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진핑, 바이든에게 "불장난 하지 말라" 경고! 趙甲濟
오늘 새벽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2시간이 넘는 전화통화를 했다. 쟁점은 오는 8월로 예정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었다. 시진핑은 "미국은 불장난 하지 말라, 火傷을 입는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기존입장은 불변이라면서 武力에 의한 대만문제의 현상변경엔 반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천명했다. 두 사람은 부주석, 부통령 시절에 자주 만나 친분을 쌓은 사이지만 팬데믹으로 직접 대면 정상회담은 한번도 하지 못했다.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이유는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통령 有故時의 승계 3번이고 여당 소속이란 점 때문이다. 중국 국방부도 만약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하면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압박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대만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지만 이는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성은 낮다. 시진핑은 곧 전당대회를 열어 임기 연장을 해야 하는데 경제성장의 둔화에다가 미국의 이른바 도발 가능성에 직면, 신경이 예민한 상태라고 한다. 이럴 경우 誤判에 의한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다. 바이든 대통령은 펠로시에게 대만 방문을 재고해줄 것을 충고하고 있고, 미국 군부도 그런 뜻을 전했다고 한다. |