 평화가 최고죠 ㅎㅎㅎㅎ
역시~~지혜로우시네요!
제가 현명한거죠? ㅎㅎㅎㅎ
저는 몇일전에 저희 아내 생일이라 선물에 아침밥에 미역국에 잡채 해줬는데 무슨 맛이 있었는지 없엇는지 표현도 없고 젠장 팔찌까지 선물해줬는데 고맙단 이야기도 없고 이젠 안해줘야 될까봅니다
표현은 못했어도 아주 좋아하셨을 거에요 ^^
큰일 하셨네요. 용품받아 마땅합니다~
그렇죠? ㅎㅎㅎㅎ
맞벌이시군요 ㅎㅎ
행복한 가정의 배우자에 대한 존경이죠~~^^
@적룡혀니 제용품을 준비했다는건 내년 와이프 생신날 써먹어야 겠네요 ㅎㅎ
@탁콥 좋은 생각 이세요 ㅎㅎㅎㅎ
실컷 생일 축하해주고선 결국 용품 샀다고 고백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넘 웃겨 빵~~~터짐^^
잘했어용~~~~~~
ㅎㅎㅎㅎ
멋진 남편이시네요~^^
저녁에는 두 분이 더 좋은 시간 가지시기를..
네
음 저도 10년전 새벽에 일어나 마트표 미역국 끓인적이 있었네요..오늘도 제 와이프 생일인데 아침 축하 멘트와 카톡 가족방에 이모콘티로...
생일 축하드려요~
@적룡혀니 감사합니다..저도 축하드립니다
미역국 맛있겠다
소고기 사랑합니다 :) ♡
아내도 소고기 사랑해용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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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따님 생일 축하드려요~
마누라 생일상 저렇게 줬다가 맞아 죽는데
아 마누라가 아니라 마눌님, 혹시 볼까봐
너무 휑하죠?
돈 아끼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