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1:2
말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이 변하는 것을 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단단할 것 같은 생각과 마음에 말씀이 스며들면 돌 같던 마음이 부드러운 옥토가 되는 것을 봅니다.
상처 입은 영혼이 수년간 말씀과 씨름하더니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더 이상 상처에 머물지 않는 모습을 보며 말씀의 강력한 힘에 감사합니다.
더욱 은혜에 빠져들고 싶습니다.
‘오직’
‘주야로’
이렇게 주님 말씀을 사모하기 원합니다.
찰랑거리는 물을 담은 그릇을 들은 것처럼 조심하지 않으면 묵상한 말씀 그릇을 바쁜 일상의 풍랑에 쏟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또 다시
새벽을 맞아 말씀과 씨름하듯 묵상합니다. 그리고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직‘ ’주야로‘
주님 말씀을 묵상하면 얼마나 더 제 삶이 주님 기뻐하실 모습으로 변할까 상상해 봅니다.
복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복의 근원 하나님을 만났으니 그런 삶이고 싶습니다.
시냇가에 옮겨심은 나무는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시내에 옮겨 심은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사모되고, 밤낮으로 그 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복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미 복된 자리에 있음에 감사하지만 행여 악인의 길로 들어서는 일이 없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은 1편~150편이라는 거대한 보물창고이며, 시편 1편은 보물창고를 여는 현관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시편을 통해 매일 보물을 캘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그 길을 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 죄인, 오만한 자들과 생각과 일을 함께 도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자라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많은 정보 속에 하루를 살아가지만, 생명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더욱 가까이하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3~4절)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뿌리를 내린 나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말씀의 양분으로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지만,
악인은 뿌리내림 없는 바람에 날라 다니는 겨(쭉정이)와 같아서, 자유로운 인생을 떠돌아다니지만, 생명도 없고 열매도 맺을 수 없다 말씀하십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 3:17)
바리새인과 같이 종교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알곡과 같이 비슷하게 생긴 겨(쭉정이)가 되지 않고, 매일 하나님께 뿌리를 두고 말씀으로 생명샘물을 공급받는 복 있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골고루 맺어 주변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 되길 원합니다.
저는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 복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에 이르고 하나님의 자녀 됨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저의 복은 예수님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저도 예수님처럼 시냇가의 생명의 물이 되어 주께서 내게 주신 복을 나누며 살게 해 주세요!
저의 입술이 저의 행동이 저의 모든 지체가 생명의 물이 되게 해주세요~~!!
복 있는 사람은…
우리 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복있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민정선생님과 가장 먼저 외웠던 말씀이 시편 1편 말씀이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살려면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으며 입으로 내뱉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며칠을 읽고 또 읽으며 말씀을 외웠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내용으로 외우자니 말 한마디 단어 하나에 다른 말씀이 되기 때문에 저 말씀을 그대로 외우고자 보이는 곳에 붙이고 의식하며 종일 토록 읽고 외웠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말씀 외우기를 하며 또 다른 말씀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얼마 전 문득 문에 붙은 시편 말씀 2편을 보며 그새 잊었네… 하였습니다.
외우고자 했던 간절한 마음이 평안한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금세 무뎌지고 잊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시편 1편 말씀을 보며 복 있는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 키워나가며 말씀과 함께하는 삶이 생활이 되어야 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는 것이 나의 일상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살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않지 않기 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시편 1편을 묵상하며 하루종일 제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건축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 월급을 못 받게 됨 교인, 대출금을 갚을 수없어서 집을 팔고 이사한 교인,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신 교인,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교인, 약을 잘못 먹어서 기절한 교인, 동네사람에게 사기당해 4만 밧을 이번달 말까지 갚아야 하는 교인..... 지난 한 주간 교인들에게 생긴 이 어려운 상황들과 그 상황들을 대하는 교인들을 보며 그동안 제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잘 가르치지 못해서 교인들이 이런 일을 당했나? 모든 것이 내 책임인 것 같은 책임감이 무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묵상하니 제가 정말 복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기 사막 한가운데 놓여있는 말라가는 나무가 아니라 시냇가에서 매일 충분한 물을 공급받아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도 마르지 않는 그리고 하는 일마다 형통할 수밖에 없는 그런 복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저를 만드셨습니다.
이 한량없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고백을 매일 말씀을 통해서 듣는 것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들, 나를 억누르는 생각들을 모두 거절하겠습니다.
시원한 시냇물에 뿌리를 내리고 주시는 은혜만 받겠습니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냇가에 있는 나무는 사시사철 마를 일이 없으니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어디가 시냇가인지 찾고자 애쓰면서 알게된 사실은 제가 있는 곳이 시냇가이기도, 사막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주님과 같이 걷는 그 길이 부족함 없는 시냇가인 것을 알지 못하고 헤매었던 것 같습니다.
헤매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