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선비순례길 5코스(왕모산성길)>걷기여행
2018.6.16.(토)
가송리입구(소두들) - 가송길(마을길) - 가송리 다리 - 고산정(9코스 종점/5코스 시점) - 가송리 마을 -
가송리 예던길 주차장 - 월명담 - 벽력암(전망대) - 백운로(강변길) - 백운지마을(백운쉼터) -백운로(강변길)
- 단천교 입구 - 항곡길(강변길)-항곡길 81번집 - 삼거리(우측농로) - 언덕배기 - 왕모산 숲길 - 갈선대(칼선대)
- 왕모당 - 왕모정(왕모산성길163/왕모산성주자창) - 왕모정 입구(5코스 종점/6코스 시점) - 원천리(내살미마을) -
왕보산성길(도로) - 농장 - 숲길 - 의촌길(마을길) - 번남댁 - 의촌리 버스정류장 삼거리(직진) - 삼거리 이정표
(순례길6코스 이탈) - 의촌길15-1번집 - 의촌리 들판길 - 시사단 - 낙동강 잠수교 - 석간대 - 도산서원주차장 -
도산서원길(순례길2코스) - 도산서원삼거리(도산서원버스정류장)<6시간50분 소요>
교보생명앞에서 08시50분 67번 시내버스 승차 - 09시40분 가송리입구 , 소두들 정류장 하차.
가송리 입구에 순례길 이정표가 있다. 가송리입구에서 고산정까지는 마을길(도로)을 따라 걷는다.
가송리 도로에서 고산정 방향 풍경이 멋지다.
<고산정>
<가송협과 고산정>
가송리 다리입구에 4코스 이정표가 있다.
다리를 건너 좌측 농로를 따라 고산정으로 간다.
고산정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멋지다.
고산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74호)은 일명 일동정사라 부르는데, 성재 금난수가 공부하던 곳이라 한다.
10시10분 고산정에서 선비순례길 5코스 출발.
가송리 마을에서 왕모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직진 방향은 4코스 축융봉으로 가는 길인데 방향표시가 없다.
가송리마을에 안동선비순례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가송리 예던길 주차장에서 숲길이 시작된다.
강 좌측으로 월명담이 보인다.
예던길과 선비순례길 중복구간이다.
벽력암 전망대에서 쉬어간다.
전망대에서 분강서원과 농암종택 조망
전망대에서 낙동강 조망
맹개마을에서 강건너 학소대 조망
맹개마을 밀밭길과 데크로드를 지나 쉼터에서 숲길로 들어선다.
낙동간변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강변도로(마을길/농로)를 따라 백운지마을(백운쉼터)을 지나 단천교로 진행한다.
<백운지마을>
<단천교(3구간 종점/4구간 시점)>
단천교 입구 이정표(단천교를 건너 백운지교 정류장이 3구간 종점과 4구간 시점이다)
항곡길81번집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 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농로)를 따라 언덕배기로 올라선다.
언덕배기에서 왕모산 숲길이 시작된다.
숲길은 야자매트와 데크로드로 구성되어 있다.
갈선대(칼선대)에 이육사의 시, <절정>이 있다.
갈선대(칼선대)
갈선대 조망
갈선대 조망(보이는 다리는 원천교)
<왕모당>
<왕모당 내부>
왕모당에서 능선숲길을 따라서 왕모산성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왕모정이 있는 왕모산성주차장에서 주차장입구로 나가면 원천리(내살미마을) 5코스 종점(6코스 시점) 이정표가 있다.
14시20분, 부포선착장 방향으로 6코스 출발.
원천리(내살미마을)에서 도산교회 앞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왕모주차장 2.0km지점 이정표에서 농로를 지나 강변 숲길로 진행한다.
번남댁 가는 숲길
숲길이 끝나고 마을길을 따라 번남댁으로 진행한다. 번남댁입구에 순례길 이정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번남댁을 나와서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면 의촌리 버스정류장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도 이정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삼거리에서 직진...
