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풍수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실시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청북도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실질적 복구가 가능한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24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를 마지막으로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1.24~4.24)하여 농업인(835명)에게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나 지자체에서 보조하여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제도로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에 대하여 도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상가․공장은 청주, 충주지역에 한해 시범실시, ’20년부터 전국 실시
금번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온실(비닐하우스) 면적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한 사항, 보험 상품소개, 가입방법, 지급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여 올 여름철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난에 대비할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 기존 온실은 100㎡이상만 가입이 가능하였으나, ‘19년부터 면적제한 없이 가입 가능
❖ (보험금 지급사례) 청주시에 거주하는 ○○○씨는 주택(74㎡) 풍수해보험에 보험료 11천원으로 가입하고, 집중호우로 해당 주택이 전파되어 75,292천원을 보상받음
충북도 관계자는“농업기술센터 교육 과정에 참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큼 풍수해보험에 대한 이해도 및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입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향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1개 시․군 순회 설명회를 추가 실시하여 풍수해보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