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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체납차량 대대적 공매
포항시 홈피 자동차공매 사이트 통해 입찰 참가 가능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상찬)은 오는 17일까지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강제 인도한 체납차량 25대를 인터넷을 통해 공매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차량은 벤츠, 크라이슬러, 에쿠스, 체어맨 등 고가차종은 물론, 아반떼, 엑센트 등 일반중소형 차량까지 다양하다.
공매에 참가코자 하는 시민들은 포항시 홈페이지 하단 온라인민원란의 자동차공매 사이트를 통하거나 위탁업체 홈페이지(www.goodinfocar.com)를 방문해 공매차량의 사진과 점검사항,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등을 확인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매는 시민들이 일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자동차를 알뜰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세무과장은 “인터넷 공매방법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참가 할 수 있으며, 감정가액은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 분석해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했다”며 “공매에 의한 가격은 최고가 낙찰제로 실시되지만 대부분 시중 중고자동차 판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되며, 포항시에서 주관하여 공매를 실시함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