부포리 성성재종택에서 16시15분 버스를 타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이 지점에서 6코스 걷기를 중단하고 도산서원 방향으로 진행한다.(우측 마을길)
의촌리 낙동강 들판길을 걷는다.
보리밭 풍경을 감상하면서 원두막에서 쉬어간다.
강과 산으로 둘러쌓인 보리밭 풍경이 장관이다.
<시사단>
시사단에서 낙동강 잠수교를 건너 석간대로 향한다.
석간대에서 건너온 낙동강 잠수교를 바라본다.
도산서원주차장에서 도산서원길(선비순례길 2코스)을 따라 걷는다.
선비순례길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 16시30분 도산서원삼거리 주차장에서 걷기 종료.
16시42분 567번 시내버스편으로 안동역으로 이동.
17시41분 무궁화호 열차편으로 영천역 도착.
북영천역으로 이동하여 차량 회수, 21시 귀가완료.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ㆍ들판을 보니 작년가을 행운님따라 흥해? 들판본기억이 나네요ㆍ관어대에서요ㆍ
그러고보니 관어대에서 영해 들판을 보는 풍경과 비슷하네요.
안동선비순례길은 교통편이 좀 불편하긴해도 매력있는 걷기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운(行雲) 추억도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네요ㆍ작년에 행운님따라 좋은 길 감동과감격속에 걸은 덕분에 올해 버티어 가고 있어요ㆍ덕분에 작년에 참 행복했어요ㆍ길위에 있는 순간 기쁨자체였나봐요ㆍ길밖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릴 일이 별로 없네요 ㅎㅎ
칼선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기는 멋진 풍광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는듯 합니다.
보리도 어느덧 많이 자랐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칼선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1박2일 가신 줄 알았더니 못가셨더군요.
저는 어제는 참가희망자가 1명뿐이어서
길동무프로그램도 못하고 푹 쉬었습니다.
@행운(行雲) 저는 너무 아쉬웠지만 행운님은 잘 쉬신거예요ㆍ가끔은 멍 때리기도 하고ㆍ늦잠도 자고ㆍ집순이 집돌이도 하고ㆍ우리에겐 꼭 쉼표가 필요한듯요ㆍ가끔은 쉬어가세요 행운님ㆍ구름도 산 넘다 쉬어간대요ㆍ
@은혜 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몸이 좀 쉬어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행운(行雲) 1박 취소된다음 일욜 도보 가고 싶어서 카페 들락날락 ...
안동선비길 함께 못해 너무 아쉽네요~
@우기 저는 1박2일에 단풍.우기님이 불참한 줄도 몰랐습니다.
허브님 후기보고 알았습니다. 미리 1박2일 일정이
정리되었다면 제가 길동무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저도 도보도 없고해서 토요일밤을 조금 과하게 달렸더니 담날 힘들어서 하루종일 방콕했습니다.
너무 허무하게 주말을 보냈습니다.
이번주는 아버님 생신으로 전주를 가야해서 담주에나 도보할수 있을것 같아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저는 주말을 허무하게 보내고나면 일주일내내 우울하더라구요.
힘들어도, 귀찮아도, 아파도 막상 길을 나서면 그게 행복이더라구요.
전주 잘 다녀오시고 다음주에 만나요.
@행운(行雲) 이번주 도보때 먹으려고 전주 막걸리 준비해 왔습니다. ㅎ
강과 산에 둘러싸인 누른 보리밭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아직 초복도 시작 전 인데
가을 분위기가 확 납니다.
일박이일 걷는동안 행운님.무아님.
여러 길동무님들 생각 많이 나데요.
함께 걸으면 더 좋겠다고요~
가을날 함께 걷는날도 기대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낙동강 산자락을 걷다가 낙동강이 키워낸
드넓은 들판의 보리밭 풍경을 만나니
여행이란 이런 맛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함께 걷고 싶어도
막상 공지하면 성원이 되지 않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