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 경기 안성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 산단 위치
신규 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면 도는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해 물량을 최종 배정한다.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단은 동신 일반산단과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따라 경기도,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단㈜ 등이 2021년 1월 체결한 '지역 상생협약'을 근거로 추진됐다.
당시 협약서에는 협약 주체가 안성지역 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계획된 산단은 동신 일반산단(157만㎡)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단(90만㎡) 등 2곳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천747억원을 투입해 보개면 일원 157만㎡에 조성하는 동신 일반산단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 경기도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이 3천834억원을 투입해 보개면 90만㎡에 조성하는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단은 2026년 착공해 202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곳 또한 올해 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 7월 동신 일반산단에 이어 이번에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물량을 확보했다"며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3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